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알스퀘어는 13일 도산공원 상권의 브랜드 중심 변화를 분석했다.
- 도산공원 상권서 소매·서비스업 비중이 늘고 외식업은 줄었다.
- 임대료·매매가 격차 커져 브랜드 집적이 상권가치 좌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도산공원 인근 소매·서비스업 비중 확대
브랜드 중심으로 상권 재편
평균 임대료 평당 46만원
입지별 최대 5배 격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도산공원 상권에서 소매업과 서비스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브랜드와 콘텐츠가 상권 가치를 좌우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브랜드가 집중된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임대료와 매매가격 격차도 커지는 모습이다.

13일 상업용 부동산 종합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도산공원 상권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올 1분기 도산공원 상권에서 영업 중인 사업체는 1390개다. 소매업이 3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외식업 34.6%, 서비스업 29.1%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5개 분기 동안 외식업 비중은 줄어든 반면 소매업과 서비스업 비중은 확대됐다. 매출 기준으로는 외식업이 전체의 39.8%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유지했다. 의료업은 27.3%, 소매업은 18.9%였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비중이 늘고 있지만 아직 매출을 주도하는 업종은 외식업인 모습이다.
사업체 개·폐업 흐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둔화됐다. 순증 사업체는 2025년 2분기 9개, 3분기 5개를 기록했지만 4분기에는 7개 감소했다. 올해 1분기에도 5개 줄어 2개 분기 연속 순감소했다. 상권 위축보다는 신규 사업체와 기존 점포가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해석된다.
도산공원 상권의 평균 임대료는 3.3㎡당 46만원으로 조사됐다. 입지에 따라 3.3㎡당 20만원대에서 110만원대까지 최대 5배 이상 차이가 발생했다. 임대료 격차가 면적과 위치뿐 아니라 브랜드 집적도와 입지 경쟁력에 따라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매매가격도 상승했다. 도산공원 상권의 대지 3.3㎡당 거래가격은 2021년 2억1000만~2억2000만원에서 2025년 3억2000만~4억5000만원으로 올랐다. 상승률은 69%다.
도산공원 상권의 유동인구 밀도는 서울 평균의 2.2배로 조사됐다. 유동인구에 더해 입점 브랜드와 공간 기획이 앞으로 상권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전망이다.
정윤선 알스퀘어 리테일사업팀장은 "도산공원은 유동인구를 기반으로 입점 브랜드가 상권 가치를 높이고 그 가치가 임대료와 자산가격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