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IBM ② 기술주 매도세 속에서도 선전...5% 상승 배경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JP모간이 23일 IBM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 오픈AI 협력과 양자컴퓨팅 기대가 주가를 밀었다.
  • IBM은 연초 대비 약 10.56% 하락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양자컴퓨팅 2029년 '결함 허용' 시스템 목표
오픈AI와 보안 AI 기능 통합 파트너십 체결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강화 중점
소프트웨어와 양자사업 성장 잠재력 주목

이 기사는 6월 24일 오후 4시4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IBM, 기술주 매도세 속에서도 선전...5% 상승 배경은 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 IBM 양자컴퓨팅 사업의 현재와 미래

JP모간의 이번 투자의견 상향 조정의 상당 부분은 소프트웨어 사업에 근거하고 있지만, 양자컴퓨팅 사업 역시 IBM의 향후 성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JP모간이 언급한 일정은 IBM이 2029년까지 지금까지 중 가장 강력한 '결함 허용(fault tolerant)' 시스템을 내놓겠다는 목표를 가리킨다. 여기서 결함 허용이란 오류가 발생해도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IBM은 업계에서 가장 도전적인 일정을 제시한 기업 중 하나로 꼽히지만, 정부가 새롭게 2028년이라는 목표 시점을 제시하면서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지고 있다. 정확한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IBM이 의미 있는 규모의 전체 시장에서 자사의 몫을 차지할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시장 선도적 위치는 밸류에이션에 일정 부분 프리미엄을 부여할 만하다는 분석이다.

IBM 로고 [사진=업체 홈페이지]

IBM은 2017년 이후 양자컴퓨팅 고객 계약을 통해 이미 11억 달러 이상을 확보했으며, 누적 양자컴퓨팅 매출도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IBM의 최대 규모 양자컴퓨팅 시스템인 '스탈링(Starling)'의 배치 시기가 앞당겨질 경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대규모 고성능 양자 시스템을 가장 많이 운용 중인 기업도 IBM이다. JP모간의 에섹스 애널리스트는 IBM이 AI와 양자컴퓨팅에 대한 관심 증가에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점을 일부 근거로 들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 IBM, 오픈AI와 협력...기업 보안에 AI 접목

IBM 주가 상승에는 사업적 호재도 더해졌다. 앞서 22일 IBM은 빠르게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보안 업무에 최첨단 AI 기능을 통합하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했다. IBM은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사이버 파트너 프로그램(Daybreak Cyber Partner Program)'에 합류해, 보호용 AI 도구를 기업 운영에 직접 통합하고 기업들이 보안 위험을 식별하고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으로 IBM은 위협 탐지 및 대응 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오픈AI의 최신 AI 모델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도구들은 기업이 보안 데이터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디지털 인프라 전반에 걸친 잠재적 위험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력의 일환으로 IBM은 오픈AI의 사이버 역량을 활용해 조직이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더 빠르고 정밀하게 식별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보안 서비스도 출시했다.

IBM은 이번 사업이 자사의 '프로젝트 라이트웰(Project Lightwell)'과 통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AI 시스템과 사람이 주도하는 분석을 결합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환경의 보안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IBM과 레드햇이 합쳐 약 50억 달러 규모로 약속한 투자에 힘입어 지난달 출범했다. 코드 검토 및 보안 취약점 수정 과정에서는 오픈AI의 사이버 기술과 다른 최첨단 AI 모델들이 함께 활용될 예정이다.

IBM 글로벌 컨설팅 사이버보안 서비스 총괄 매니징 파트너 마크 휴즈는 이번 협력에 대해 보다 폭넓은 첨단 AI 기능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하며, 이를 고객 환경에 적용해 가장 중요한 위험을 더 빠르게 식별하고 확신을 갖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번 협력을 IBM의 독자적인 방향 전환이 아니라, 사이버보안과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 전반에서 기업용 AI 사업을 확대해온 기존 AI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는 분위기다.

◆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하락... 투자자들에게 주는 의미

23일 5% 넘는 급등에도 불구하고 IBM 주가는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약 10.56% 하락한 상태다. 특히 올해 6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332.46달러에서는 20.31% 떨어진 수준이다.

이번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JP모간의 투자의견 상향과 양자컴퓨팅 산업에 대한 연방정부의 추가 지원이 동시에 맞물리면서, 이달 초 고점에서 후퇴했던 IBM 주가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회복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소프트웨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양자컴퓨팅 사업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시장이 IBM을 단순한 전통 IT 기업이 아닌 AI·양자컴퓨팅 시대의 수혜주로 재평가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IBM의 강세가 23일 시장 전반의 흐름과는 거리가 있었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이날 광범위한 매도세는 투자자들이 과도하게 부풀려진 AI 관련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을 재평가하면서 나타난 결과였다. 양자컴퓨팅 관련주들 역시 과도한 기대와 투기성 논란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미국 정부의 강력한 지지 표명이 이번 시장 혼란 속에서 해당 종목들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해준 셈이다.

한마디로 IBM의 이날 선전은 개별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 기대와 정책적 순풍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다. AI 하드웨어 관련 종목들이 매도세를 보이는 가운데 IBM이 강세를 보인 상대적 강세 신호가 핵심으로, 투자자들은 이번 상승을 기업용 소프트웨어 이익과 정책 지원을 받는 양자컴퓨팅 잠재력이 결합된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향후 소프트웨어 사업의 실적 가시화 여부와 양자컴퓨팅 상용화 일정의 진전 속도가 추가적인 주가 흐름을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