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OK금융그룹이 10일 예별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OK금융은 손해보험업 진출로 저축은행·캐피털·손해보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 본계약 협상과 금융당국 심사, 자본 확충·경영 정상화 방안을 거쳐 인수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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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OK금융그룹이 예별손해보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OK금융은 향후 본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과 금융당국 심사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OK금융그룹은 10일 예금보험공사가 주도하는 예별손해보험 매각 절차에서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별손보는 지난 2022년 금융위원회로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MG손해보험의 보험계약을 이전받아 설립된 가교보험사다. 그동안 수차례 공개 매각이 추진됐지만 성사되지 못했고, 이번 재매각 절차에서 OK금융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OK금융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손해보험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종 인수가 마무리되면 OK금융은 OK저축은행과 OK캐피탈에 이어 손해보험사를 보유하게 돼 저축은행·캐피털·손해보험으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다.
OK금융은 과거 예금보험공사가 관리하던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을 2014년 인수해 OK저축은행으로 출범시킨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한국씨티캐피탈을 인수해 OK캐피탈로 편입한 바 있어, 금융회사 인수 이후 경영 정상화 경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최종 거래까지는 본계약 협상과 금융당국 승인,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이 남아 있다. 예별손보가 부실 금융기관의 계약을 이전받은 가교보험사인 만큼, 인수 이후 자본 확충 계획과 경영 정상화 방안도 주요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과거 저축은행과 한국씨티캐피탈(현 OK캐피탈) 인수 당시에도 관련 법령에 따른 대주주 적격성 심사 절차를 성실히 이행한 바 있다"며 "우선협상대상자로서의 배타적 협상 권한을 바탕으로 본계약 체결을 위한 매각협상에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비즈니스 확장을 넘어 122만 보험계약자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부실 금융기관 정상화 조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서민금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손해보험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인 만큼 향후 이어질 심사와 협상 과정에도 성실하게 참여해 그룹의 숙원인 종합금융그룹 도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강조했다.
yuny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