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나이티드항공이 지난해 26일 델타항공에 합병을 제안했으나 논의 진전 없이 무산됐다.
- 커비 CEO는 델타·아메리칸항공에 잇따라 합병을 추진했으나 모두 거절당해 글로벌 확장 전략이 제동이 걸렸다.
- 두 항공사 합병은 반독점 우려로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 속에 양사 CEO는 당분간 업계 통합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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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7월26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단독 기사 (United Approached Delta Last Year About Merging Airlines)입니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유나이티드항공(NASDAQ: UAL)이 지난해 델타항공(NYSE: DAL)에 합병을 제안했으나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무산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콧 커비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에드 배스티언 델타항공 CEO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합병 의향을 타진했다고 소식통 일부는 전했다. 델타항공 경영진은 사전 실사 과정의 일환으로 잠재적 거래의 접근 방식과 장점에 대해 논의했지만, 협상은 진전되지 않았고 양사는 이후 해당 제안을 철회했다고 한다.
이번 보도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것으로 유나이티드항공의 글로벌 야망 실현을 위해 대형 딜을 추진해온 커비 CEO의 행보를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커비 CEO는 이후 아메리칸항공(NASDAQ: AAL)에도 합병을 제안했으나 역시 거절당했으며 이 사실은 올해 초 공개된 바 있다.
유나이티드와 델타는 지난 20년간 연이은 합병을 통해 미국 항공업계를 지배하는 4대 항공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두 항공사는 업계 전체 수익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지난 금요일(24일) 기준 델타항공의 시가총액은 약 560억달러, 유나이티드항공은 약 380억달러다.
업계에서는 두 항공사의 합병이 반독점 우려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합병이 성사됐다면 반독점 당국과 각 주 법무부의 심사에 직면했을 것이다.
현재 고공행진 중인 항공유 가격이 항공업계 재편의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배스티언 CEO는 중소형 항공사들 사이에서 통합이 있을 수 있지만 델타는 이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커비 CEO는 지난 5월 당분간 유나이티드가 업계 통합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젯블루(NASDAQ: JBLU) 인수에도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wonjc6@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