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BYD가 17일 DM-i PHEV 기술 설명회를 열고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 DM-i는 전기 우선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도심 전기주행과 장거리 고효율 운행을 동시에 구현했다
- 고효율 엔진·EHS·블레이드 배터리로 높은 연료효율과 안전성, 급속충전 등으로 차별화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하이브리드차 시장까지 소비자 선택지 확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BYD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 'DM-i(Dual Mode Intelligent)'를 앞세워 국내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BYD코리아는 17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 광화문에서 DM-i 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DM-i는 BYD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대표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차에 가까운 주행감과 장거리 운행 효율을 동시에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켈빈 라이 BYD 아시아태평양 자동차 판매사업부 제품전략 담당 부총리는 이날 설명회에서 "DM-i는 '전기 우선' 철학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라며 "도심에서는 전기차처럼 주행하고 장거리 구간에서는 엔진을 활용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켈빈 부총리는 이어 "BYD의 DM-i 기술은 이러한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D는 자체 친환경 기술인 DM(Dual Mode)을 개발해 2008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F3DM'을 출시했다. BYD의 PHEV 차량은 현재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800만대 이상 판매됐고 누적 주행거리도 300억㎞를 넘어섰다.

DM-i의 핵심 경쟁력은 고효율 엔진과 전기 하이브리드 시스템(EHS), 블레이드 배터리에 있다. 엔진은 최대 열효율 43.04%를 달성해 연료 효율성을 높였으며, EHS 시스템은 발전용 모터와 구동 모터를 통합한 구조를 통해 최대 97.5%의 효율을 구현했다.
배터리에는 BYD의 대표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가 적용됐다. 리튬인산철(LFP) 기반의 블레이드 배터리는 높은 안전성과 내구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펄스 셀프 히팅 기술과 냉매 직접 냉각 기술을 적용해 혹한과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PHEV와 달리 18kW 수준의 DC 급속충전도 지원한다.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걸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기모터의 최대 회전수는 1만5000rpm으로 일반적인 전기차에 준하는 수준이며 전체 주행의 80% 이상에서 전기모터가 작동한다. 18.3㎾h 배터리 탑재 모델의 경우 EV모드 만으로 70㎞ 이상 주행할 수 있다.
DM-i는 주행 상황에 따라 EV 모드, 직렬 하이브리드 모드, 병렬 하이브리드 모드, 엔진 직접 구동 모드 등을 자동으로 전환한다. 저속 구간에서는 전기모터 중심으로 작동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가속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엔진을 가장 효율적인 구간에서 활용해 연료 소비를 최소화한다.
켈빈 부총리는 "DM-i 기술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전기로도 달릴 수 있고 연료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