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AI프리뷰] 26일 인천 SSG-NC전, NC 에이스 라일리 팀 연패 끊을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SSG와 NC가 26일 인천에서 선발 타케다·라일리 맞대결을 펼쳤다.
  • 타케다는 초반 대량실점 위험이 크고 불펜·수비까지 불안해 SSG는 장타와 불펜 총력전이 필요했다.
  • 라일리는 선발·불펜 모두 NC 우세 속 초반 타케다 공략 후 리드 유지 전략이 유력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를 활용해 해당 경기를 예상, 분석한 내용입니다. 상단의 'AI MY 뉴스' 로그인을 통해 뉴스핌의 차세대 AI 콘텐츠 서비스를 활용해보기 바랍니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2026 KBO 리그 SSG 랜더스 vs NC 다이노스 인천 경기 분석 (7월 26일)

7월 26일 오후 6시,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리그 9위 SSG 랜더스와 7위 NC 다이노스가 맞대결을 펼친다. 선발 투수는 SSG 타케다, NC 라일리로 예고됐다. 올 시즌 내내 하위권에 머문 SSG와 중위권에서 다시 상위권 추격을 노리는 NC의 맞대결로, 두 팀 모두 반등을 위해 반드시 잡아야 할 한 판이다.

[서울=뉴스핌] NC의 외국인 우완 투수 라일리 톰슨. [사진=NC 다이노스]

◆팀 현황
-SSG 랜더스 (36승 2무 56패, 9위)
SSG는 36승 2무 56패(승률 0.391)로 리그 9위에 머물러 있으며, 상위권과는 20경기 이상 승차가 벌어진 상태다. 시즌 중반 이후 연패와 대량실점 경기가 잦아지면서 마운드 안정감이 크게 흔들린 것이 지속적인 하위권 체류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다만 최근 들어 공격에서 간헐적인 폭발력을 보여주는 경기들이 나오고 있고 4연승으로 후반기 흐름이 바뀌고 있긴 하다. 중상위권 팀을 상대로도 타격전으로 끌고 가면 승부를 만들 수 있는 팀이지만, 아직 선발·불펜 마운드의 기복과 수비 불안이 항상 동반되는 구조다.

-NC 다이노스 (42승 1무 47패, 7위)
NC는 42승 1무 47패(승률 0.472)로 리그 7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초·중반에 마운드를 중심으로 승수를 쌓던 흐름에서 최근에는 선발–불펜의 기복과 타선의 편차가 동시에 나타나며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지 못하고 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 박건우, 김형준 등 중심 타선이 멀티히트·장타를 통해 흐름을 바꾸는 경기가 종종 나온다. 다만 우완 선발을 상대할 때 타선이 다소 들쭉날쭉한 측면이 있어, 경기 초반에는 탐색전 양상으로 가다가 중·후반에 빅이닝을 내거나, 반대로 무득점으로 묶이는 양극단 패턴이 혼재된 모습이다.

◆선발 투수 분석

SSG 선발: 타케다 (우투)
타케다는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1승 8패, 평균자책점 7.22를 기록 중인 우완 선발이다. 이닝 소화 능력이 떨어지고 피안타·피홈런 허용 비율이 높아, 선발로 나올 때마다 초반 실점 리스크가 상당히 큰 투수로 분류된다. NC를 상대로는 1경기 1패, 평균자책점 14.54를 기록하며 크게 무너진 바 있어 상대전 상성 측면에서도 불리한 데이터를 갖고 있다.

국내 데이터를 보면 타케다는 포심·슬라이더·체인지업 위주의 조합을 사용하며, 우타 상대로는 바깥쪽, 좌타 상대로는 몸쪽 승부를 시도하지만 제구 난조로 카운트 몰리는 상황이 잦다. 볼–스트라이크 비율이 불안하고, 주자가 쌓이면 한 번에 빅이닝으로 이어지는 패턴이 반복된다는 점에서 위기 관리 능력이 떨어지는 타입이다.

평가: 현재 성적과 상대전 지표를 종합하면 5이닝을 소화해주는 것 자체가 높은 허들이며, 3~4이닝 내 대량실점 가능성이 상존한다. SSG가 이 경기를 잡으려면 타케다가 최소한 4이닝 동안 3실점 이내로 버텨주고, 이후 불펜이 NC 상위 타선을 제어하는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NC 선발: 라일리 (우투)
라일리는 올 시즌 12경기에서 5승, 평균자책점 3.23으로 리그 평균 대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는 우완 선발이다. 시즌 전체 성적만 놓고 보면 이닝 소화·실점 관리·피홈런 억제 모두 준수한 편으로, NC 선발진의 상위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만 SSG를 상대로는 1경기 5이닝 4실점으로 다소 흔들린 바 있어, 특정 구종이 SSG 타자들에게 노출된 측면을 경계해야 한다.

라일리는 포심·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고루 사용하는 타입으로, 우타 상대로는 높은 존·바깥쪽, 좌타 상대로는 체인지업과 커브로 카운트를 잡는 스타일이 특징이다. 올 시즌 전반적으로는 땅볼 유도 능력과 볼넷 억제가 안정적인 편이라, 수비가 제 역할을 해줄 경우 실점이 크게 불어나지 않는 구조를 갖고 있다.

평가: 시즌 전체 지표와 현재까지의 내용만 놓고 보면 라일리가 선발 매치업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한다. 다만 SSG 타선이 홈에서 장타를 동반한 공략을 펼칠 경우, 1~2회 초반에 실점이 집중될 수 있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NC 입장에서는 라일리가 6이닝 내 2~3실점 수준으로 버텨주고, 이후 불펜이 경기를 매조지는 그림이 가장 이상적이다.

[서울=뉴스핌] SSG 타케다. [사진=SSG 랜더스] 2026.05.13 willowdy@newspim.com

◆주요 변수

타케다의 초반 위기 관리 vs NC 상위 타선
가장 큰 변수는 타케다의 초반 위기 관리 능력이다. 타케다는 시즌 전체적으로 피안타·피장타를 많이 허용하고 있고, NC 상위 타선(박민우–박건우–중심타자 라인)이 초반부터 출루를 이어갈 경우 2~3회 사이에 빅이닝을 내줄 가능성이 크다.

반대로 타케다가 슬라이더·체인지업 제구를 유지하며 낮은 코스 위주의 투구를 해준다면, NC 타선이 우완 투수 상대로 타격감을 끌어올리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이 경우 SSG 타선이 인천 홈에서 먼저 점수를 뽑고 '리드 유지형' 경기 운영을 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라일리, SSG에 설욕?
라일리는 SSG를 상대로 5이닝 4실점을 기록한 경험이 있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구종 선택과 피판정 존 대응이 관건이다. SSG는 장타를 보유한 타자들을 앞세워 홈런·장타를 통해 한 번에 흐름을 바꾸는 타입이라, 라일리가 카운트 유리 상황에서 한가운데 실투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인천 SSG랜더스필드는 바람과 날씨에 따라 외야 플라이가 홈런으로 변하는 케이스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라일리가 높은 존 승부를 줄이고 낮은 코스 땅볼 유도·체인지업 활용을 늘릴 필요가 있다. 초반 3이닝을 무실점 또는 1실점 이내로 막아낸다면, 이후 NC의 불펜이 경기 흐름을 가져오기 수월한 구도가 된다.

양 팀 불펜과 후반 운영
시즌 중반 이후 데이터와 여러 분석자료를 종합하면, NC가 SSG보다 상대적으로 안정된 불펜 운영을 보여주는 경기가 많았다. SSG는 불펜에서 사사구·실책성 수비가 동반되며 한 이닝에 승부가 갈리는 패턴이 반복된 반면, NC는 큰 기복은 있지만 접전 상황에서 불펜이 최소한 경기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경기가 5회 이후 접전·타격전 양상으로 흘러갈 경우, 불펜 싸움에서는 NC가 약간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SSG가 타케다 이후 불펜을 조기에 가동해 계투 총력전을 펼칠 경우, NC 타선이 후반 불펜 공략에 실패하면 SSG가 이변을 만들 여지도 존재한다.

⚾ 종합 전망

전체적인 선발·불펜 전력과 시즌 지표를 종합할 때, 선발 매치업에서는 라일리가 타케다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불펜 싸움에서도 NC가 약간 앞선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SSG가 홈 타격감을 살려 초반부터 라일리를 공략한다면 난타전 양상으로 번질 수 있지만, 평균적인 시나리오에서는 NC 상위 타선이 타케다를 초반에 흔들고, 이후 라일리–불펜으로 리드를 지키는 그림이 유력하다.

다만 SSG가 인천 홈에서 장타를 몰아치며 라일리를 상대로 선제 득점을 만들어낼 경우, 경기 양상은 SSG 쪽으로도 뒤집힐 수 있어 초반 3이닝 선발 싸움이 승부를 가르는 최대 열쇠가 될 것이다.

*위 내용은 생성형 AI로 예측한 경기 분석 [명령어 : 7월 26일 인천 SSG-NC 경기를 분석해줘=Perplexity] 

willow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크로아티아에 '천무' 18문 수출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이 크로아티아에 다연장로켓 천무(K239) 18문과 탄약을 공급하는 4억1000만 유로(약 6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별도의 포괄적 국방협력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천무 수출을 계기로 무기체계 판매를 넘어 국방정책 협의와 방산 협력을 제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0일(현지 시각)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가 주관한 천무 계약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반 아누시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 등 양국 정부·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계약은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과 아누시치 국방장관의 서명으로 체결됐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과 '한-크로아티아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이번 계약은 천무 발사대 18문과 탄약을 포함하며, 총액은 4억1000만 유로다. 국방부는 원화 기준 계약 규모를 약 6400억원으로 밝혔다. 천무는 유도탄과 로켓탄을 운용할 수 있는 다연장로켓 체계로, 장거리 정밀타격과 화력 지원 임무에 쓰인다. 크로아티아 입장에서는 육군 포병 전력의 기동성·타격력을 높이는 핵심 화력자산이 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서명식 전 플렌코비치 총리와 크로아티아 주요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천무의 성능과 운용 가치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인 천궁의 우수성도 소개했다. 국방부는 천무 계약을 발판으로 천궁을 포함한 한국형 방공체계 분야까지 협력 관심을 넓혔다고 밝혔다. 다만 천궁 관련 구체적인 도입 협상이나 계약 여부는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안 장관은 축사에서 "오늘의 서명식은 크로아티아와 한국이 외침에 맞서온 유사한 역사의 궤를 함께하며 자유와 평화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했다. 이어 "천무는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비약적으로 증강시킬 것"이라며 "양국 협력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장되고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플렌코비치 총리도 "한국 방위산업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천무가 크로아티아 방위역량의 중요한 전략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계약이 양국 관계를 상호호혜적 방산·안보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양국 국방장관은 같은 날 '대한민국 국방부와 크로아티아공화국 국방부 간 국방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도 서명했다. 양국은 지난해 9월 한·크로아티아 국방장관 회담에서 포괄적 국방협력 MOU 체결 방안을 논의한 뒤 협의를 이어왔다. 이번 MOU는 향후 국방정책 실무협의를 정기 개최하고, 방산·국방정책 분야의 구체적 협력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도적 틀이다. 이번 수출은 한국 방산이 중·동부 유럽 시장에서 다연장로켓과 방공체계 등 지상 기반 유도무기 분야의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아티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만큼, 향후 천무의 운용·탄약·정비체계 구축 과정에서 NATO 기준의 상호운용성과 후속 군수지원 체계가 수출 성과의 지속성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국방부 발표에는 납기, 탄약 종류·수량, 현지 정비 및 기술협력 범위 등 세부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10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천무 계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범 주크로아티아 대사, 안규백 장관, 이반 아누쉬치 크로아티아 부총리 겸 국방장관, 안드레이 플렌코비치 크로아티아 총리. [사진=국방부] 2026.09.10 gomsi@newspim.com gomsi@newspim.com 2026-09-10 23:56
사진
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