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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軍, '드론사' 대신 국방드론본부로 '진화적' 개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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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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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부가 26일 드론작전사를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하고
  • 드론 신속획득 법 제정을 추진해 드론·대드론 체계를 재편한다.
  • 50만 드론전사 양성, 저가 자폭드론·K-루카스 등 신속 전력화로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방위사업법으로는 속도 한계… 드론·대드론 전력 전용 '신속획득 별도법' 추진
드론사 작전권은 각군·합참 이관… 본부는 전투발전·실증·획득·민군협력 허브로
교육용 20만대·소모성 2만대·K-루카스 조기 전력화로 '50만 드론전사' 구현 목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를 '국방드론본부'로 개편하고, 별도의 '드론 신속획득 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드론·대드론 전력 전반의 구조와 속도를 동시에 손보는 작업에 착수했다.

즉, 작전 통제는 합참과 각군으로 넘기고, 본부는 개념·교리·획득·실증을 묶는 정책 허브로 재편해 우크라이나식 '분산 드론 전장'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방위사업법으론 드론 속도 못 따라가… "별도 신속획득법 검토" = 국방부는 드론 전력의 신속한 확보를 위해 기존 방위사업법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는 별도의 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무기체계는 방위사업법에 따라 부품과 성능 기준을 정하고 이에 맞춰 양산하는 구조로 추진되고 있어 투명성은 높지만 사업 기간이 길어지는 문제가 있다"며 "기술 변화 속도가 빠른 드론 분야에서는 이러한 체계만으로는 적시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는 "운용 가능한 최소 성능 기준을 설정해 신속히 양산한 뒤, 실전 운용 결과를 반영해 성능을 반복적으로 개선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며 "보다 유연한 획득 제도를 위해 별도의 법 제정을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법은 국방부 정책실이 중심이 되어 정부입법 형태로 추진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 상용 드론·안티드론 기술을 군에서 신속히 실증·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절차, 실전 피드백에 따른 신속 개량 루트 등이 입법의 핵심 취지로 거론된다.

재원 구조도 기능별로 나뉜다. 교육용 드론과 '드론전사' 양성을 위한 장비는 병력 교육·훈련을 위한 전력운영비에서 확보하고, 정찰·공격용 드론과 같은 전투용 전력은 방위력개선비를 통해 기존 무기체계 획득 절차에 따라 도입한다는 것이다.

대드론 체계 가운데 탄약·레이저 등 '하드킬' 무기체계는 방위력개선비로 추진하고, 성능 검증이 끝난 상용 탐지·재밍 장비는 전력지원체계로 신속 구매하는 투트랙 방식을 쓴다.

국방부 관계자는 "전투원이 1인칭 시점(FPV) 드론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파를 차단하는 휴대용 장비나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형 탐지 장비 등은 상용 제품으로서 전력지원 체계로도 신속히 구매가 가능하다"며 "차량에 탑재하는 탐지 장비 등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와 달리 물리적으로 요격하는 하드킬 체계는 무기체계 사업으로 추진된다"고 덧붙였다.

군 장병을 드론 전문가로 키우는 '50만 드론전사 양성' 사업이 공식 출발선에 섰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해 9월 4일 육군 제36사단을 방문해 소형드론·대(對)드론 실증 전담부대를 처음 지정하고, 본격 추진 의지를 밝혔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6.26 gomsi@newspim.com

◆드론사, 작전사에서 정책본부로…작전은 각군·합참이 맡는다 = 드론작전사령부를 국방 드론본부로 바꾸는 조직 개편의 핵심은 '작전은 각군으로, 발전·제도는 본부로'라는 역할 재정립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드론작전사령부는 예하 부대를 계획하고 통제하는 작전 기능 중심 구조지만, 드론본부로 개편되면 국방 드론 발전 정책을 집행하는 조직으로 전환된다"며 "기존 작전통제 기능은 축소되고 전투발전, 실증, 획득지원, 민군협력 기능이 강화된다"고 설명했다.

지휘 체계는 합참 중심의 통합작전 틀 안에 들어간다. 국방부는 "전쟁 시 통합작전은 합참이 지휘하며 드론 전력도 이에 포함된다"고 밝히고, 군단·사단·비행단·함대 등 각 작전 단위별 요구에 맞춰 드론 전력을 배치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드론 전력 운용 개념도 기존의 중앙집중형에서 각 군 분산형으로 바뀐다. 국방부는 "현대전에서는 군단, 사단, 공군 등 각 작전 단위별로 요구되는 무인기 형태와 운용 방식이 다르다"며 "각 군이 필요에 따라 소요를 제기하고 운용하는 구조로 발전시키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앙집권적으로 운용되던 드론 부대가 점차 사단·여단 단위로 분산 편제된 흐름을 반영한 조치이기도 하다. 국방부는 "드론사를 급하게 창설하면서 임무 중복과 역할 불명확 문제가 제기돼 왔다"며 "이번 개편은 드론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본연의 역할인 개념 개발·전투발전·제도개선·민군협력에 집중시키고, 실제 작전 수행 주체는 각군으로 재배치하는 '진화적 개편'"이라고 설명했다.

지휘관 계급은 현행대로 소장급을 유지하되, 본부장이 국방 드론 정책 집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 구조다.

◆'50만 드론전사'는 인력 개념… 20만 교육용·2만 소모성·K-루카스로 채운다 = 이른바 '50만 드론전사' 구호는 드론 50만 대를 확보한다는 숫자 목표가 아니라, 전 장병이 드론을 개인화기처럼 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인력·훈련 개념이라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장병 숫자 약 50만 명을 기준으로, 앞으로는 병과와 관계없이 드론 운용 능력을 기본역량으로 삼는다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국방부 관계자는 "2026년까지 교육용 드론 1만1000대를 도입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2029년년까지 6만여대를 도입하고 2029년이 되면 분대당 1대 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산 등 외국산 부품 의존 문제와 관련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를 통해 주요 부품의 국가와 공급망을 확인하고 인증된 업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국산 장비는 약 150만 원 수준으로 저렴하지만, 국산화 확대를 위해 올해는 약 260만 원 수준의 예산을 반영했고, 내년에는 300만 원 수준으로 상향할 계획"이라며 "보안성과 공급망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증제도 도입 등 제도적·법적 보완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가 소모성 자폭 드론 확보 계획에 대해서는, 국방부가 근거리 정찰·타격 임무용 소형 자폭 드론을 중심으로 약 2만 대 확보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30년 전력화를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는 우크라이나·중동 전장에서 확인된 '저가·대량·소모성' 자폭 드론 운용 패턴을 한국군 작계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한국형 장거리 자폭 무인기 'K-루카스(K-LUCAS)'는 전략적 타격과 적 방공망 무력화를 위한 장거리 자폭 드론으로, 당초 2030년대 중반 전력화를 목표로 했으나 일정이 앞당겨지고 있다.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장병들이 지난 23일 서해 훈련장에서 저고도로 접근하는 군집드론 50기를 상대로 벌컨포와 샷건 등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하고 있다. 한국군이 군집드론 침투 상황을 가정해 공대공·지대공 화력을 동시에 투입한 첫 대응능력 검증 훈련이다. [사진=유용원 의원실 제공] 2026.06.26 gomsi@newspim.com

국방부 관계자는 "당초 2030년대 중반 전력화를 목표로 했으나 일부 개발 기간이 긴 기능을 조정하고 소요를 수정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있다"며 "체계개발 과정에서 나온 시제 전력도 적극 활용해 2030년 이전 초기 전력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해온 기술을 기반으로 실용화 단계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덧붙여, 이미 축적된 기술을 이번 '드론·대드론 발전 정책'의 대표 상징 사업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국방부는 드론 전력 구축의 완료 시점을 못박기 어렵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새로운 드론이 2주 단위로 등장할 정도로 기술 변화 속도가 매우 빠르다"며 "언제까지 완료하겠다고 단정하기보다 군 내부에서 필요한 드론을 즉각 식별하고 생산·정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방드론본부는 개념 개발, 실증, 획득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국방부가 전체 컨트롤타워 기능을 맡게 될 것"이라며 "각 군은 이를 기반으로 전술과 교리를 발전시켜 운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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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호우 위기경보 '주의' 상향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정부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수해 대응 수준을 끌어올렸다. 행정안전부는 남부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예상치 못한 강한 비가 추가 내릴 가능성에 대비해 16일 오전 7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4일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지난해 산불·호우 피해 복구 상황과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2026.05.04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각 관계기관에는 취약 시간대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산사태나 침수 위험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통제와 주민 대피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위험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신속히 안내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지리산 인근 지역의 피해를 막기 위해 경남 현지에 현장상황관리관 3명을 긴급 파견했다. 앞서 행안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전국 주요 강수 현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40분 기준 전남 영암·목포·해남·무안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전남광주·경남·제주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wonjc6@newspim.com 2026-08-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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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그린벨트 해제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7만3000가구 이상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로 내놓는다. 이르면 다음 달 말 후보지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이 얼마나 포함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서울 그린벨트 해제 여부가 최대 관심 16일 정부와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8·13 공급대책′에서 밝힌 연내 7만3000가구+α 규모의 신규택지 공급계획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와 막바지 후보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7만3000가구 물량에 대해 "행정·실무 절차만 남아 있다"며 조만간 후보지를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 및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덕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임기근 국무조정실장. [사진 = 뉴스핌DB] 앞서 정부는 서울 강서구 염창공원 일대와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고려대 덕소농장 일대, 경기 광주시 장지동 경강선 광주역 일원 등 3곳을 신규 택지로 확정했다. 이들 지역에서 총 2만7000여가구를 공급하고 2029년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추가 신규택지 7만3000가구+α를 더해 수도권에서 총 23만가구 이상의 추가 공급을 추진한다. 시장의 관심은 서울 그린벨트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추가 택지 확보에 나서면서 그동안 공급 후보지로 꾸준히 거론됐던 지역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과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수서차량기지,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촌 주변이 거론된다. 서울 인접 지역에서는 경기 하남 감북지구가 후보지로 언급된다. 이들 지역은 서울 도심과 가깝고 교통 여건도 비교적 양호해 택지로 활용할 경우 공급 효과가 큰 곳으로 평가된다. 특히 강남권 그린벨트가 포함될 경우 서울 주택 공급을 늘리는 동시에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다만 실제 후보지 선정까지는 넘어야 할 관문이 적지 않다. 서울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국토부는 주택 공급을 위해 필요한 경우 그린벨트 활용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최근 김 장관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해 서울시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으면서 양측의 입장차도 다시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의 협의가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권한 등을 활용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그럼에도 서울시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 오세훈·김윤덕 20일 회동…공급 협의 분수령 정부와 서울시 간 협의 결과는 오는 20일 예정된 김윤덕 국토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에서 일부 윤곽이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 김 장관은 지난 14일 "오 시장이 요구한 사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수용했고 일부 쟁점이 남아 있다"며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8·13 공급대책 발표 이후 정부와 서울시가 서울 지역 주택 공급 방안을 놓고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이번 회동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는 그린벨트 해제보다는 정비사업 활성화와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등을 통한 공급 확대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정부는 정비사업만으로는 단기간에 필요한 공급 물량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신규택지와 그린벨트 등 가용 부지를 폭넓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결국 이번 추가 신규택지의 핵심은 7만3000가구라는 물량 자체보다 서울 접근성이 높은 입지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수도권에 7만3000가구 이상의 신규택지가 추가되더라도 서울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집중되면 시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며 "강남권을 포함한 서울 그린벨트 활용 여부와 정부·서울시 간 협의 결과가 추가 공급대책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2026-08-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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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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