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국내 농업기계 보유 현황을 발표했다
- 트랙터·관리기는 늘고 경운기·이앙기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 전기 기반 친환경 농기계와 농업용 드론 보급이 20~30%대 급증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랙터 늘고 경운기·이앙기는 감소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농업기계 보유 대수가 198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전기 기반 친환경 농업기계가 1년 새 3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촌의 상징으로 불리던 경운기와 이앙기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도 농업기계 보유 현황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주요 농업기계 보유 대수가 198만2949대로 전년보다 0.2% 증가했다.
기종별로는 농용 트랙터가 31만9938대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관리기(46만6895대)도 0.8% 늘었다. 반면 동력경운기는 50만7904대로 1.7%, 동력이앙기는 16만6254대로 1.6% 각각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영농 규모의 대형화와 공동영농 확대 영향으로 트랙터 수요가 늘어난 반면, 벼 재배면적 감소로 경운기와 이앙기 보유 대수는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최근 5년간 논농업 기계 감소율은 이앙기 6%, 경운기 5% 수준으로 나타났다.
눈에 띄는 변화는 친환경 농업기계 확산이다. 전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와 동력운반차, 방제기 등 친환경 농업기계는 지난해 1만9378대에서 올해 2만5360대로 30.9% 증가했다. 농업용 동력운반차는 25.1%, 주행형 방제기는 46.0%, 기타 친환경 기종은 47.1% 급증했다.
농업용 드론도 빠르게 늘고 있다. 농업용 멀티콥터(드론)는 지난해 2910대에서 올해 3555대로 22.2% 증가했다. 병해충 방제와 농약 살포, 생육 관리 등에 활용되면서 스마트농업 핵심 장비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이 심화되면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스마트·친환경 농기계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도 전동화와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농기계 보급을 확대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폐농업기계 보유 대수는 1만1766대로 전년보다 7.2% 증가했다. 폐농업기계는 경운기와 관리기, 트랙터 순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제10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2027~2031년)' 수립과 친환경 농업기계 보급 확대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plu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