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양희전 삼척시의원이 27일 AI데이터센터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삼척은 전력·용수·부지 강점을 갖췄지만 실행력 부족을 지적했다
- 투자유치 전담조직 강화와 적극 행정지원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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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회 양희전 의원이 27일 열린 제272회 임시회에서 AI 데이터센터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양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전국 지자체 간 데이터센터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는 물론 동해·강릉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삼척의 준비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척이 AI 데이터센터 입지로서 갖춘 강점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먼저 전력 측면에서 "동해안은 발전소가 밀집돼 있음에도 송전망 부족으로 전력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는 잉여 전력을 지역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용수 확보와 관련해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냉각 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지 측면에서도 "남부발전과 삼척블루파워 등에 즉시 활용 가능한 부지가 확보돼 있어 사업 추진 경쟁력이 높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삼척은 전력·용수·부지를 모두 갖춘 최적지지만 여건만으로 기업 유치는 이뤄지지 않는다"며 실행력 부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 전담 조직 강화와 함께 중앙정부, 강원특별자치도, 민간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과 더불어 신속한 인허가 및 행정 지원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AI 데이터센터는 단순한 건설 사업이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 기반을 만드는 핵심 사업"이라며 "삼척이 전력 생산 도시를 넘어 전력을 활용해 미래를 만드는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