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유럽·G7 순방 성과를 직접 브리핑했다
- 트럼프·교황·EU 정상과의 회담 내용과 외교·경제 성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전망이다
- 당청 갈등·청와대 개편·개각 등 국내 정치 현안 언급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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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정상회담 경제 성과 언급도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8박 10일간의 유럽 순방 성과를 국민에게 직접 설명한다. 프랑스 에비앙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벨기에·유럽연합(EU)·이탈리아·교황청 순방 성과를 대국민 브리핑 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춘추관 2층 대브리핑룸에서 유럽 순방과 G7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발표한다. 그간 대통령 순방 이후에는 여야 대표와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에는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순방 성과를 설명한다. 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성과를 직접 브리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각국 정상과의 회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6일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G7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약 2시간 동안 밀착 대화를 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련 이야기가 관심 사안이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역할을 해달라는 이 대통령의 요청에 "한반도 문제 진전을 위해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있었던 레오 14세 교황과의 단독 면담 내용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내년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청년 대회 참석을 계기로 북한을 방문을 요청했다.
경제·외교 성과 언급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 의장,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했다. 이 대통령은 EU의 철강·탄소 규제가 한국 기업들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EU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당청 갈등에 대해 어떤 언급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정권은 짧고 국민은 영원하다'고 발언하고, 이 대통령이 순방 기간 여당에 '책임의 언어'를 언급하면서 당청 갈등 기류가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개편과 개각에 관한 향후 구상도 언급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국정 현안과 정국 구상에 대해 이미 많은 얘기를 했었다. 다만 최근 기자회견 후 당청 간의 갈등이 확산되는 모양새여서 11일 만에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