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GAM] 콴타, AI 흔들려도 송전망은 뻗어간다 ①돈으로도 못 넘보는 해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뉴욕 월가는 16일 콴타서비시스를 AI발 전력망 수요 수혜주로 보고 추가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 콴타는 초고압 송전·변전 공사에서 수직통합·대규모 숙련 인력을 앞세워 최대 수주잔고와 주가 급등을 기록했다.
  • 매출의 70%가 유틸리티·전력 등 규제산업에 기반해 AI 투자 사이클 변동에도 실적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전력 인프라 콴타, 통합실행 경쟁력
숙련 인력 규모 미국 시공업체 최대
마소·엔비디아 "전기공 부족이 문제"
"AI 흔들려도 매출 든든...안정적"

이 기사는 6월 16일 오후 3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반도체를 비롯한 인공지능(AI) 관련주 시세가 과열 논란 속에서 변동성을 키우는 가운데 전력 인프라 시공사 콴타서비시스(PWR)가 안정적인 사업 여건을 바탕으로 월가의 추가 매수 추천을 계속 끌어내고 있다.

◆전선 없인 AI도 없다

월가의 강세론자들이 제시하는 추가 상승 논리는 수주잔고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초고압 송전 시장의 잠재 수요와 빠른 이익 성장 기대감이다. 콴타의 올해 1분기 총수주잔액은 창립 이래 최대인 484억7000만달러로 불어났다. 이 수주잔액의 확대는 연초 이후 72%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콴타서비시스 홈페이지 갈무리 [사진=콴타서비시스]

콴타의 일감을 떠받치는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장기 추세다.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는 2025년 약 80기가와트(GW)에서 2028년 약 150GW로 3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이달 9일 자료에서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기화로 미국 전력 사용량이 올해와 내년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수요 증가가 곧바로 데이터센터 가동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지점에 콴타의 역할이 있다. 발전 설비를 늘려도 송전선과 변전소가 부족하면 전기를 수요지로 보낼 수 없어 데이터센터 가동이 지연된다. 전력망 자체가 AI 확장의 병목으로 지목되는 이유다. 콴타는 이 송전선 가설과 변전소 건설을 직접 수행하는 시공사다.

◆설계부터 부품까지 한 번에

콴타의 경쟁력은 업계 최대 규모와 통합 실행 능력이다. 작년 연간 매출은 284억8000만달러로 경쟁사 마스텍(MTZ)보다 약 142억달러 많은 업계 최대 수준이다. 설계·조달·시공·정비를 일괄 수행하고 외주 의존도를 최근 약 20% 수준까지 낮춰 직접 시공하는 비중이 높다. 발주처가 여러 협력사를 거치지 않고 단일 사업자에게 대형 프로젝트를 맡길 수 있어 일정과 품질 통제에서 분산형 경쟁사보다 유리하다.

콴타는 부품 조달까지 내부화한 수직 통합 체계를 갖췄다. 전력 변압기를 비롯한 핵심 부품의 공급 부족은 그리드(전력망) 확장을 지연시키는 병목으로 지목된다. 콴타는 전력 변압기 제조에 5억~7억달러 규모의 수직 공급망 투자를 진행해 이 병목을 자체적으로 통제하려 하고 있다. 부품을 외부 조달에 의존하는 경쟁사와 달리 납기와 원가 변동에 대한 노출을 줄일 수 있다.

◆돈으로 못 사는 인력

경쟁사가 가장 따라잡기 어려운 콴타의 자산은 시공업체 중 최대로 꼽히는 숙련 인력이다. 전력망 건설의 병목은 자금이 아니라 시공할 인력에서 비롯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앞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 경영진도 전기공 부족을 데이터센터 확장의 최대 병목으로 지목한 바 있다. 콴타는 작년 말 직원 약 6만9500명으로 마스텍(약 3만명), 다이콤(약 1만5400명)을 크게 앞선다.

인력 격차는 돈을 들여도 단번에 메우기 어렵다. 숙련 전기공 한 명을 길러내는 도제(徒弟) 과정만 4~5년이 걸리고 그사이 숙련공은 은퇴 나이에 들어선다. 현직 전기공의 약 20%가 55세 이상이다. 콴타는 수십 년간 국제전기노동자형제단(IBEW)·전국전기공사협회(NECA) 도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며 인력을 확보해 왔다. 후발 주자가 같은 규모의 인력을 갖추려면 같은 시간을 다시 들여야 한다.

인력 비중이 큰 사업이라는 점은 인건비 부담 우려로 이어지지만 콴타의 비용 구조는 이를 일부 완화한다. 시급 인력의 상당 부분이 노조 단체협약 적용을 받아 임금이 협약으로 정해지는 변동비 성격을 띤다. 일감이 줄면 인력도 조정되는 구조라 고정비 부담이 적다. 임금 상승은 단체협약을 통해 업계 전반에 적용되는 공통 비용이라 콴타만의 불리함으로 보기 어렵다는 설명이 나온다.

콴타서비시스 투자자 설명용 자료 갈무리 [사진=콴타서비시스]

◆"AI 흔들려도 매출 든든"

콴타의 사업이 안정적이라는 평가의 근거는 매출이 AI 한 곳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년 고객 유형별 매출 비중은 유틸리티·전력 70%, 에너지·기타 17%, 기술·제조·통신 13%다. 데이터센터는 기술·제조·통신 항목에 포함되지만 기술·제조·통신 전체가 AI 매출은 아니다. AI 투자가 둔화하더라도 매출의 대부분은 다른 고객층에서 발생한다.

콴타의 사업 입지가 안정적이라는 평가의 근거는 매출이 AI 한곳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작년 고객 유형별 매출 비중은 유틸리티·전력 70%, 에너지·기타 17%, 기술·제조·통신 13%다. AI 데이터센터 직접 노출은 기술·제조·통신에 주로 잡혀 매출 일부에 그친다. 유틸리티·전력의 송전·변전 투자에 데이터센터 수요가 일부 섞일 수 있지만 유틸리티·전력은 규제와 장기 계획에 따라 움직이는 사업이라 AI 투자 사이클의 단기 변동에 덜 민감하다는 분석이 따른다.

▶②편에서 계속됨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사진
日 H3 9호기 발사 성공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차세대 주력 대형 로켓 H3 9호기가 '일본판 GPS' 역할을 하는 준천정위성 '미치비키' 7호기를 싣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11일 오전 4시23분께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3 9호기를 발사했다. H3 9호기는 발사 약 30분 뒤 탑재한 미치비키 7호기를 로켓에서 분리해 예정된 궤도에 투입했다. 이번 발사는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대형 인공위성 발사다. H3 9호기는 당초 올해 2월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12월 발사 실패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이 연기됐다. 미치비키는 일본 내각부가 운용하는 측위위성으로 미국의 GPS를 보완해 고정밀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적인 GPS의 위치 측정 오차가 약 10m인 데 비해 미치비키를 활용하면 수십㎝ 수준까지 오차를 줄일 수 있다. 자율주행차와 농기계 무인운전 등 정밀한 위치정보가 필요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일본은 일본 상공과 호주 대륙 상공을 '8자' 형태로 도는 준천정궤도 위성 3기와 지상에서 항상 같은 위치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적도 상공의 정지궤도 위성 2기 등 모두 5기의 미치비키를 운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미국 GPS 등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으로 고정밀 측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치비키 7기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2026년도 중 7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해 12월 H3 8호기 발사 실패로 계획이 지연됐다. 일본은 2031년도와 2032년도에 각각 2기씩 추가 발사해 7기 체제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H3 로켓은 JAXA와 미쓰비시중공업이 2014년부터 개발한 일본의 차세대 주력 발사체다. 2023년 초호기 발사 실패 이후 2~5호기 발사에 잇따라 성공했지만, 지난해 12월 8호기 발사에서 다시 실패했다. 이번 H3 9호기의 성공은 일본이 대형 위성을 우주로 운송하는 사업을 다시 본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일본은 앞으로 화성의 위성을 탐사하는 'MMX' 탐사선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물자를 운송하는 보급선 'HTV-X' 2호기 발사도 예정하고 있다. [AI 생성 이미지] goldendog@newspim.com 2026-08-11 09: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