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연천군보건의료원이 16일 말라리아 예방과 조기진단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경보가 잇따라 발령되며 연천군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대표 위험지역으로 지목됐다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평일 신속진단검사를 운영하며 모기 회피와 의심 증상 시 즉시 검사 등 예방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연천=뉴스핌] 안성진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가 발령되고 일부 지역에는 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말라리아 위험지역 주민들에게 모기 회피와 신속한 검사 등 예방과 조기 진단을 당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인 얼룩날개모기 밀도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22일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주의보는 하루 평균 모기지수가 0.5 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일 때 내려지며 올해는 인천 강화군, 경기 파주시, 강원 양구군, 서울 구로구 등이 기준을 충족했다. 이어 7월 9일에는 경기도 파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7월 14일에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에서 군집 사례가 발생하고 동일 지역의 매개 모기 지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을 기록하면서 말라리아 경보가 추가 발령됐다.
말라리아는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 사이에 발생한다. 특히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 강원 접경지역 등은 대표적인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꼽히며 연천군 역시 주요 추정 감염지역에 포함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식은땀 등이며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가 이 같은 증상을 보일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설명이다. 질병관리청은 특히 유행지역에서 야간 활동 후 발열(37.5도 이상)과 오한이 반복되면 의료기관을 찾아 말라리아 노출 여부를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의 조기 진단을 위해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RDT)를 운영 중이다. 이 검사는 손끝에서 채혈한 소량의 혈액으로 약 30분 내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의심 증상 발생 시 빠른 판별이 가능하다.
검사 대상은 발열이나 오한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군민이며 신분증을 지참해 감염병대응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검사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연천군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발열이나 오한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의료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고 일상생활에서 예방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방 수칙으로는 야간 야외 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긴바지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과 모기장 사용,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이 제시됐다.
asj737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