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다음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연준 공백 속 국내 성장과 반도체 수출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 국내 2분기 GDP와 견조한 반도체·AI 수출로 성장률 상향 기대가 유지되나 기저효과로 속도 조절 가능성도 제기됐다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로 유가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나 급등과 인플레이션 재폭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반도체 수출 호조, IMF 올해 한국 성장률 2.6%로 상향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다음주 글로벌 금융시장은 미국 연준 이슈 공백 속에서 국내 성장 모멘텀에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7월 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제한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진입하면서, 통화정책 관련 매크로 이벤트는 일시적으로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구간이다.
키움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미국에서는 주요 물가지표가 이미 발표·소화된 만큼, 추가로 시장 방향성을 뒤흔들만한 빅 이벤트는 제한적이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어 관련 뉴스 플로우에 따라 국제유가의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미국과 이란이 모두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만큼, 과거와 같은 유가 급등 국면이 재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단기적인 가격 변동은 불가피하겠지만, 현 시점에서 향후 인플레이션 경로 자체를 뒤흔들 수준의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는 분석이다.
국내에서는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가 핵심 이벤트로 부각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최근 '세계경제전망 업데이트'를 통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2.6%로 0.7%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와 AI 관련 투자 확대가 수출을 견인하며,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성장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2분기 수출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이며 성장률 상향 기대를 뒷받침했다.
다만 1분기 전기 대비 성장률이 1.8%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던 만큼,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2분기 성장률은 속도 조절 구간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시장 컨센서스는 2분기 GDP가 전기 대비 0.1~0.2%, 전년 동기 대비 약 3.1% 수준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일부 데이터센터 투자 지연 이슈 등을 이유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주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투자 계획을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 및 AI 하드웨어 관련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인 AI 투자 사이클이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반도체 수출을 축으로 한 한국의 성장 모멘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보고서는 단기적으로는 연준 관련 발언과 지표 이슈가 잠시 비워진 '공백 구간' 속에서 국내 펀더멘털, 특히 2분기 성장과 반도체 수출이 시장의 주요 체크포인트가 될 전망"이라며 "글로벌 리스크와 지정학적 변수는 상존하지만, 유가 급등이나 인플레이션 재폭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