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테크투명성프로젝트가 27일 메타의 중국 파트너사가 누드화 앱 광고 수천건을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 집행했다고 밝혔다
- 여성 얼굴 합성·아동 성착취물까지 공유 가능한 앱 광고 약 7600건이 메타의 성적 콘텐츠 금지 규정을 위반한 채 노출됐다
- 보고서는 이를 메타가 이용자 보호보다 중국 관련 광고 수익을 우선시한 사례로 지적하며, 중국 매출 급증과 딥페이크 음란물 규제 부실을 문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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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7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메타 플랫폼스(META)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자사 정책을 위반하면서까지 AI 기반 '누드화(nudify)' 앱 광고 수천 건을 노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광고들은 메타의 몇 안 되는 중국 측 광고 파트너사를 통해 집행된 것으로, 비영리단체 테크투명성프로젝트(TTP)가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TTP가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과 메타 플랫폼 광고를 연결해주는 베이징 소재 업체 개더원(GatherOne)이 최근 몇 달 동안 여성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하거나 성적인 영상물을 만들어내는 모바일 앱 광고 약 7,600건을 송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보고서는 특히 중국에서 제작된 한 앱을 콕 집어 지목했는데, 일부 이용자들이 아동 성착취물로 신고한 콘텐츠까지 공유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타의 자체 규정은 성적 암시가 있는 광고나, 인물 이미지에서 옷을 벗기는 기능을 내세운 앱 광고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빅테크 기업들의 책임을 감시해온 TTP의 이번 조사는 애플과 알파벳 등도 이 같은 앱들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해온 사례가 반복돼 왔음을 보여준다.
전세계 규제 당국과 피해자, 그 가족들은 이른바 '딥페이크 음란물' 서비스에 대해 빅테크 기업들이 더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요구해왔다.
TTP의 케이티 폴 국장은 "메타가 누드화 광고와 관련해 주요 중국 광고 파트너사 중 한 곳에는 사실상 면죄부를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은 중국 내에서는 서비스되지 않지만, 글로벌 이용자를 겨냥하려는 중국 기업들에게는 매력적인 홍보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폴 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가 딥페이크 누드 앱 광고를 금지한다는 메타의 공식 입장과 배치되며, 이는 메타가 이용자 보호보다 광고 수익을 우선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TTP는 워싱턴DC에 본부를 둔 초당파 기업·정부 감시단체 '캠페인포어카운터빌리티(Campaign for Accountability)' 산하 연구조직이다.
오는 월요일 공개될 예정인 이번 보고서는 자사 서비스가 차단된 14억 인구의 중국 시장에서 메타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흔치 않은 사례로 평가된다. 해외 판매·홍보를 노리는 중국 기업들은 개더원과 같은 중개업체를 통해 해외 이용자에 대한 접근권과 노출 기회를 사들이고 있다.
메타는 2024회계연도 중국 매출이 184억 달러로, 전체 글로벌 매출의 11%를 차지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2022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다만 메타는 이후로는 중국 매출을 별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