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씨엔알리서치는 1일 타이메이와 글로벌 임상개발 MOU를 체결했다
- 양사는 중국·한국 등 네트워크를 결합해 한·중 양방향 임상 플랫폼을 구축한다
-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과 풀서비스 CRO 역량으로 초기부터 후기까지 통합 임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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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CRO 역량 결합해 공동 사업 발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씨엔알리서치는 타이메이 인텔리전스 R&D(Taimei Intelligence R&D)와 글로벌 임상 개발 지원 및 공동 사업개발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타이메이 그룹이 보유한 중국 제약·바이오 고객 네트워크와 현지 임상 수행 역량, 씨엔알리서치의 한국 및 글로벌 다국가 임상 수행 역량을 결합한다. 이를 통해 중국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양방향 임상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타이메이 인텔리전스 R&D는 타이메이 테크놀로지 산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이다. 회사는 인공지능(AI) 기술과 임상연구 전문성을 결합한 통합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메이는 임상개발 전략 및 컨설팅, 인허가·규제 업무, 메디컬, 임상약리, 프로젝트 관리, 임상 모니터링, 데이터관리, 바이오통계 및 프로그래밍, 약물감시, 환자 모집, 독립적 평가(IRC), 실제임상근거(RWE) 등 신약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풀서비스 CRO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타이메이는 미국, 호주, 한국, 일본 등 주요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로컬 CRO 글로벌 얼라이언스(Local CRO Global Alliance)' 모델을 통해 초기 연구개발부터 글로벌 허가까지 연결되는 임상개발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생명과학 공급망 재편과 중국 임상데이터에 대한 규제 강화 움직임으로 글로벌 바이오기업의 임상개발 전략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중국 기업들이 자국에서 최초인체적용시험(FIH)과 초기 임상을 수행한 뒤 후기 임상과 글로벌 허가를 위한 다국가 임상을 중국 외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국 허가 가능성과 해외 투자 및 기술이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초기 임상 단계부터 중국 외 지역에서 임상 수행을 검토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회사는 의료 인프라와 임상시험 수행 역량을 갖춘 한국이 초기 글로벌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도 현지 임상 경험, 규제 대응 역량, 병원 네트워크를 갖춘 파트너 수요가 커지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타이메이의 중국 고객 네트워크와 현지 임상 수행 역량을 활용해 중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시에 중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는 현지 임상시험 수행과 개발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양사는 향후 타이메이 그룹의 중국 제약·바이오 고객 네트워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활용해 현지 로드쇼와 공동 마케팅 활동을 추진한다. 전 세계 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프로젝트도 공동 발굴할 예정이다.
또 타이메이의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과 풀서비스 CRO 역량, 씨엔알리서치의 글로벌 임상 수행 경험을 결합해 초기 임상부터 글로벌 다국가 후기 임상까지 연계되는 통합 임상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문태 씨엔알리서치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임상개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타이메이의 중국 고객 네트워크와 AI 기반 디지털 임상 플랫폼, 전문 CRO 역량을 씨엔알리서치의 글로벌 임상 수행 경험과 결합해 중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씨엔알리서치는 지난 4월 타이메이 테크놀로지와 AI 에이전트 기반 임상시험 솔루션 'iDM'의 국내 1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협력 범위는 글로벌 공동 사업개발과 한·중 양방향 임상개발 사업으로 확대됐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