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은행이 홈플러스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은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 여파로 납품대금 지연 등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우선 업체별로 최대 5억원 한도의 신규 대출과 기존 대출 대환을 지원하고, 금리는 최대 1.0%포인트까지 우대한다.
기존 대출 이용 기업에 대해서는 상환 조건도 완화된다. 만기 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기간 연장이 가능하며, 분할상환 일정도 일정 기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연체 상태에 있는 기업에는 연체이자 감면 조치도 적용된다. 특히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의 입금 지연 증빙 없이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