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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아파트', 'MLB 홈런 더비' 등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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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플릭스가 14일 아파트·MLB 홈런 더비 등 신작을 선보인다
  •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 아파트와 미니언즈2 무료 상영 등 가족·코믹 콘텐츠를 제공한다
  • MLB 홈런 더비 생중계·지드래곤 월드투어 실황·모아나 시리즈로 스포츠·공연·애니를 고루 편성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이번주는 '아파트' 등이 공개되고 다음주는 'MLB 홈런 더비' 등이 공개된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파헤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생활 밀착 휴먼 드라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아파트 스틸. [사진=넷플릭스] 2026.07.10 moonddo00@newspim.com

조직의 보스로 승승장구하던 박해강은 고위급 인사의 압박으로 운영하던 사설 도박장이 단속되며 위기에 처한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 같은 존재인 '박용만'의 목숨을 담보로 석 달 안에 100억을 마련하라는 협박까지 받으며 벼랑 끝으로 내몰린 박해강. 그러던 중 트루밸류 아파트의 장기수선충당금이 178억 원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선거 출마를 결심하고 역할 대행 아르바이트생 '강하리'에게 1억 원과 함께 가짜 신부가 되어줄 것을 제안하며 간헐적 가족 사기극을 시작한다.

지성이 박해강 역을, 하윤경이 강하리 역을 맡았다. 여기에 박병은과 문소리까지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가짜 가족의 좌충우돌 공조가 담긴 '아파트'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보자.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MLB 홈런 더비 2026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2026.07.10 moonddo00@newspim.com

넷플릭스가 2026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 올스타전 'T-모바일 홈런 더비' 생중계인 'MLB 홈런 더비'를 통해 오는 14일 야구 팬들과 만난다.

미국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홈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리는 홈런 더비는 1985년 MLB 올스타전 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대회로, 지난 40년간 수많은 전설적인 MLB 강타자들이 명승부를 선보여 온 역사적인 무대다.

올해부터는 경기 방식에 변화가 생긴 만큼,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가 에미상을 수상한 MLB 네트워크 제작팀과 협력해 경기 중계는 물론 프리게임, 포스트게임 방송을 공동 제작해 더욱 풍성한 시청 경험을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중계는 한국어,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까지 총 4개 언어로 제공되며, 이번 한국어 중계는 야구 팬들 사이에서 '걸어 다니는 야구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김형준 해설위원과 메이저리그 개막전 중계에 나섰던 김명정 캐스터가 호흡을 맞춰 그라운드의 뜨거운 열기를 생생히 전할 예정이다. 올여름, 최고의 거포들이 펼치는 시원한 홈런 쇼를 넷플릭스에서 라이브로 즐겨보자.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미니언즈2 이미지. [사진=쿠팡플레이] 2026.07.10 moonddo00@newspim.com

전 세계가 사랑한 노란 악동들이 레트로 감성 속에서 다시 한번 귀여운 소동극을 펼친다. '미니언즈2'는 최고의 악당을 꿈꾸는 11세 '그루'와 그를 '미니 보스'로 따르는 미니언즈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악당 조직 '빌런6'에 들어가고 싶은 '그루'는 마법의 '조디악 스톤'을 훔쳤다가 위기에 빠지고, 케빈·스튜어트·밥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수다쟁이 오토는 그를 구하기 위해 비행기부터 모터사이클까지 총동원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엉뚱한 비행기 조종부터 쿵푸 수련까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미니언즈의 소동극에 아프로펌, 나팔바지, 디스코 음악 등 1970년대 감성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높인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 개봉을 맞아 쿠팡플레이가 특별히 준비한 기회로, 13일부터 한 달간 '미니언즈2'를 무료로 시청하고 미니언즈 특유의 귀여움과 유쾌한 에너지를 즐겨보자.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지드래곤 월드투어 위버맨쉬 이미지. [사진=쿠팡플레이] 2026.07.10 moonddo00@newspim.com

오직 이름 하나로 증명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의 월드투어 피날레를 4K 초고화질로 담아낸 공연 실황 '위버맨쉬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더 파이널'.

압도적인 무대 연출과 지드래곤의 섬세한 퍼포먼스, '파워(PO₩ER)', '드라마(DRAMA)', '테이크 미(TAKE ME)', '삐딱하게' 등 대표곡 무대가 입체적인 사운드와 함께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여기에 태양·대성과 함께한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깜짝 합동 무대, 서울 앵콜 공연에서만 공개된 솔로곡 '불 붙여봐라'까지 담겨 공연의 감동을 다시 느끼고 싶은 팬들에게는 그날의 전율을,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에게는 가장 생생한 라스트 페이지를 선사한다.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빅뱅 2026 월드 투어 인 고양(BIGBANG 2026 WORLD TOUR IN GOYANG)'을 기다리며, 쿠팡플레이에서 국내 독점으로 만날 수 있는 '위버맨쉬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더 파이널'로 분위기를 예열해보자.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모아나 스틸. [사진=디즈니+] 2026.07.10 moonddo00@newspim.com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인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를 더욱 깊이 즐기고 싶다면,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전드 애니메이션 '모아나' 시리즈를 다시 만나보는 건 어떨까.

'모아나'와 '모아나2'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와 전설의 영웅 '마우이'가 광활한 바다를 항해하며 자신의 운명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장대한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아름다운 오세아니아의 풍경과 압도적인 스케일,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음악까지 더해지며 디즈니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두 작품은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 약 17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누적 관객 586만명을 동원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았다.

'모아나'와 '마우이'가 함께한 감동과 모험의 시작을 다시 따라가다 보면, 새롭게 탄생한 디즈니 실사 영화 '모아나'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디즈니+에서 두 편의 특별한 항해를 함께 떠나보자.

moondd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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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왜 인디애나로 갔나 [서울=뉴스핌] 서영욱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미국 첫 반도체 생산기지로 기존 반도체 클러스터인 애리조나·텍사스가 아닌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을 택한 데는 안정적인 전력·용수와 탄탄한 제조업 인프라, 퍼듀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인재 경쟁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성장하며 축적한 산업 인프라에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전문인력 양성을 한곳에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인디애나주가 약 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대규모 인센티브와 인프라 지원을 제시하면서 최종 선택을 이끌어냈다. 28일 SK하이닉스와 미국 정부 등에 따르면 인디애나주는 SK하이닉스의 미국 생산기지 유치를 위해 약 2년에 걸쳐 공을 들였다. 미국 반도체 산업이 애리조나와 텍사스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웨스트라피엣 낙점은 이례적인 선택이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반도체 후발주자 인디애나…2년 유치전 끝 최종 낙점인디애나는 그동안 미국의 대표적인 반도체 생산지역으로 꼽히던 곳은 아니다. 미국 반도체 생산시설은 텍사스와 애리조나 등 기존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다. 인디애나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탄탄한 제조업 기반을 갖춘 지역이다. SK하이닉스도 처음부터 인디애나를 투자지로 낙점한 것은 아니다. 미국 내 첨단 패키징 생산거점 구축 구상이 처음 공개된 것은 2022년 7월이다. 당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과 화상 면담을 갖고 미국에 220억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150억달러를 반도체 연구개발(R&D)과 첨단 패키징·테스트 시설 등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여러 지역을 놓고 생산기지 입지를 검토했다. 인디애나는 치열한 유치 경쟁을 거쳐 최종 4개 후보지 가운데 하나로 남았고 약 2년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투자지로 선정됐다. 나머지 후보 지역은 공개되지 않았다. 멍 치앙 전 퍼듀대 총장은 당시 유치 경쟁을 '2년에 걸친 토너먼트'에 비유하기도 했다. 여러 지역을 상대로 후보지를 좁혀가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인디애나가 결국 SK하이닉스의 미국 첫 생산기지를 따낸 것이다. ◆ 첫째는 전력·용수…제조업 기반이 반도체 경쟁력으로2년에 걸친 유치전에서 인디애나가 경쟁 지역을 제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반도체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산업 인프라가 있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착공식에서 '왜 인디애나인가'라는 질문에 충분한 전력과 용수를 첫 번째 이유로 제시했다. 대규모 전력과 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 반도체 생산시설의 특성상 입지 선정에서 가장 기본적인 조건을 갖췄다는 의미다. 이 같은 인프라는 인디애나가 오랜 기간 제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축적됐다. 인디애나는 미국 최대 철강 생산지역이자 자동차 생산 2위 지역으로, 이번 착공식에서도 미국에서 제조업 일자리가 가장 밀집한 지역이라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반도체 산업에서는 후발주자지만 철강과 자동차 등 기존 제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축된 전력·용수와 산업 인프라가 오히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유치하는 기반으로 작용한 셈이다. 다만 전력과 용수만으로 인디애나의 선택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한 결정적인 카드는 웨스트라피엣에 자리 잡은 퍼듀대였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 승부 가른 퍼듀대…생산·R&D·인력양성 한곳에전력과 용수가 반도체 공장을 가동하기 위한 기본 조건이었다면 퍼듀대의 연구·인재 경쟁력과 인디애나주의 적극적인 지원은 다른 후보지와 차별화할 수 있었던 카드였다. 실제 SK하이닉스 공장이 들어서는 곳은 퍼듀대와 인접한 '퍼듀 리서치파크'다. 생산시설과 대학 연구시설을 가까이 두고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동시에 공장 가동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입지다. SK하이닉스도 2024년 4월 투자 계획을 공식 발표하면서 퍼듀대가 보유한 반도체 분야 전문 연구진과 인재 공급망, 지역의 연구개발(R&D) 생태계를 웨스트라피엣을 선택한 주요 이유로 꼽았다. 퍼듀대는 이번 착공식에서 스스로를 '미국의 반도체 대학(America's semiconductor university)'이라고 표현하며 인재 경쟁력을 강조했다. 퍼듀대 측은 현재 미국에서 학사·석사·박사 엔지니어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퍼듀대 버크나노기술센터 등과 첨단 패키징과 이종집적 기술을 공동 연구할 계획이다. 퍼듀대와 아이비테크 커뮤니티칼리지와는 교육 프로그램과 학제간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지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생산과 R&D, 인력 양성을 한 지역에서 연결하는 구조다. 미치 대니얼스 퍼듀대 총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지식을 발전시키는 것뿐 아니라 인디애나 경제의 성장과 다변화를 돕는 것도 대학의 역할"이라며 "교수진에게 연구 기회를, 졸업생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 것은 오늘날 대학의 중요한 책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SK하이닉스의 성공을 위해 전적으로 헌신할 것"이라며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 라피엣에 구축하는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 조감도 [사진=SK하이닉스] ◆ 2년 유치전 쐐기 박은 지원책…州·대학도 총력전 여기에 인디애나주는 세제 혜택부터 인프라와 인력 양성까지 묶은 대규모 지원책을 제시하며 유치전에 힘을 실었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번 착공식에서 충분한 전력과 용수에 이어 주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인디애나를 선택한 이유로 제시했다. 인디애나주는 최대 5억5470만달러의 세금 환급을 비롯해 최대 8000만달러의 조건부 성과연계 지원, 각각 최대 300만달러의 교육훈련 및 제조준비 지원, 4500만달러 규모의 인프라 개선 지원 등을 제시했다. 퍼듀대와 퍼듀연구재단도 부지 할인 등을 포함해 약 6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인디애나가 최종 투자지로 결정된 이후에는 미국 연방정부도 가세했다. 미 상무부는 반도체지원법(CHIPS Act)에 따라 최대 4억5800만달러의 직접 보조금과 최대 5억달러의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는 "이번 프로젝트에는 산업계와 대학, 지방·주·연방정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단계의 협력과 리더십이 필요했다"며 "이 모든 요소를 한데 모으는 것이 한 주를 다른 주와 차별화하는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SK하이닉스와 퍼듀대는 미국의 기술적 미래를 위한 첫 삽을 뜨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의 파급효과는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8-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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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계엄 가담 1심 징역 12년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봉쇄를 주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육군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7-2부(재판장 오창섭)는 27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온 김 전 단장은 이날 실형 선고를 받으면서 법정 구속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2·3 비상계엄 직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이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6.08.27 photo@newspim.com 재판부는 "피고인은 대테러작전 등을 담당하는 최정예 특수부대 707지휘관으로서 병력을 헬기에 탑승시켜 국회에 진입시킨 뒤 현장에서 봉쇄를 직접 지휘했다"며 "특히 국회의사당 유리창을 부수고 병력을 침투시켜 본회의장 진입을 시도하고 전원 스위치를 내리는 등 계엄 해제 의결을 저지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수사기관과 법정에 이르기까지 '계엄이 정당했고 자신은 정당한 상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며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실을 왜곡하고 관련자를 비난하는 등 법치주의와 사법시스템을 조롱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이상현 전 특전사 제1공수특전여단장에게는 징역 10년,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에게는 각 징역 7년, 김대우 전 방첩사 수사단장에게는 징역 5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실형이 선고된 김현태 전 단장, 이상현 전 단장, 김대우 전 단장에 대해선 도주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고 법정 구속했다. 다만 박헌수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과 고동희 전 정보사 계획처장은 각 무죄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폭동에 가담할 의사나 국헌문란 목적이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이유를 밝히며 "국가 안전보장과 국토 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군사력을 개인과 특정 세력의 이익을 위해 사용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이 법원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용납할 수 없는 내란 범행의 엄중한 책임을 피고인들에게 물을 책무를 국가와 사회로부터 요구받았다"며 "사건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을 통해 향후 다시는 내란을 도모하거나 가담하지 못하도록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태 전 단장과 이상현 전 단장은 계엄 선포 후 병력을 이끌고 국회로 출동해 내부 봉쇄 등 임무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김대우 전 단장은 방첩사 인력 위주로 체포조를 구성해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 주요 인사 14명을 체포하려는 데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동희 전 처장은 정보사 요원들을 데리고 중앙선관위 청사에 진입해 직원들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김봉규·정성욱 전 단장에게는 이른바 '롯데리아 회동' 모임 등을 거쳐 선관위 직원 체포·구금 임무를 수행할 정보사 요원들을 편성하고 임무를 부여한 혐의가 적용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은 방첩사에 보낼 조사본부 수사관 100명을 편성하고 정치인 수용 시설을 파악하도록 지시하는 등 체포조 지원과 구금시설 준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다 파면되거나 전역한 뒤 민간인 신분이 되자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 요청에 따라 지난 1월 사건이 서울중앙지법으로 이송되면서 재판을 받게 됐다. 박헌수 전 본부장 사건은 별도로 공판이 진행되다가 지난 5월 나머지 피고인 6명의 사건과 병합됐다. 특검팀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김 전 단장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또 이상현 전 단장에게 징역 15년을, 김대우 전 단장·김봉규 전 단장·정성욱 전 단장에게 징역 12년을, 고동희 전 처장과 박헌수 전 본부장에게 징역 10년을 각각 구형했다. 당시 특검팀은 피고인들에 대해 "병력을 사적으로 동원해 핵심 헌법기관의 권능 행사를 불가능하게 만들어 국가 질서를 파괴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이날 법정에서 나와 "(선고 결과가) 다소 아쉽기는 하다"면서도 "판결문을 검토해보고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내란특검팀은 27일 법정 밖으로 나와 판결문을 본 후 항소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026.08.27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8-2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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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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