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서울AI재단이 22일 외국인 관광객 유동인구를 분석했다.
- 명동·N서울타워 등 방문이 9.2~12.1% 늘었으며 DDP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 국가별로 역사·쇼핑·등산 명소 선호가 갈렸고 안내·편의시설 개선이 과제로 지적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서울 관광지가 명동과 경복궁 등 기존 대표 명소를 넘어 K-컬처 촬영지와 전통시장, 등산 명소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AI재단은 서울 주요 관광명소 16곳을 대상으로 2025년 외국인 유동인구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일평균 유동인구 기준)가 명소별로 전년보다 9.2~12.1%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분석 대상에는 N서울타워와 북촌한옥마을, 낙산공원 등 K-콘텐츠 촬영지와 남대문시장·광장시장 등 전통시장, 북한산·관악산·북악산·아차산 등 서울의 대표 등산 명소가 포함됐다. 분석에는 SK텔레콤 외국인 유동인구 데이터와 구글맵 리뷰가 활용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명동(10만910명)이었다. 이어 N서울타워(5만7370명), 삼성역·코엑스(4만6813명), 강남역(4만1210명), 홍대 일대(4만213명) 순이었다.
증가율은 DDP(동대문디지털플라자)가 12.1%로 가장 높았다. 홍대 일대(10.5%), 낙산공원(10.5%), 광장시장(10.4%) 등이 뒤를 이었다. 전체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N서울타워가 55.7%로 가장 높았으며 명동(47.1%), 남대문시장(28.0%), 삼성역·코엑스(26.4%), DDP(19.6%) 순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선호 관광지도 차이를 보였다.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 등 역사 명소는 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 방문이 많았고, 명동과 남대문시장, 광장시장 등 쇼핑 명소는 일본과 중국 관광객 비중이 높았다. 서울숲과 성수동은 아메리카권, 북촌한옥마을은 유럽 관광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서울의 산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관광객은 북한산(4015명)을 가장 많이 찾았고 북악산(2169명), 관악산(1192명), 아차산(729명)이 뒤를 이었다. 증가율은 아차산이 11.8%로 가장 높았으며 관악산도 10% 증가했다.
구글맵 리뷰 분석에서는 서울 관광지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복궁은 평점 4.7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서울숲은 긍정 감성 비율이 79.9%로 가장 높았다. 다만 외국어 안내와 길 찾기, 편의시설 등 이용 편의성은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꼽혔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이번 분석은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 어디를 찾고 어떻게 경험하는지를 데이터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서울 관광 정책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연구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