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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영남에 첨단산업 대규모 투자…정부 역량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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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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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영남권 첨단산업 육성전략 보고대회에서 반도체·피지컬AI 등 대규모 투자와 정부 지원을 약속했다.
  • 영남이 조선·우주항공·방산·자동차 등 제조 핵심 거점이라며 국내 제조업 1위를 넘어 글로벌 첨단 제조 중심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했다.
  • 정부는 남해안 우주항공 산업벨트 구축과 함께 한화·현대차·삼성·SK의 발사체·로봇·AI데이터센터 등 투자에 국가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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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 80%·우주항공 61%가 영남에서 탄생"
"대한민국 제조업 1위 거점…첨단 제조업 거점 잠재력"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영남 지역을 '대한민국 제조업 1위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잠재력이 있는 곳으로 꼽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분야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육성전략 국민보고대회'에 참석해 "영남은 대한민국 산업의 산실로, 50여 년 전 전 구미 산단의 전자산업을 비롯해서 울산의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그리고 포항의 철강 등 대한민국 산업화의 불꽃이 처음 타오르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07.03

◆ "첨단 산업 육성 위한 대규모 투자 더해진다"

이 대통령은 "척박한 조건 속에서도 산업의 기틀을 세워 올린 영남의 탄탄한 제조 기반 위에 피지컬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등 첨단 기술과 산업을 융합해 낸다면 대한민국은 미래 글로벌 시장을 확실하게 선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영남권 안에 ▲반도체 ▲로봇 ▲조선 ▲자동차 ▲우주항공 ▲석유화학 ▲에너지 등 국가 경제 안보와 미래 일자리를 책임질 각종 첨단 산업이 모여 있는 점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국내 조선의 80%, 우주항공의 61%, 방산의 58%, 자동차의 44% 등 우리 산업의 핵심 생산물 상당수가 이곳 영남에서 탄생하고 있다"며 "영남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조업 1위 거점이자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 도약할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 탄탄한 기반 위에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더해진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이 대통령은 "차세대 반도체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국내 최대 로봇 산업 혁신벨트, 자동차, 세계 1위 조선 등을 포함한 피지컬 AI 분야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며 "제조 현장을 지능형 산업으로 다시 빚어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우주, 항공, 방산 분야, 소형모듈원전(SMR), 에너지, 배터리,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영남은 이제 국내 제조업 1위를 넘어 세계 제조업 1위를 향해 성큼 나아가게 될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특히 우주항공은 영남이 키워낼 대한민국의 새로운 먹거리 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KTV] 2026.07.03

◆ "우주 항공 산업 벨트 본격 구축"

이 대통령은 "정부는 위성과 발사체, 미래 항공기와 우주, 신산업을 연결하는 남해안 우주 항공 산업 벨트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려고 한다"며 "그 중심축 역할을 맡게 될 영남권의 우주 항공 기업들이 최상위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가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날 영남권에 대대적 투자를 약속한 한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 SK에 "대규모 투자를 결단한 기업의 통 큰 행보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 화답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이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이 합심하여 영남권을 차세대 첨단 산업의 확고한 중심으로 키워내고 그 결실이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자라고 청년들이 영남에서 미래를 그리며 뿌리내릴 수 있는 그런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달 29일에 개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의 후속 행사다. 한화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 삼성전자, SK가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한화그룹은 발사체와 무인 항공모함·수상정, 현대차그룹은 신차 보완투자와 자동화 공장 구축,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차세대 배터리, SK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투자계획을 밝혔다.

pc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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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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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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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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