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0일 청년 대상 마이스 아카데미를 닷새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아카데미는 실무 교육과 공공기관 연계 과정, 인턴십 기회까지 제공하는 청년 마이스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 수료생에게는 최소 6주 인턴십과 교통비·현장 답사 혜택을 제공하며 지난해 71% 취업 연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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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마이스(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2026 경기 마이스(MICE) 아카데미'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아카데미에는 총 42명의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등이 접수해 지난해(31명) 접수 규모를 크게 웃돌며 도내 마이스 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한국MICE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마이스 산업에 대한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우는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교육비 전액이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 20시간과 온라인 5시간을 더해 총 25시간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 경기 특화 관광·마이스 산업의 이해 ▲ 온라인 마이스 실무교육 ▲ 업계 선배 멘토링 및 인터뷰 세션 ▲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스킬 취업 코칭 ▲ 마이스 유니크베뉴(이색 회의명소) 현장 견학 등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관광사업실장이 경기 마이스 산업의 현주소와 관광 콘텐츠 연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공공기관과의 상생 협력을 대폭 강화했다. 시·군 기초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중복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의 '수원마이스터즈' 수강생과 수원상공회의소의 '미래내일일경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기관 연계 과정'을 신설했다. 이는 기관 간 사전 이수 과정을 상호 인정해 인턴십까지 프리패스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 광역 단위 최초의 상생 모델이다.
아카데미는 일회성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인턴십 연계에 방점을 찍었다. 출석률 80% 이상을 달성한 수료생에게는 경기관광공사와 한국MICE협회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들에게는 도내외 마이스 기업에서 최소 6주간 근무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와 함께 소정의 교통비, 선진 사례 현장 답사 혜택 등이 주어진다.
현재 인턴십 연계에는 APEC 정상회의 유치 대행,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운영 등 매머드급 국제행사 수행 실적을 보유한 마이스 전문 기업 12개 사가 참여를 확정했으며, 참여 업가는 향후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에는 교육생 31명 중 22명이 인턴십 매칭에 성공하며 71%라는 높은 취업 연계율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청년들이 마이스 분야에서 안정적인 커리어를 다질 수 있도록 산업 현장 중심의 실전형 커리큘럼을 세밀하게 기획했다"며 "수원컨벤션센터, 수원상공회의소와의 협력 거버넌스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청년 취업난 해소와 지역 일자리 창출 나아가 경기 마이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