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나이키가 22일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들과의 계약을 내년부터 순차 종료하기로 했다.
- 힐 CEO는 중국 사업 전면 리셋을 선언하고 자체·오프라인 매장 투자 확대에 나서겠다고 했다.
- 단기 매출 감소와 점유율 하락 위험에도 수익성과 브랜드 통제력 강화를 노린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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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산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나이키(NKE)가 중국 지역의 부진한 매출을 되살리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수백 개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 내 유통업체들과의 온라인 판매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 스포츠 의류·신발 업체는 성명을 통해, 라이선스 파트너 일부를 제외하고는 내년 1월부터 디지털 매장을 순차적으로 폐쇄하거나 운영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확히 몇 건의 계약이 종료되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나이키는 현재 중국에 1,000곳이 넘는 온라인 판매처가 있다고 설명했다.

나이키는 "이 모든 디지털 매장들이 소비자 경험을 지나치게 복잡하고 파편화시켜왔다"며 "우리 파트너들 역시 시장을 재정비할 필요성을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지역에서 회복 조짐이 보이고 러닝화 사업 수요도 견조한 것과 달리, 중국 시장은 엘리엇 힐(Elliott Hill) 최고경영자(CEO)에게 계속된 골칫거리였다. 중화권 매출은 지난 2년간 계속 감소해왔다.
힐 CEO는 이달 초 실적발표에서 나이키가 중국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리셋(comprehensive reset)"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조치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더욱 프리미엄화하고, 문화적으로 더 밀접하게 연결되며, 중국 소비자들의 속도에 맞춰 움직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웨어 유통업체인 톱스포츠인터내셔널홀딩스(Topsports International Holdings Ltd.)와 포우셍인터내셔널홀딩스(Pou Sheng International Holdings Ltd.)는 각각, 중국 본토 내 나이키 제품 온라인 판매가 2027년 초부터 종료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홍콩 증시에서 두 회사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나이키 주가도 22일 뉴욕 증시에서 오후 1시 37분 기준 2.3% 하락했다.
이번 조치의 일환으로 나이키는 중국 내 200곳이 넘는 자체 매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며,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오프라인 매장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씨티(Citi) 폴 러주에즈(Paul Lejuez)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팀은 보고서에서 이번 변화가 "나이키가 중국 시장에서 매출 규모가 줄어드는 것을 감수하더라도 수익성이 더 높은 판매를 택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이번 조치가 "중국 소비자들에게 나이키가 시장을 더 크게 포기하는 신호로 받아들여질 위험이 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인텔리전스(Bloomberg Intelligence)의 캐서린 림(Catherine Lim) 애널리스트도 분석에서, 이번 결정이 "단기적으로 현지 시장 점유율을 희생하고 중국 시장 반등이 지연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가격 결정력을 되찾고 브랜드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