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DL이앤씨가 16일 목동 6단지 재건축 홍보관을 열고 한강·안양천 리버뷰와 하이엔드 설계를 앞세워 시공사 선정전에 나섰다.
- 지하3층~지상49층 2173가구 규모로 리버뷰 가구를 1577가구까지 확대하고, 중대형·펜트하우스·듀플렉스 등 특화 평면과 주차·커뮤니티를 강화했다.
- 실착공 전 물가 인상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분담금 유예·이주비 LTV 100% 등 금융 조건을 내걸고 27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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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가구당 2대 및 층고 3.5m 확보…조합원 분담금 유예 혜택
실착공 전 물가 인상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등 조건 내걸어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목동 6단지는 신시가지의 관문이자 얼굴입니다. 목동 내 유일한 한강 및 안양천 동시 조망 입지라는 점 역시 최장점으로 꼽힙니다." (심재석 DL이앤씨 도시정비사업팀 부장)
16일 서울 양천구 CBS빌딩 10층에 마련된 DL이앤씨 아크로 목동 리젠시 홍보관에서 심 부장은 목동 6단지를 이같이 소개했다. 심 부장은 "반포에서도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실거래가가 10억원 이상 차이가 나는 실정"이라며 "한강 및 안양천 조망에 설계를 집중한 결과 전체 조합원(1362가구) 기준 116%가 S급 이상의 리버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 CBS빌딩에 홍보관 오픈…안양천 및 한강 동시 조망 특화 설계 강조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14개단지 중 가장 속도가 빠른 목동 6단지가 시공사 선정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우선협상대상자인 DL이앤씨는 지난 15일부터 홍보관을 열고 한강과 안양천 조망을 확보한 설계 제안을 필두로 막바지 조합원 홍보에 나선 모양새다.
목동 6단지 재건축은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49층 총 11개동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총 2173가구 규모로 조합원 1362가구와 일반분양 580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공사비는 1조2868억원 규모로 3.3㎡(평) 당 공사비 939만원 수준이다. 공사 기간은 49개월이다.
단지 북측 및 동측으로 ▲월촌중학교 ▲양정중학교 ▲양정고등학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대목동병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목동 신시가지 주요 인프라와 인접한 것도 특징이다.

그중에서 DL이앤씨가 가장 주목한 것은 안양천과 한강을 아우르는 리버뷰 조망이다. 홍보관 관계자는 "주동 270도 사선 배치를 통해 저층부 가구도 기본적으로 안양천 조망이 가능하며 고층으로 갈수록 한강 조망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강 조망이 가능한 가구 수를 조합 원안 714가구에서 1577가구로 대폭 확대 제안이 가능했다. 홍보관 관계자는 "한강은 보통 25층에서 30층 이상부터 조망이 확보되며 49층에서는 여의도 스카이라인까지 파노라마 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하이엔드 주거 평면 및 가구 구성도 눈에 띈다. 이를 위해 한강과 안양천 시그니처 유닛 23가구 및 3면 개방 파노라마 하우스 1146가구가 확보됐다. 중대형 평형을 226가구 늘리고 ▲펜트하우스 11가구 ▲듀플렉스 12가구를 비롯해 가든 테라스 하우스와 뷰 큐레이션 하우스 등 특화 평면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 주차 가구당 2대 및 층고 3.5m 확보…조합원 분담금 유예 혜택
주차장과 커뮤니티 시설 등에 대한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주차장의 경우 원안 가구당 1.7대에서 2대로 늘렸다. 이를 위해 100% 확장형 및 초광폭형 주차 공간을 적용하며 지하층고는 3.5m다. 홍보관 관계자는 "탑차까지 무리 없이 출입이 가능한 높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하층에 자체 BTS 공법(PC 공법의 일종으로 T형 거더와 3개의 벽체 기둥을 통해 일반 라멘조 대비 낮은 층고와 최대 주차면수를 구현)을 적용했다.
커뮤니티의 경우 가구당 2.5평의 공간을 배정하여 총 48개소를 구성했다. 101동 및 107동에 클럽 아크로를 위치시켜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하우스 등을 조성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학교(월촌중 및 한가람고 등)와 인접한 단지 특성을 반영해 이격 거리를 확보하여 소음 및 진동 문제로 인한 공기 지연도 방지했다.
◆ 실착공 전 물가 인상분 500억원 시공사 부담 등 조건 내걸어

조합원의 이주비 대출과 공사원가 상승 등에 대한 고민 역시 담겼다. DL이앤씨는 실착공 이후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착공 전까지 발생하는 물가 인상분 중 500억원을 시공사가 부담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약 18개월 간 상승분을 방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분담금 납부 방식 역시 계약금 및 중도금 없이 입주 시 100% 납부와 입주 후 2년 또는 4년 유예 납부 옵션 등을 제공한다. 이주비 대출은 금융 기관에 직접 지급 보증을 제공해 추가 이주비를 조달했다. 이를 통해 다주택자도 LTV 100%까지 이주비 대출이 용이하다는 입장이다.
조합의 비용 부담도 대폭 낮췄다는 입장이다. 입찰보증금 700억원에 대한 금리 역시 CD+0%를 적용했으며 원안 대비 일반분양 면적을 1426평 추가 확보하여 약 1426억원의 조합 수입 증가를 노렸다. 일반 분양자의 발코니 확장 수익(약 116억원 예상) 역시도 조합에 귀속시킨다.
DL이앤씨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양정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시공사 선정 총회를 기다리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 시공권을 획득한다면 이를 발판으로 향후 추가적인 목동 재건축 단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DL이앤씨는 현재 목동 14단지 재건축 시공권 역시도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oso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