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삼성증권이 15일 디어유 2분기 실적과 신사업 확장으로 성장 지속 분석했다.
- 구독자 감소에도 결제 구조 개선으로 영업이익률이 44.1%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 중국 사업 지연과 엔터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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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뮤직·IP 커머스로 중장기 성장성 유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디어유가 구독자 성장 속도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과 중국·미국 신사업 확장 가능성을 앞세워 성장 방향을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중국 사업 등 이익 개선 속도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목표주가는 하향 조정됐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리포트에서 디어유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3억원으로 39.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겠으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시장 눈높이에 충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평균 구독 수는 198만명으로 전 분기보다 3만명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최 연구원은 "소속사 이적에 따른 일부 아티스트의 이탈이 있었고 재데뷔한 멤버들로 구성돼 상당한 팬덤을 확보한 앤더블이 5월 말 입점하면서 2분기 실적 기여도는 제한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결제 구조 개선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는 "신규 아티스트 입점과 함께 PG 결제 수수료율이 낮은 웹결제(웹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환율이 18% 내외까지 상승해 지급수수료와 서버비 등 판관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2.7%포인트 증가한 44.1%까지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QQ뮤직 버블 사업은 기대 대비 속도가 더디지만 방향성은 유효하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중국 텐센트뮤직(TME)과 협업 중인 QQ뮤직 버블은 구독자 증가 속도가 여전히 기대에 느리지만 C-POP 아티스트 입점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현지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은 아티스트가 입점할 경우 유의미한 구독자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그는 "중국 사업 등의 이익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점을 반영해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9% 하향했고, 국내외 엔터 업종 밸류에이션 하락을 감안해 목표 멀티플을 24배에서 20배(글로벌 동종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로 낮췄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