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신한투자증권이 16일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 하반기 실적 둔화 우려에도 신규 원전 가동과 정책 모멘텀이 변수로 떠올랐다
- 에너지 가격 안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새울3호기·12차 전기본·지역별 차등요금제로 중장기 매수 전략 유효"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한국전력이 하반기 원가 부담과 전쟁 리스크로 단기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이후 원전·정책 모멘텀에 따른 구조적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에너지 가격이 고점에서 안정 구간에 진입한 만큼 중장기 관점에서는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평가다.
한승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리포트에서 한국전력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줄어들겠지만, 시장 컨센서스에는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분기 평균 발전용 LNG 가격 768.6원/N㎥(-4.7%), 전력도매가(SMP)는 118.1원/kWh(-3.7%)으로 에너지 가격 상승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발전자원 믹스 변화도 지적했다. 그는 "발전원별 이용률은 원자력 74.0%(-9.3%), 유연탄 45.4%(+7.6%)로 전망된다"며 "전년 대비 낮아진 원전 이용률을 유연탄 발전소 이용률 상승으로 상쇄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이어 "7월 중순 육지 기준 일간 가중평균 SMP는 140원/kWh대를 터치하며 본격적인 상승 추세가 시작됐다"며 "하반기 예상되는 실적 둔화와 별개로 유가 고점 통과, 정부의 생계비 부담 완화 기조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이후에는 원전과 정책 관련 모멘텀이 핵심 변수로 꼽혔다. 한 연구원은 "베트남, 미국 등 신규 프로젝트 관련 기대감이 형성될 전망"이라며 "4분기 국내 신규 원전(새울 3호기) 가동으로 원가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 "3대 메가 프로젝트 발표로 대규모 전력 부하가 추가되며 연말 발표가 예상되는 12차 전기본에 신규 대형원전·SMR 추가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하반기 중으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내용 구체화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투자의견 상향과 목표주가 상향을 동시에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주요 에너지 가격이 고점 대비 안정세에 진입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한다"며 "목표주가(PBR 밸류에이션)는 실적 추정치 상향으로 4만5000원(+4.7%)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예상보다 빠르게 나타난 유가 하락에 따른 에너지 가격 전망치 조정에 근거한다"며 "목표 PBR 0.55배,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PBR 0.39배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