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AI 반도체가 쓴 수출 신기록…짙어지는 고환율 그림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산업통상부가 6월 수출이 1022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처음으로 월 1000억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 같은 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50원대를 기록하는 등 수출 호조에도 고환율·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 AI 반도체 수출 급증으로 무역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지만, 금융·해외투자 부문의 달러 유출과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환율 안정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7월 1일 환율 1560원선 눈앞
6월 수출 1022억5000만달러
사상 첫 월 1000억달러 돌파
무역흑자 쌓여도 고환율 흐름 지속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공지능(AI)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한국 수출을 사상 처음으로 1000억달러 고지에 올려놨다. 지난 6월 잠정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70.9% 급등한 1022억5000만달러다. 월 기준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수출 신기록은 원화 가치 방어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2009년 외환위기 이후 높은 수준인 1560원대까지 치솟으며 원화 약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1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549.8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559원까지 급등했다. 1550원대의 원달러 환율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높은 수준이다.

수출은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날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6월 및 상반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무역수지는 361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간 무역흑자가 3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반기 무역수지는 1383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017년(952억달러) 기록을 크게 넘어섰다.

수출 호조의 중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6월 반도체 수출은 199.5% 급증한 448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 영향을 끼쳤다.

문제는 수출 호조가 환율 안정으로 연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있다. 무역수지 흑자가 쌓이면 수출기업이 벌어들인 달러가 국내로 유입돼 외환시장 수급을 개선하는 일반적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금융시장과 해외투자 부문에서 빠져나가는 달러 수요가 무역수지를 통해 유입되는 달러 공급보다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동안 외환당국은 달러 매도를 통해 환율을 방어해왔지만, 시장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지난달 30일 공개된 '2026년 1분기 외환당국 순거래' 자료에 따르면 외환당국은 올해 1분기 136억28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지난해 4분기에도 환율 방어에만 224억6700만달러를 투입했지만, 고환율 흐름을 막지 못했다.

대외적인 외환 환경도 우호적이지 않다.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으로 정책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지면서 달러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17일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연 3.50~3.75%로 유지하면서도 물가가 2% 목표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했다. 시장은 금리 인하 전환보다 고금리 장기화, 추가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

6개 주요 통화 대비 미 달러화의 가중 평균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 '달러인덱스'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분석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160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고환율에 대한 시장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정부는 환율이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다는 평가를 하는 반면, 시장은 쏠림 현상을 경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장 안팎에서는 "외환 변동성이 커지면 시장 충격은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