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황현정 연구원은 15일 HD한국조선해양 2분기 호실적과 저평가 상황을 분석했다
- 실적 대비 저평가로 2026~2028년 배당수익률이 6.5%에서 8.7%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3만원을 유지하며 미국 전략투자 확대가 향후 주가 모멘텀이라고 진단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DPS 2026년 2만1400원→2028년 2만8600원 '고배당 중간지주' 매력"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가는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향후 배당수익률(배당률) 상승이라는 매력으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중간지주사로서 자회사 실적 개선과 함께 '고배당 스토리'가 부각될 수 있는 구간이라는 평가다.
황현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리포트에서 HD한국조선해양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8조7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전 분기 대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5088억원으로 58.2%, 11.3% 늘어나 영업이익률 17.2%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황 연구원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것"이라며 "별도 매출액은 2588억원으로 1분기에 발생한 자회사 배당수익 외 SD사업 매출만 고려했으며, 4개 사업 부문별 연결 종속회사 모두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환율 효과다. 그는 "달러 대비 원화 평균 환율(전 분기 대비 36원 상승) 상승에 따른 연결 영업이익 증가분은 360억원으로 추정하며, 자회사 중 HD현대중공업에 집중된다"고 분석했다.
둘째는 HD현대삼호중공업의 수익성 추가 개선 여부다. 황 연구원은 "2분기 HD현대삼호의 영업이익률은 19.8%로 1분기에 비해 1.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 추정한다"며 "당사 선표 모델 상 수주 연도별 매출 비중이 2024년 위주로 심화(2분기 47%, 전 분기 대비 11%포인트 증가)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실적 대비 저평가가 배당 매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황 연구원은 "회사 실적과 주가 간 괴리는 배당수익률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HD한국조선해양의 보통주 주당배당금(DPS)은 2026년 2만1400원으로 전년 대비 74.0% 증가, 2027년 2만4000원으로 12.1% 증가, 2028년 2만8600원으로 1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6년 7월 14일 종가 기준 2026년 배당수익률은 6.5%에 달하며, 2027년 7.3%, 2028년 8.7%까지 상승하게 된다"며 "연결 자회사들의 경영 실적은 수주잔고에 기반해 2028년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2027년에 발표할 3개년 주주환원 정책상 배당성향을 상향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중간 지주인 HD한국조선해양의 1차 투자포인트로 배당 매력도를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도 53만원을 그대로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적정 기업가치 37조3833억원을 유통 주식 수로 나눠 계산했으며, 적정 기업가치는 종속 및 관계기업 지분가치를 합산해서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모멘텀으로는 미국 전략투자 확대를 꼽았다. 그는 "지난 6월 한미전략투자특별법이 시행됐고, 곧 대미조선투자가 시작된다"며 "HD한국조선해양을 중심으로 전개할 M.A.S.G.A 투자가 확인될 때마다 지난해 9~10월까지 나타난 주가 상승세가 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지금 진입해 배당수익률을 높이고 곧 있을 모멘텀을 대비할 때"라고 조언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