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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커스] 류승민 믿고 카메론 보냈는데...두산 계산 꼬이게 만든 7월 슬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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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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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이 7월 초 류승민 부진으로 후반기 구상에 차질을 빚게 됐다.
  • 6월 맹타로 카메론을 정리하게 만든 류승민은 상대 분석과 견제로 7월 타율 0.071까지 추락했다.
  • 두산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류승민의 약점 보완과 재도약이 카메론 방출 성공 여부를 가를 것으로 보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잠실=뉴스핌] 남정훈 기자 = 두산이 다즈 카메론을 정리하면서까지 믿었던 카드는 류승민이었다. 하지만 6월 팀 타선을 이끌었던 '신데렐라'의 방망이가 7월 들어 갑자기 식기 시작하면서 두산의 후반기 구상에도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사실 류승민은 두산 유니폼을 입을 당시만 해도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선수는 아니었다. 지난 5월 삼성과 두산이 단행한 1대1 트레이드를 통해 내야수 박계범과 맞바꿔 이적했지만, 당시만 해도 유망주 맞교환 정도로 받아들여졌다.

[서울=뉴스핌] 6월에 맹타를 휘두른 류승민이 7월 들어 부진에 빠졌다. [사진 = 두산 베어스]2026.07.08 wcn05002@newspim.com

삼성에서 1군 통산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4(54타수 11안타)에 머문 그는 빠른 발과 운동능력은 인정받았지만, 꾸준히 기회를 받지 못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두산 역시 당장의 전력보다는 성장 가능성을 보고 영입한 선수에 가까웠다.

그러나 주전 중견수인 정수빈이 손가락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외야에 공백이 생겼고, 류승민은 1군 콜업과 동시에 자신의 존재감을 강하게 드러냈다. 적극적인 초구 공략과 간결한 스윙으로 연일 안타를 생산했고,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까지 더해지며 순식간에 주전 경쟁의 중심으로 올라섰다.

6월 타율은 무려 0.386. 리그 정상급 타자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적이었다. 단순히 안타만 많이 친 것이 아니었다. 득점권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공격의 흐름을 이어주는 역할까지 해내며 두산 타선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서울=뉴스핌] 6월에 맹타를 휘두른 류승민(오른쪽)이 7월 들어 부진에 빠졌다. [사진 = 두산 베어스]2026.07.08 wcn05002@newspim.com

두산 김원형 감독 역시 류승민을 향한 믿음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타격 메커니즘과 선구안, 수비와 주루 능력까지 높게 평가하며 "가능성이 큰 선수"라고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류승민의 성장세는 결국 구단의 외국인 선수 운영 방향까지 바꾸는 계기가 됐다.

당시 두산은 외야보다 1루와 코너 내야의 공격력 부족이 더 큰 고민이었다. 반면 외야는 류승민과 김민석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충분히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다.

결국 두산은 외야를 젊은 선수들에게 맡기고 외국인 선수 한 자리를 코너 내야수에게 투자하는 결정을 내렸다. 카메론을 웨이버 공시하고 세베리노를 영입한 배경이 여기에 있었다. 김원형 감독 역시 "외야에 류승민, 김민석 등 가능성이 큰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들의 경기 출전 비율을 높이기 위해선 라인업 교통정리가 불가피했다"라고 설명하며 류승민의 성장이 결정적인 이유였음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6월에 맹타를 휘두른 류승민이 7월 들어 부진에 빠졌다. [사진 = 두산 베어스]2026.07.08 wcn05002@newspim.com

실제로 당시만 해도 두산의 선택은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다. 외국인 타자 카메론은 타율은 0.287이었지만 9개의 홈런과 4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33으로 기대했던 장타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도 부족했다.

반면 류승민은 매 경기 안타를 생산하며 공격과 수비, 주루까지 모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카메론의 자리를 코너 내야수에게 투자하는 것이 팀 전력상 훨씬 효율적이라는 계산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카메론이 팀을 떠난 이후 공교롭게도 류승민의 방망이는 거짓말처럼 식어버렸다. 7일 경기 전까지 7월 5경기에서 14타수 1안타에 그치며 7월 월간 타율은 0.071까지 떨어졌다. 6월 내내 상대 투수들을 괴롭히던 타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타격감이 급격하게 식었다. 7일 잠실 SSG전에서도 반등은 없었다. SSG 선발 김민준을 상대로 3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치며 결국 시즌 타율도 0.286까지 내려앉았다.

[서울=뉴스핌] 기복 있는 모습으로 결국 두산을 떠난 다즈 카메론. [사진 = 두산 베어스] 2026.05.09 wcn05002@newspim.com

최근 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상대 팀들의 분석이 시작됐다는 점이다. 6월까지만 해도 류승민은 상대 배터리에게 낯선 타자였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승부하는 스타일이 통했고, 빠른 배트 스피드를 앞세워 좋은 타구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좋은 성적을 이어가자 각 구단 전력분석팀도 류승민의 타격 성향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몸쪽 패스트볼 승부가 많아졌고, 유리한 카운트에서는 바깥쪽 변화구를 유인구로 활용하는 패턴도 눈에 띄게 늘었다. 최근 타석에서는 타이밍이 늦고 정타 비율이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는 것도 이러한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물론 지금의 부진만으로 류승민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 프로에서는 누구나 한 번 좋은 활약을 펼치면 상대 팀의 집중 분석 대상이 된다. 그 분석을 다시 뛰어넘어야 비로소 꾸준한 주전으로 살아남을 수 있다.

[서울=뉴스핌] 6월에 맹타를 휘두른 류승민이 7월 들어 부진에 빠졌다. [사진 = 두산 베어스]2026.07.08 wcn05002@newspim.com

두산 역시 류승민의 반등이 절실하다. 세베리노가 코너 내야를 안정시켜준다고 해도 외야에서 류승민과 김민석이 기대했던 생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카메론 방출이라는 승부수 역시 다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후반기 순위 경쟁이 본격화될수록 젊은 외야수들의 성장은 두산의 성적과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류승민은 6월에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지만, 이제는 상대의 집중 견제를 이겨내야 하는 새로운 과제를 안게 됐다. 다행히 10일부터 시작되는 올스타 브레이크는 류승민에게도 숨을 고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상대 팀들의 분석으로 드러난 약점을 얼마나 빠르게 보완하고 다시 6월의 타격감을 되찾느냐, 그것이 후반기 두산의 순위 경쟁은 물론, 구단의 결단이 성공으로 남을 수 있을지를 가를 가장 중요한 변수다.

wcn050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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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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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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