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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SK하이닉스, HBM 생산라인에 AI 심는다…장애 예측·장비 추적 고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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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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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하이닉스가 25일 HBM 생산 효율 위해 AMOS·MAPS 등 스마트 제조 체계를 고도화했다.
  • AMOS에 LLM 기반 AI 에이전트를 추가해 웨이퍼 이송 장애를 사전 예측하고 생산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MAPS와 폐쇄망 LLM Chat을 HBM 공정·우시 사업장 등으로 확대해 장비 관리·업무 생산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SK하이닉스, AMOS·MAPS 고도화
LLM Chat 4개월 만에 2.4만명 사용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라인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웨이퍼 이송 장애 예측 시스템과 생산 장비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지난해 M14 팹(Fab)에 처음 적용한 인공지능(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 'AMOS'에는 올해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AI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하고, 지난해 9월 이천·청주 팹에서 정식 가동한 장비 위치 추적 시스템 'MAPS'는 HBM 공정과 후공정으로 확대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 차질을 줄이고 품질·납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 제조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이날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에는 AMOS와 MAPS, 사내 보안망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 'LLM Chat' 등 제조·업무 현장의 AI 전환 전략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경기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사진=뉴스핌DB]

◆ 웨이퍼 이송 장애도 AI가 예측

AMOS는 팹 내 웨이퍼 이송을 담당하는 자동화 물류 시스템(AMHS)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SK하이닉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AMHS는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웨이퍼를 공정 장비 사이로 옮기는 핵심 물류 시스템이다.

팹 규모가 커지고 공정이 복잡해질수록 AMHS 장애는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HBM처럼 고부가 제품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는 웨이퍼 이송 과정의 병목이나 장비 이상을 조기에 포착하는 능력이 생산 효율과 직결된다.

SK하이닉스는 AMOS를 통해 물류 장치와 관련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하고 있다.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엔지니어에게 실시간 알람과 조치 가이드를 제공해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복구 시간을 줄이는 방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AMOS는 2025년 M14 팹에 처음 적용됐다. SK하이닉스는 2026년부터 AMOS에 LLM 기반 AI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해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화형 명령 수행과 지능형 이상 원인 분석 등으로 AI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AMHS 장애로 인한 생산 손실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 장비 위치 추적, HBM 공정으로 확대

생산 장비 관리에도 디지털 전환이 적용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SK텔레콤과 협업해 생산 장비의 실시간 위치 추적 및 자산 관리 시스템 'MAPS(Manufacturing Asset Positioning System)'를 고도화하고 있다.

MAPS는 수천 대에 달하는 생산 장비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시스템이다. IT 시스템상 정보와 실제 장비 위치 간 불일치를 줄이고, 장비 상태 데이터와 위치 정보를 통합 제공해 자산 관리 효율을 높인다.

SK하이닉스는 2021년 기술 검증을 거쳐 2025년 9월 이천과 청주 팹에서 MAPS를 정식 가동했다. 2026년에는 서브 컴포넌트, HBM 공정, 후공정, 우시 사업장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디지털 트윈 구현에 필요한 실시간 장비 위치 정보를 유관 시스템과 연계할 계획이다.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운영 체계의 한 축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폐쇄망 LLM Chat, 4개월 만에 2.4만명 사용

사내 업무 영역에서도 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산업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폐쇄망 환경을 유지하면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는 사내 보안망 기반 지능형 AI 대화 서비스 'LLM Chat'을 구축했다.

LLM Chat은 보고서 작성, 데이터 요약, 다국어 번역, 이미지 생성, 코드 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한다. 특히 사내 규정 검색부터 반도체 제조 데이터 분석까지 활용 범위를 넓히며 구성원의 업무 시행착오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0월 정식 오픈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사용자가 2만4000명을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에이전틱 AI 기능을 추가해 업무 수행 방식을 AI 중심으로 혁신하고 조직 전반의 생산성을 높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AI 메모리 경쟁이 제품 성능과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제조 운영 효율, 품질 안정성, 보안 체계까지 포함하는 경쟁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AI 서버 수요 확대로 HBM 납기와 품질 안정성이 중요해진 만큼 웨이퍼 이송, 장비 관리, 공정 데이터 분석 등 팹 운영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역량이 메모리 업체의 차별화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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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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