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오찬에서 민주당 내부 단합과 외연 확장을 조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이 대통령은 민주정부의 성과를 역사적으로 큰 성과로 평가하며 남북관계와 외교·안보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진단했다.
- 문재인 전 대통령은 민주당과 민주개혁 진영의 더 큰 단합을 통한 국민통합을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힘껏 돕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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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속 단단하고 외연 확장 조화롭게 해야" 강조
文 "민주당·민주개혁진영 단합때 국민통합 가능"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청와대 오찬에서 여당 더불어민주당의 "내부 단합과 외연 확장을 조화롭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더 큰 단합을 이뤄내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문 전 대통령을 초청한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 李, 민주정부 성과 두고 "역사적으로 평가"
이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께서 5년 동안 만들었던 성과들이 엄청 많이 훼손됐는데 지금은 그것들을 정상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 안보와 남북 관계, 경제, 문화, 볼 것 없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망가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1년 동안 느끼면서 정말로 많이 망가졌을뿐 아니라 문 전 대통령께서 하신 일과 노무현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만든 것이 정말로 역사적으로 평가받을 큰 성과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잘 못 느끼지만 엄청난 성과들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많이 훼손되고 나니까 그런 게 느껴진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대통령은 "우리가 집권해 모두를 대표해 모두를 위한 정치를, 또 행정을 해야 한다"며 "그러려면 내부의 단합도 매우 중요하고 속이 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끊임없이 외연을 확장하고 구조적 다수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고 거기서 끊임없이 성과를 내야 그게 뒷받침되는 것"이라며 "이 두 가지를 잘 조화롭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李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민주정부' 새 과실"
지역 균형 발전과 관련해 이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 그 다음에 (문) 대통령께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정말로 애 많이 쓰셨는데 정말 그게 쉽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다행히 이번에 인공지능(AI)의 정말 새로운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고, 거기 또 우리가 중심적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엄청난 새로운 수요가 폭증이 되고 공급 필요가 있는데 수도권이 꽉 차버렸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때 메모리 반도체 분야도 문 전 대통령께서 결단해 용인에 클러스터를 만드셨는데 그게 이제 꽉 차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갈 데는 호남밖에 없는 상태"라며 "정말 운이 좋은 측면도 있고 많이 준비한 결과물이기도 한데 그 성과는 역시 이어져 온 우리 '민주정부'의 성과가 또다시 나는 새로운 과실"이라고 평가했다.
남북 관계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매우 어렵긴 한데 해외 정상들을 만나면서 느끼는 것이 남북관계도 정말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졌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 적대감, 대결 의식이 우리가 한두 해 정성 들이고 입장 바꾸고 해서 해결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다고 "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지금 계속 그 결과들이 나오긴 하지만 (전임 정부의) 군사 쿠데타, 친위 쿠데타를 위해서 북쪽을 군사적으로 압박한 게 정말 너무 컸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 文 "국민통합 시대 과제"…"李정부 성공 돕겠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 통합과 여당인 민주당의 단합을 거듭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국민 통합은 이재명 정부에 주어진 또 하나의 시대적 과제"라며 "지금까지 이재명 정부가 거둔 성과 위에서 더 큰 성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이 먼저 단합하고, 그 위에서 민주개혁 진영, 빛의 혁명을 함께했던 세력들과의 더 큰 단합을 이뤄내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민주당의 단합, 민주개혁 진영과의 더 큰 단합, 국민 통합까지 나아가는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지금 대한민국에서는 이재명 대통령뿐"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가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잇고 부족했던 부분들은 더 크게 채워서 반드시 성공한 정부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가 할 일이 있다면 힘껏 돕겠다"고 약속했다.
pcja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