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일본

속보

더보기

[일본 특징주] 미쓰비시UFJ,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 등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MUFG가 13일 일본 증시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 BOJ 금리 정상화로 예대마진 확대돼 은행 수익성 급증했다
  • MUFG는 사상 최대 이익·주주환원 확대하며 일본 금융주 재평가 이끌고 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MUFG)이 일본 상장사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일본 금융회사가 시총 정상에 오른 것은 버블경제 붕괴 이후 처음이다.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으로 '금리 있는 세계'가 부활하면서 은행의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MUFG의 시가총액은 장중 한때 42조1000억엔을 기록했다. 토요타자동차와 메모리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를 웃돌며 일본 기업 가운데 1위로 올라섰다.

닛케이평균주가가 역사적인 고점에서 움직이는 가운데 최근 일본 증시에서는 은행주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금융회사가 일본 증시 시총 1위를 차지한 것은 1986년 스미토모은행 이후 처음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일본 은행들은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막대한 부실채권 문제에 시달렸다. 2000년대 들어 대형 은행 간 합종연횡이 이어졌지만 장기간의 디플레이션과 초저금리로 실적과 주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최근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BOJ가 금리 정상화에 나서면서 은행의 핵심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BOJ는 2024년 약 8년간 이어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종료했다. 현재 정책금리는 연 1.0%로 1995년 이후 3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은행들은 보통예금 금리도 올리고 있지만 기업과 개인에 적용하는 대출금리의 상승 폭이 예금금리보다 크다. 이에 따라 대출이자 수익이 늘어나면서 은행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BOJ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여전히 강하다.

MUFG의 실적 역시 사상 최고 수준이다. 회사는 2026회계연도 연결 순이익이 전년보다 11% 증가한 2조7000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망대로라면 4년 연속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하게 된다. 중동 정세가 안정될 경우 실적이 현재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도 거론된다.

MUFG는 수익성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자와 준이치 MUFG 사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의 자본 효율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중장기적으로 10%대 중반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하반기에는 디지털은행 개업을 추진해 개인금융 부문의 수익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MUFG를 비롯한 일본 3대 메가뱅크가 주주에게 지급하는 배당금 총액은 2026회계연도 처음으로 연간 2조엔을 넘어설 전망이다. 기업 간 정책보유주식 해소가 이어지면서 개인주주의 영향력이 커지자 배당 등 주주환원을 확대하는 움직임도 뚜렷해지고 있다.

MUFG는 2005년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그룹과 UFJ홀딩스의 경영 통합으로 출범했다. UFJ홀딩스는 산와은행과 도카이은행 등을 뿌리로 두고 있다.

MUFG의 시총 1위 등극은 한 기업의 주가 상승을 넘어 일본 경제의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평가된다.

버블 붕괴 이후 부실채권과 초저금리에 짓눌렸던 은행이 40년 만에 일본 증시의 정상으로 돌아오면서, 금리 정상화 시대를 맞은 일본 금융주의 재평가가 본격화되고 있다.

MUFG 로고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