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오츠카홀딩스는 28일 상반기 순이익 전망을
- 전년보다 24% 늘어난 2150억엔으로 상향했다.
- 신약 보이작트·진아크 호조와 엔화 약세로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오츠카홀딩스가 신약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실적 전망을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주가는 장중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오츠카홀딩스는 28일 2026년 1~6월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150억 엔(약 1조900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표했다. 기존 예상치(1280억 엔)보다 약 68% 상향한 수치다.
매출은 13% 증가한 1조3320억 엔,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2780억 엔으로 각각 기존 전망보다 1140억 엔, 1030억 엔씩 상향 조정됐다.
실적 개선의 핵심은 신약이다. 사구체신염의 일종인 IgA 신증 치료제 '보이작트' 판매가 시장 기대를 웃돌고 있으며, 미국에서 특허가 만료된 신장병 치료제 '진아크'도 후발 의약품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매출 감소를 일정 부분 막아줬다. 여기에 엔화 약세와 연구개발(R&D) 비용 감소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이 같은 호재에 이날 도쿄증시에서 오츠카홀딩스 주가는 장중 전일 대비 약 3% 오른 1만1680엔까지 상승하며 지난 5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1만1910엔)에 바짝 다가섰다. 올해 들어 주가는 약 30% 상승했다.
시가총액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약 7년 만에 다이이찌산쿄를 제치고 추가이제약, 다케다약품공업에 이어 일본 제약업계 시가총액 3위에 올라섰으며, 현재는 약 6조 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성장 동력은 추가로 확보되고 있다. 오츠카제약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치료제 '심트리요(성분명 센타나파딘)'의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지난 6월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 신약 후보를 보유한 미국 바이오기업 인수를 완료해 중추신경계(CNS) 사업도 강화했다.
시장에서는 보이작트의 성장성과 신경계 치료제 파이프라인 가치가 아직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goldendo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