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KKR·ECP가 28일 DCC 인수 조건을 확정했다
- DCC 주주에 주당 66.72파운드와 추가 대금을 제시했다
- 올해 영국 M&A 장기전 끝에 DCC 인수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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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기반으로 전문 기자의 검증과 분석을 통해 생성한 콘텐츠로, 원문은 7월28일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에너지 유통업체를 둘러싼 지루한 인수전이 결국 마침표를 찍었다.
월요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사모펀드 KKR(KKR)과 에너지캐피털파트너스(ECP)는 배당금을 포함해 주당 66.72파운드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달 발표된 상향 조건에 따라, DCC 주주들은 회사가 기술 유통 사업부 넥소라(Nexora) 매각을 통해 최소 8억 달러를 확보할 경우 주당 최대 1.25파운드를 추가로 받게 된다.

DCC 주가는 월요일 런던 시장에서 오전 8시 9분 기준 전일 대비 약 1.2% 상승한 63.60파운드에 거래됐다. KKR과 ECP의 이번 제안가는 최초 인수 제안 기간이 시작되기 전인 4월 말 DCC 주가 대비 24%의 프리미엄에 해당한다. 넥소라 매각 대가가 전액 지급될 경우 프리미엄 폭은 더 커질 전망이다.
더블린에 본사를 둔 DCC는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연료 및 가스를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CRH, 플러터 엔터테인먼트 등이 잇따라 미국 증시 상장을 택한 데 이어, 영국 대표 지수인 FTSE100에 남아 있던 몇 안 되는 아일랜드계 기업 중 하나가 또 사라지게 된다.
런던 증시 상장사에 대한 인수합병(M&A)은 올해 자산운용사 슈로더, 식품첨가물 업체 테이트앤라일 등 굵직한 딜들이 잇따르면서 M&A 시장의 최대 화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블룸버그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인수 행렬로 영국 증시는 매주 20억 달러 이상에 해당하는 시가총액을 잃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 런던의 미래에 대한 우려를 다시금 키우고 있다.
KKR과 ECP의 DCC 인수 추진은 올해 영국에서 가장 오래 끈 M&A 사례 중 하나로, 한 달여 만에 입찰 마감 시한이 네 차례나 연장됐다. DCC는 지난 6월 인수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고 밝혔지만, 아비바와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등 주요 주주들이 제안 가격에 불만을 표하면서 협상이 다시 난항을 겪었다.
도널 머피 DCC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주주 승인을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면 KKR·ECP의 제안을 추천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피 CEO는 "그동안 목소리를 내며 가격에 대한 견해를 밝혀온 기관 주주들을 보면, 컨소시엄 측 제안가와 그들이 생각하는 적정 가치 사이의 차이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