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키움이 16일 고양 히어로즈 코치진을 개편했다.
- 문성현을 신임 불펜코치로 영입하고 보직을 조정했다.
- 내부 인사를 중용해 육성 체계 연속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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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키움이 정규리그 후반기 시작과 함께 퓨처스(2군)팀 코치진을 개편하며 선수 육성 체계 강화에 나섰다.
키움은 16일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퓨처스팀인 고양 히어로즈 코치진을 개편했다"라며 "문성현을 신임 불펜코치로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문성현 코치는 히어로즈를 대표하는 원클럽맨 출신이다. 2010년 넥센 히어로즈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한 뒤 2024년 은퇴할 때까지 15년 동안 줄곧 히어로즈 유니폼만 입었다.
현역 시절에는 통산 280경기에 등판해 25승 37패, 18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하며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팀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
키움은 "문성현 코치는 구단 문화와 선수단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라며 "친정팀에서 지도자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기존 코치진의 보직 변경도 함께 이뤄졌다. 유재신 수비코치는 수비와 함께 주루 파트까지 담당한다. 현역 시절 뛰어난 주루 능력을 앞세워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주루 지도까지 역할을 확대하게 됐다. 이병규 작전·주루코치는 타격코치로 보직을 변경해 타자 육성에 힘을 보탠다.
또한 그동안 수석 필드코디네이터로 퓨처스 선수단 훈련을 지원해온 이명기와 조범준도 정식 지도자로 승격됐다. 이명기는 타격보조코치, 조범준은 잔류군 투수보조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키움은 이번 개편의 핵심을 '육성 체계의 연속성'으로 설명했다. 구단은 "선수들과 신뢰 관계가 깊은 내부 인사를 적극 중용해 기존 육성 시스템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고양 히어로즈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고양 히어로즈는 퓨처스리그 북부리그에서 34승 38패를 기록하며 6개 구단 가운데 4위에 올라 있다.
wcn050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