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롯데와 KT가 25일 부산 사직에서 맞대결했다.
- 롯데는 김진욱의 KT전 강세와 불펜·타선이 변수였다.
- KT는 8연승 기세와 박영현 불펜 뒷심으로 근소 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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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vs KT 위즈 부산 경기 분석 (7월 25일)
7월 25일 오후 6시,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리그 8위 롯데와 2위 KT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롯데 김진욱, KT 소형준으로 예고됐다. 올 시즌 KT를 상대로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는 김진욱과 상위권 팀의 안정적인 선발 축인 소형준의 맞대결은 상·하위권 간 분위기를 가를 중요한 한 판이다.

◆팀 현황
-롯데 자이언츠 (40승 2무 50패, 8위)
롯데는 24일 KT전 4-5 패배로 40승 2무 50패, 승률 0.444를 기록하며 8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흐름은 3연패로 좋지 않고, 시즌 내내 타선 기복과 불펜 난조가 겹치면서 순위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KT를 상대로는 올 시즌 김진욱이 선발로 나오는 경기마다 흐름을 바꿔놓은 전례가 있어, 특정 매치업에서는 생각보다 까다로운 팀이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다.
올 시즌 롯데의 팀 컬러는 '폭발력과 취약점이 공존하는 팀'이다. 상위타선과 중심타자 한동희,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 등이 터질 때는 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완승을 거두지만, 타선이 막히는 날에는 선발·불펜이 버티다가 한 순간에 무너지는 경기 양상이 잦다. 특히 사직 홈에서도 연패를 끊지 못하다가, 4월 8일 KT전에서 김진욱이 8이닝 1실점 역투를 펼치며 7연패를 끊어낸 바 있어 'KT전에서만큼은 반등 카드가 존재하는 팀'이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KT 위즈(52승 2무 35패, 2위)
KT는 24일 사직 경기에서 5-4로 롯데를 꺾으며 8연승을 질주, 52승 2무 35패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선두 삼성과의 승차는 2.5경기, 3위 LG를 3경기 이상 따돌리며 상위권 경쟁에서 확실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상태다.
타선에서는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가 시즌 24호 홈런을 때려내며 장타력을 과시했고, 중·하위 타선까지 고르게 출루하며 득점 루트가 다양한 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에서는 로건, 소형준 등 선발진이 이닝을 소화하고, 마무리 박영현이 19세이브를 기록하며 후반기에도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마무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연승 흐름 속에서 투·타 밸런스와 경기 운영 능력 모두 리그 상위권 수준으로 올라와 있다.
◆선발 투수 분석
롯데 선발: 김진욱 (좌투)
김진욱은 좌투수로, 올 시즌 17경기에서 5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 중이다. 과거에는 업다운이 심했던 유형이지만, 2026 시즌 들어서는 제구와 이닝 소화 능력이 안정되며 사실상 롯데 선발진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KT를 상대로는 완전히 다른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KT 상대 성적은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3으로 압도적이다. 4월 8일 사직 홈경기에서 8이닝 1실점 역투로 팀의 7연패를 끊었고, 7월 3일 수원 원정에서는 6.1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따내며 KT전 2연승을 달성했다. 두 경기 모두 위기관리 능력과 좌완 특유의 출구 구종 운용이 돋보였고, KT 타선이 아직 김진욱의 투구 패턴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평가: KBO 커리어 전체로 보면 아직 완성형 에이스라 부르긴 이르지만, 적어도 '2026시즌 대 KT' 구도에서는 리그 상위권급 선발로 평가할 수 있다. 좌투에 상대적으로 약점을 보여온 KT 타선과의 상성, 두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롯데에 승리를 안긴 흐름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최소 6이닝 2실점 이하의 퀄리티 스타트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변수는 롯데 불펜과 수비, 그리고 타선 지원이다. 김진욱이 또 한 번 호투하더라도 뒤가 받쳐주지 못하면 '내용 좋은 패배'로 귀결될 리스크가 존재한다.
KT 선발: 소형준 (우투)
소형준은 우투수로,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 중이다. 강속구 타입이라기보다는 안정적인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6이닝 전후를 꾸준히 책임지는 유형으로, KT 토종 선발진의 핵심으로 평가받는다. 팀이 상위권에 올라 있는 만큼, 소형준의 매 경기 이닝 소화 능력과 큰 기복 없는 피칭이 승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 시즌 롯데 상대 성적은 1경기 평균자책점 3.00으로,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승패와 인상적인 결과를 남기지는 못한 수준이다. 롯데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기보다는, 무난하게 막아낸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구위는 직구·슬라이더·체인지업을 섞어 스트라이크존을 폭 넓게 활용하는 스타일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트라이크를 던져 롯데 타선의 공격성을 역이용할 가능성이 있다.
평가: 시즌 전체 흐름을 보면 소형준은 '팀 전력과 결합했을 때 가치가 올라가는 선발'이다. 6이닝 2~3실점 정도로 버티고 불펜진과 마무리 박영현에게 경기를 넘기는 구조에서는 KT의 승률이 상당히 높다. 다만 개별 매치업 관점에서만 보면, 김진욱의 KT전 상성과 비교할 때 상대 롯데를 압도한다는 인상은 약하며, 롯데 상위 타선과 중심타선의 집중력이 높아지는 날에는 소형준 역시 실점 폭을 크게 줄이기 어려울 수 있다.

◆주요 변수
김진욱의 'KT 킬러' 상성 vs KT 타선의 적응력
올 시즌 가장 뚜렷한 변수는 김진욱의 KT전 압도적 성적이다. 2경기 2승 ERA 0.63이라는 숫자는 단순 호투 수준을 넘어 특정 상대에 대해 공략법을 완전히 찾아낸 투수의 지표에 가깝다. KT는 이미 홈·원정 두 경기 모두 김진욱에게 막혔고, 이는 타선 입장에서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KT 벤치는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라인업과 타격 전략에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크다. 초구부터 과감히 스윙하거나, 번트·러닝 플레이를 늘려 패턴을 흔드는 식의 접근이 나올 수 있다.
롯데 타선의 지원 여부와 불펜·수비
김진욱이 아무리 좋은 투구를 하더라도 롯데 타선이 침묵하면 경기 흐름은 '투수전 끝 불펜·수비 난조로 패배'로 흘러갈 수 있다. 레이예스, 한동희를 중심으로 한 클린업이 소형준 상대로 초반 선취점을 뽑아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며, 김진욱이 등판할 때 전체 수비 집중력이 올라가는 경향을 타선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 불펜과 수비에서 실수를 최소화해야 김진욱의 호투가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
KT의 연승 분위기와 박영현의 존재
KT는 8연승을 달리며 팀 전체가 '이기는 법'을 체득한 상태다. 마무리 박영현이 19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 최상급 마무리로 자리 잡았고, 리드를 잡는 순간 불펜이 경기 끝까지 지켜낼 확률이 매우 높다. 만약 소형준이 6이닝 2~3실점으로 버티고 KT 타선이 김진욱 상대로 한 번이라도 찬스를 살려 리드를 만든다면, KT는 다시 한 번 1~2점 차 승리 패턴을 재현할 수 있다.
⚾ 종합 전망
선발 맞대결만 놓고 보면 이번 경기는 롯데가 마운드 상성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기다. 김진욱은 이미 올 시즌 두 차례 KT를 상대로 에이스급 투구를 펼치며 KT 타선을 완전히 봉쇄했고, 이는 숫자와 내용 모두에서 'KT 킬러'로 볼 수 있는 데이터다. 그러나 시즌 전체 전력·불펜·타선 깊이를 고려하면 KT가 여전히 기대 승률에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김진욱이 다시 한 번 6~8이닝 1~2실점 수준의 호투를 펼치고 롯데 타선이 소형준을 상대로 3점 이상을 뽑아준다면 롯데가 하위권 분위기를 끊어내는 반등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반대로 소형준이 6이닝 2~3실점으로 버티고 KT 타선이 김진욱 상대로 한두 번 만든 찬스를 놓치지 않으며 박영현에게 리드를 넘기는 구조가 된다면, KT의 9연승과 상위권 질주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5일 부산 롯데-KT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