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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나반 ② AI 주도 출장 관리 플랫폼의 새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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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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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반은 6월 9일 AI 기반 '나반 애니웨어'를 공개해 업무 도구 내 출장·경비 관리를 가능케 했다
  • 코그니션을 중심으로 한 에이전틱 플랫폼 전략과 구글 제미나이 통합으로 플랫폼 락인과 결제 처리액 성장을 노리고 있다
  • 수익률 압박·마이그레이션 부담·현금흐름 변동성과 GAAP 흑자 전환 지연 등 리스크에도 월가에서는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 오케스트레이션 '코그니션' 도입
AI와 인간 협업으로 경쟁력 강화
'나반 애니웨어' 플랫폼 전략 확장
기업 출장 관리 시장서 성장 가속화

이 기사는 6월 12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나반 ① '여행계의 아마존'으로 상장 이후 최고가>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플랫폼 전략...AI 오케스트레이션이 경쟁 해자를 만든다

나반의 성장 서사의 핵심에는 자체 개발한 3세대 AI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 '코그니션(Cognition)'이 있다. 코그니션은 머신러닝의 정밀성과 예측 능력에 대형 언어 모델(LLM)의 추론 능력을 결합한 구조로, 인간 상담원과 AI 에이전트를 단일 플랫폼 내에서 유기적으로 통합한다.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아리엘 코헨은 이를 두고 "인간의 전문성과 AI의 효율성이 결합된 원활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평가했다.

주목할 지표는 자체 AI 모델의 고객 응대 비중이다. 불과 몇 주 만에 전체 고객 상호작용의 20%에서 30%로 빠르게 확대됐다. 이는 단순한 자동화율 수치를 넘어, 나반이 출장 관리 프로세스에서 인력 비용을 구조적으로 절감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체 AI 모델은 수년간 축적된 수백만 건의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범용 AI 모델보다 출장 분야에 특화돼 있어 특정 사용 사례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비용 효율도 높다고 코헨 CEO는 설명했다. 코그니션 시스템이 이 기반 위에서 AI 에이전트와 인간 상담원이 언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판단한다.

나반의 혁신적 접근법 [사진=업체 홈페이지]

나반의 기술 스택은 세 축으로 구성된다. 나반 클라우드는 항공·호텔·차량 등 글로벌 실시간 재고를 통합해 이용자 선택 폭을 극대화하는 인벤토리 레이어다. 나반 네이티브 앱 및 기업 통합 솔루션은 기업 내부 시스템과의 연동성을 담보하며, 코그니션은 이 모든 레이어를 AI로 연결하는 오케스트레이션 엔진이다. 세 축의 결합은 단순한 소프트웨어 판매를 넘어 플랫폼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는 구조다.

코헨 CEO는 나반을 "에이전틱 플랫폼"으로 규정하며, 출장 연결성, 업계 지식, 고객 상호작용 데이터를 AI 에이전트를 통해 자사 플랫폼은 물론 외부 플랫폼에서도 재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그니션이 단순한 내부 도구를 넘어 B2B AI 인프라로 진화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장기 기업가치 평가에 새로운 변수를 추가한다.

◆ 나반 애니웨어...AI 에이전트의 외부 확장

실적 발표 전날인 6월 9일, 나반은 '나반 애니웨어(Navan Anywhere)'를 공개하며 플랫폼 전략의 다음 장을 열었다. 나반 애니웨어는 직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업무 도구 안에 나반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내장해, 별도의 앱 전환 없이 출장 예약과 경비 관리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니셔티브다.

첫 번째 구현은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재와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완전 통합이다. 이를 통해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 사용자는 별도의 인터페이스 없이 제미나이 내부에서 직접 항공편과 숙소를 검색하고 예약하며 경비를 처리할 수 있다. 헤드리스 아키텍처(headless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설계되어, 나반의 글로벌 인벤토리, 정책 통제 기능, 비용 자동화 엔진이 서드파티 인터페이스에도 완전히 구현된다.

데인 몰터 나반 그룹 트래블 마켓플레이스 수석 부사장은 "나반 애니웨어는 이용자가 원하는 어디서든 나반의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철학의 첫 번째 실현"이라며 "올해 안에 추가 기업용 플랫폼과의 통합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자 관점에서 나반 애니웨어가 갖는 의미는 단순한 기능 확장을 넘는다.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입점은 수백만 개 기업 고객에 대한 유통 접근성을 단번에 확보하는 경로다.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와의 통합은 구글의 기업 AI 생태계 안에 나반을 기본 출장 관리 레이어로 위치시키는 전략이기도 하다. 서드파티 플랫폼 내에서 나반 카드 결제가 발생하는 구조가 정착될 경우, 결제 처리액 성장은 현재의 29%를 훨씬 상회하는 속도로 가속화될 수 있다.

◆ 월가 목표주가 일제히 상향

실적 발표 이후 주요 투자은행들은 일제히 목표주가를 높이며 나반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재확인했다.

제프리스는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26달러로 44% 상향했다. 제프리스는 "1분기 호실적이 플랫폼 전반의 지속적인 강세를 반영하며, 위험·수익 프로필이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바이사이드 추정치가 상향될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된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씨티는 목표주가를 21달러에서 28달러로 높이고 매수 의견을 재확인했다. 씨티는 나반이 1분기에 "이례적인 수준의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진단하며 "핵심 지표 전반에서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회사가 모든 실린더를 풀가동하는 상태"라는 강한 표현을 사용했다.

시티즌스의 패트릭 왈라벤스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31달러에서 38달러로 상향하고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다. 그는 "AI의 급격한 발전이 나반의 사업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과장돼 있다"며 "현 주가 수준에서도 자본 이득을 위한 매력적인 투자 기회"라고 강조했다.

세 투자은행 모두 목표주가를 상향했음에도 공통적으로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는 견해를 유지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CNBC 집계에 따르면, 15개 투자은행 중 5곳이 강력 매수, 10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27.73달러로 현 주가 대비 22.54%의 추가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최고 목표주가는 38달러, 최저는 20달러다.

◆ 성장 이면의 변수들

눈부신 성장 스토리 이면에는 챙겨봐야 할 리스크 요인들도 존재한다.

수익률 소폭 하락이 그 첫 번째다. 대기업 고객과 신규 서비스의 비중이 커지면서 발생한 고객 및 제품 믹스 변화가 주된 원인이다. 경영진은 결제 리베이트와 향후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수익률에 추가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이를 규모가 크고 충성도 높은 고객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절충으로 해석했다.

리드 앤 매케이(Reed & Mackay) 고객의 플랫폼 전환 작업도 중장기 변수다. 수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이 마이그레이션 프로젝트는 인적 상담원 의존도가 높은 리드 앤 매케이의 낮은 마진 구조가 단기적으로 전체 이익률에 부담을 줄 수 있다. 통합과 현대화가 완료되면 장기적인 마진 개선 효과가 기대되지만, 그 시점까지는 일정한 압박이 이어질 수 있다.

잉여현금흐름의 분기 간 변동성도 주시해야 한다. 최근 12개월 기준으로는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으나, 1분기에는 1,150만 달러의 현금이 소진됐다. 안정적인 흑자 전환 여부는 향후 분기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변수다.

대형 기업 고객 대상 계약은 긴 RFP 검토 과정, 복잡한 변화 관리,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기까지 수개월에 걸친 안착 기간을 필요로 한다. 계약 체결 이후 플랫폼 본격 사용까지의 전환 기간이 매출 인식을 늦추는 구조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유념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GAAP 기준 흑자 전환 시점을 경영진이 아직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 AI 기반 여행 관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세일즈포스, 오라클 등 기존 기업용 소프트웨어 강자들의 시장 진입 가능성도 중장기 경쟁 환경 변수로 남아 있다. 항공유 가격 및 물가 상승, 보안 혼란·기상 이변·파업 등 돌발적 여행 차질 역시 분기별 실적 전망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인들이다.

이번 실적 발표를 통해 나반은 강력한 AI 기반 생산성과 탄탄한 대기업 파이프라인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 확장과 수익성 향상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그림을 선명하게 제시했다. 수익률 압박, 마이그레이션 복잡성, 여행 관련 변동성, GAAP 흑자 전환 목표 부재 등은 여전히 주시해야 할 변수로 남아 있다. 그럼에도 이번 실적이 보여준 것은 분명하다. 나반은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환경 속에서도 AI 주도의 플랫폼 차별화를 통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수익성을 동시에 개선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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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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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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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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