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글로벌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가 13년 준비한 뮤지컬 헬스키친 팝업스토어를 14일 성수동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헬스키친 팝업스토어는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 거리와 캐릭터 체험, 스탬프 미션, 베이글 매장 등으로 공연 세계관을 생생히 구현했다.
- 관객 호평 속 헬스키친 한국 초연은 앨리샤 키스 음악을 바탕으로 한 앨리의 성장 서사를 담아 24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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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글로벌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가 13년간 준비해 선보이는 뮤지컬 '헬스키친'(제작 에스앤코, 주최 클립서비스/프로듀서 설도권, 신동원)이 한국 초연을 앞두고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7월 9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운영된 뮤지컬 '헬스키친' 팝업스토어 '웰컴 투 헬스키친'은 공연 개막을 앞두고 작품의 세계관과 감성을 먼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1990년대 뉴욕의 정취와 스트릿 문화를 담아낸 거리부터 캐릭터별 콘텐츠, 참여형 이벤트, 공연 MD까지 작품의 매력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개막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 한국 초연을 향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성수동의 대형 공간에 조성된 이번 팝업스토어는 작품의 배경인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 지역을 모티프로, 공연 속 세계를 미리 걸어보고 느끼는 하나의 여정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입구의 'Time Tunnel'을 지나 1990년대 뉴욕 거리로 들어서고 '43rd Street'에 구현된 캐릭터별 공간을 따라가며 작품 속 인물들의 이야기와 감정을 자연스럽게 마주했다. 이처럼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직접 움직이고, 듣고, 참여하며 '헬스키친'의 세계와 정서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이 이어졌다. 특히 힙합, 그래피티, 스트릿 패션 등 1990년대를 대표하는 컬처 아이콘을 공간에 녹여내 작품 특유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생생하게 구현했다.
또한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담은 참여형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 예약 관람객에게 제공된 CD 플레이어와 현장에 마련된 QR 코드를 통해 배우들이 직접 녹음한 보이스메일을 들으며 작품 속 인물들의 감정과 서사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1990년대 감성을 담아 아날로그 방식으로 구현한 보이스메일은 '헬스키친'만의 음악적 매력을 더욱 실감 나게 전했다.
방문객이 직접 작품 속 이야기를 따라가도록 구성한 스탬프 미션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각 캐릭터 존을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하고 리워드를 받는 과정은 방문객이 '헬스키친'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으로 탄생됐다. 여기에 '헬스키친'을 위해 마련된 에브리씽 베이글 매장에서는 뉴욕 스타일의 베이글과 음료를 경험할 수 있었으며, 공연 공식 MD를 먼저 만나볼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했다.
방문객들은 "공연을 보기 전이지만 이미 '헬스키친' 속으로 들어온 것 같다", "앨리샤 키스의 음악과 무대를 옮겨 놓은 듯한 공간을 함께 경험하니 본 공연이 더욱 기다려진다" 등 호평을 전했다. 팝업스토어를 통해 '헬스키친'의 세계관과 감성을 먼저 만난 관객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인 한국 초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헬스키친'은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 지역을 배경으로 음악을 통해 진정한 목소리를 찾아가는 앨리의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손승연, 김수하, 박지원, 박혜나, 최현선, 정영주, 김영주, 케이윌, 테이, 박광선, 한승윤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춘 배우들이 강렬한 R&B와 소울, 힙합 리듬 위에서 펼쳐지는 자유로운 에너지를 선보인다. 뮤지컬 '헬스키친' 한국 초연은 오는 24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