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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쇄신파 '사퇴 요구' 일축한 장동혁...전당원 신임투표 열어놓은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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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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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이 25일 장동혁 대표 거취 해결 위해 전당원 재신임 투표를 대안으로 검토했다.
  • 장 대표는 사퇴 요구를 거부하며 당 기강 확립과 재선거 관철을 주장하고 친한계 의원 징계를 시사했다.
  • 다수 중진이 침묵할 경우 장 대표는 전당원 투표를 마지막 카드로 남긴 채 현 체제를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이어갈 수 있다고 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쇄신파, 거듭 사퇴 요구...선출직 결단도 촉구
조광한 "장 대표 흔들어 공간 만들려는 행태"
당내 일각서 고육책으로 재신임 투표 거론
張 "거취는 당원이 결정"...수용 가능성 시사
당장은 아냐...수세 몰리면 마지막 카드 활용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한 재신임 투표가 거론되고 있다. 쇄신파의 사퇴 요구를 일축하며 버티기에 들어간 장 대표의 거취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장 대표도 전당원 투표를 최후의 카드로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주목된다.

장 대표를 물러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4명이 사퇴하는 경우다. 우재준 최고위원과 양향자 최고위원은 동반 사퇴를 주장하고 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사퇴 불가 입장으로 알려져 있어 키는 신동욱·김재원 최고위원이 쥐고 있다. 신, 김 최고위원은 조기 사퇴에 선을 긋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6.25 mironj19@newspim.com

◆사퇴론에 '韓 지원 징계' 당 기강 확립 맞불  

이런 상황에서 장 대표가 버티면 현실적으로 장 대표를 물러나게 할 방법은 없다. 그렇다고 리더십을 상실한 장 대표 체제를 방치할 수 없다는 게 다수 의원의 생각이다. 이런 꽉 막힌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고육책이 바로 재신임 투표다.

장 대표는 사퇴 압박을 일축하며 되레 당 기강 확립이 보수 재건이라고 주장한다. 자신의 사퇴를 주장하는 친한(친한동훈)계를 정면 겨냥하며 당권 사수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병상에서 복귀한 장 대표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병상에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회의를 지켜봤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여전히 오만하고 무책임했다"며 "결국 특검과 재선거밖에 다른 길이 없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게 됐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참정권 회복 특검에 집중하고, 재선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싸우는 데도 힘이 부치는데 내부 갈등으로 힘을 소진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우리 당은 하나로 결집해야 한다"며 "보수 재건의 첫걸음은 바로 우리 당을 바로 세우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이 주장해온 재선거 관철에 당이 올인해야 한다며 당내에서 제기된 사퇴론을 일축한 것이다. 한발 더 나아가 기강 확립을 거론하며 지난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의원을 지원한 의원의 징계를 시사했다. 사퇴론에 당 기강 확립으로 맞불을 놓은 것이다.

◆개혁성향 의원들 "지도부 총사퇴 전당대회 치르자" 

장 대표가 사퇴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 쇄신파와 당권파의 공방전도 가열되고 있다. 국민의힘 내 개혁 성향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통해 퇴원 후 당무 복귀 일성으로 전날 자신의 사퇴론을 일축한 장 대표를 향해 "지도부가 총사퇴하고 전당대회를 치르자"고 요구했다.

간사인 이성권 의원은 "당의 미래를 위해 장 대표가 스스로 사퇴할 것을 한 번 더 촉구한다"며 "당의 혼란을 조기에 매듭짓고, 당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신동욱 최고위원을 비롯한 선출직 최고위원들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에 당권파인 조광한 최고위원은 모임 '대안과 미래'를 향해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안과 미래는 당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보다 무지성과 몰감각으로 장 대표를 공격하고 당내 갈등을 쇄신처럼 포장하는 데만 몰두해왔다"며 "장 대표가 흔들려야 자신들의 정치적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판단하는 치졸한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2-1 출입구 앞에 앉아 있다. 2026.06.16 kunjoo@newspim.com

◆張 대표 물러나지 않으면 '全당원 재신임 투표'    

이같이 양측의 입장이 맞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장 대표의 거취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거론되는 것이 재신임 투표다. 24일 정점식 원내대표와 4선 의원 간담회에서 장 대표가 물러나지 않을 경우 전당원 재신임 투표를 요구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 원내대표는 장 대표의 연내 사퇴에 무게를 싣고 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당원들의 의사를 물어 결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면서도 "그 과정에 이르는 방식이 굉장히 중요하다. 총의를 모아가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박정훈 의원도 "패장이 이런 뻔뻔함을 보인 적은 정당사에 없다"며 "재신임이라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최근 당내 중진들에게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침묵하는 다수의 중진이 나서 이 문제를 풀어달라는 것이다.

◆다수 중진 침묵땐 현 체제 연말·내년 초 갈수도 

장 대표의 사퇴 불가 입장은 확고하다. 장 대표는 전날 간담회에서 "내 거취를 몇몇 의원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대표 거취는 당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했다. 전당원 투표를 염두에 둔 것이다.

장 대표는 당내 사퇴 압박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마지막 카드로 전당원 투표를 통한 재신임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물론 당장 할 생각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선택이 불가피할 경우에 전당원 투표로 정면돌파하겠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마지막 카드다.

장 대표가 언제쯤 이 카드를 쓸지는 알 수 없다. 당내 상황이 변수다. 지금처럼 다수 중진이 침묵하면 현 체제가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갈 수도 있다.  

leej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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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 한국인 9명 연락두절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네팔과 중국 티베트 국경 히말라야 지역에서 26일(현지시간) 대규모 산사태가 강으로 무너져 내리며 홍수가 발생해 최소 95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실종됐다. 한국인 9명도 연락두절 상태다. 로이터통신은 네팔 경찰을 인용해 현재까지 수습된 시신은 95구라고 보도했다. 네팔 관광부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 여행자 34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인도인이 100명 이상이고 미국인 3명, 영국인 12명이 포함됐다. 네팔 관광청은 별도로 집계한 잠정 자료에서 실종자를 384명으로 밝혔으며, 이 가운데 네팔인이 93명이라고 전했다. 미국과 인도, 영국, 네덜란드, 호주 국적자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네팔한국대사관은 연락이 끊긴 한국인이 9명이라고 밝혔다. 사고는 현지시간 26일 오전 8시 30분께 발생했다. 네팔 국가재난위험감축관리청(NDRRMA)은 위성사진 초기 분석 결과 네팔·중국 라수와가디 국경검문소에서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렌데강에서 눈과 암석 산사태로 토사를 동반한 홍수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국 쪽 국경에서 촬영된 보안 카메라 영상에는 사람들이 달아나는 가운데 암석과 진흙, 물이 뒤섞인 급류가 건물과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담겼다. 독일지질과학연구소(GFZ)는 영상에 찍힌 시각보다 약 7분 앞서 규모 4.4 지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시시르 카날 네팔 외교장관은 의회에서 이 지역 지진이 눈사태를 유발해 홍수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초기 보고에서 제기됐다고 말했다. 네팔 누와코트군 트리슐리에서 26일(현지시간) 발생한 홍수로 건물이 진흙에 덮여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27 mj72284@newspim.com 추가 피해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제통합산악개발센터의 창첸궁 기후환경위험 책임자는 렌데강으로 얼음과 암석이 쏟아진 원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네팔·중국 국경 하천 상류에 여전히 막힌 부분이 남아 있어 당국은 두 번째 홍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팔에서는 가옥과 도로, 발전소가 휩쓸려 갔다. 인구 약 5만 명인 라수와군의 샤프루베시와 티무레 일대는 강물이 정상 수위를 넘어서면서 구조 헬기가 착륙하지 못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무너진 집과 떠내려가는 차량, 쓸려 나가는 철교가 잡혔다. 라수와의 보건 인력 툴라 바하두르 BK는 로이터통신에 "어디를 봐도 참상"이라며 "강가 마을들이 완전히 쓸려 갔고 내 친척 다섯 명도 실종 상태"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파리야르 지역 행정관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렌데강이 흘러드는 보테코시강 유역 주민들에게 고지대로 대피하라고 당부했다. 발렌드라 샤 네팔 총리는 페이스북에서 군 헬기로 250명 이상을 구조했으며 경찰과 군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여러분의 구조와 치료, 식량, 거처를 전적으로 책임진다"며 "이런 재난에는 모두가 함께 서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측 피해도 크다. 신화통신은 산사태가 지룽 국경 통제소를 덮쳐 시가체 지역의 도로와 통신, 전력이 끊겼다고 전했다. 티베트 당국은 지룽현에서 실종자가 나왔다며 "대규모 인명 피해"를 우려했다.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당국은 인력 601명과 차량 113대, 수색견과 구조 장비를 투입했다. 구조대원은 CCTV 인터뷰에서 국경 통제소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아직 아무런 결과가 없다"고 말했다. 드론으로 예비 점검한 결과 국경검문소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진흙이 매우 두껍고 비가 계속 내려 수위가 언제든 오를 수 있어 날씨가 큰 걱정"이라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위험 지역 주민을 이주시키라고 지시했다. 2차 재해를 막기 위한 감시와 조기경보 강화도 주문했다. 중국 자연자원부는 지질재해 2급 비상대응을 발령했다. 4단계 체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단계다. 재정부와 자연자원부는 중앙 자연재해 구호기금 1억2000만 위안(약 1790만 달러)을,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복구와 재건을 위해 중앙 예산 1억 위안을 배정했다. 홍수는 국경 아래로도 번지고 있다. 해발 약 2000m에서 흘러내린 흙탕물이 네팔과 접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와 비하르주로 향하면서 홍수 경보가 내려졌다. 비하르주 당국은 6개 지구에서 약 5000명을 대피시켰으며 총 1만~1만2000명을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샤 네팔 총리와 통화하고 애도를 전했다. 모디 총리는 엑스(X)에 "인도는 네팔에 가능한 모든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우리 팀이 구조와 구호 활동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통신(PTI)에 따르면 이 지역에 있던 인도인 상당수는 티베트의 카일라스산과 마나사로바르호를 찾는 순례에 나선 이들이었다. 힌두교와 불교에서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보테코시강은 티베트에서 발원해 네팔 트리슐리강으로 흘러들고 인도에서는 간다크강이 된다. 지난해에도 이 강에서 홍수가 나 9명이 숨지고 24명이 실종됐으며 네팔과 중국을 잇는 우호의 다리가 유실돼 교역과 교통이 수개월간 마비됐다. 당시 홍수는 티베트의 빙하 위 호수가 터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지역 기후 감시기관은 분석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8-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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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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