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교육부는 21일 전국 대학 담당자 대상 하계 직무연수를 22~24일 부산에서 개최했다
- 이번 연수에서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과 온라인 관리시스템 활용법 등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 교육부는 산학협력 핵심축인 계약학과를 지역 성장엔진과 연계해 활성화 방안을 논의·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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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성장엔진 연계한 계약학과 확대 방안 논의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는 전국 대학의 계약학과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계약학과 하계 정기 직무연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다. 대학 계약학과 담당자와 시도교육청 및 지역 성장 인재양성 체계인 '앵커' 센터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계약학과 직무연수는 대학 담당자의 제도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4년 도입됐다. 매년 동계와 하계에 열리며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 연수에서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과 올해 운영 매뉴얼에 반영될 사항을 안내한다. 계약학과 관련 법령과 운영심의위원회 구성·운영 방법 및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도 교육한다.
대학이 계약학과를 운영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신설·변경 신고 누락과 학칙 미비 또는 증빙자료 관리 오류 등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 4월 도입된 계약학과 온라인 관리시스템의 이용 방법도 안내한다. 교육부는 종이 문서로 처리하던 계약학과 신설·변경 신고와 대학 자체점검 절차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대학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있다.
참가자 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교류 프로그램과 대학별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컨설팅 데스크도 운영한다. 교육부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실무 쟁점을 수렴하고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및 지역 성장엔진 인재양성과 연계한 계약학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계약학과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맺고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까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제도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학생이 대학에 입학할 때 채용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계약정원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인재를 빠르게 양성할 필요가 있을 때 별도 학과를 신설하지 않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다.
2026년 공시 기준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대학과 전문대학은 모두 171곳이다. 운영 학과는 898개이며 재학생은 2만3968명이다. 계약에 참여한 산업체는 1만2076곳으로 집계됐다.
이주희 교육부 대학지원관은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에 직결된 맞춤형 인재를 키워내는 산학협력의 핵심축"이라며 "계약학과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