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빅테크 급락 속 29일 다우지수가 1% 급등했다
- 다우 강세로 DIA·EDOW ETF가 각각 1%대 상승했다
- EDOW는 동일가중 방식으로 DIA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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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빅테크가 급락하는 가운데 다우존스 지수가 두각을 나타내면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배런스에 따르면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존스 지수가 537포인트(1%) 급등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0.2% 하락했다. S&P500 지수는 0.2% 완만하게 오르는 데 그쳤다.
다우존스 지수는 셔윈 윌리엄스를 비롯한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상승 모멘텀을 받았고, 특히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반도체 섹터에 대한 매도세가 지속된 가운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AMD(AMD) 등이 일제히 급락했다.
미즈호는 보고서를 내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금리 하락에 반도체에서 소프트웨어로 자금 이동이 계속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다우존스 지수의 상대적인 강세 흐름에 대표적인 ETF로 꼽히는 DIA(State Street SPDR Dow Jones Industrial Average ETF Trust)가 이날 1.08% 상승했다.
DIA는 다우존스 지수를 대표하는 상품 가운데 인지도가 가장 높고 자산 규모가 큰 상품으로 다우 30개 종목을 그대로 담은 펀드다.
월배당 지급이 특징으로 꼽히는 펀드는 연초 이후 약 9%의 수익률을 올렸고, 최근 1년과 5년 사이 각각 18%와 51%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했다.
DIA가 주가 가중 방식을 취하는 데 반해 EDOW(First Trust Dow 30 Equal Weight ETF)는 다우 지수 내에서 배당이나 동일 가중 방식으로 변형해 투자하는 상품이다.
다우 30개 기업에 약 3.3%씩 동일한 비중으로 투자하고, 이를 통해 주가가 비싼 특정 거대 종목의 영향력을 줄이는 전략을 취한다.
EDOW는 이날 1.77% 상승해 DIA보다 높은 수익률을 냈다. AI 모델을 이용한 운용사 자료 분석에 따르면 두 개 상품의 지수 산출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다.
DIA가 다우존스 지수를 그대로 추종해 주가가 높은 종목의 비중도 높은 반면 EDOW는 30개 종목을 균등하게 투자한다.
28일 코카콜라(KO)와 셔윈 윌리엄스가 각각 5%와 8% 선에서 급등했고, 세일즈포스(CRM) 역시 5% 가량 뛰었는데 EDOW는 이들 종목의 상승폭을 30분의 1 씩 반영했고, DIA 포트폴리오에서는 주가가 높은 종목에 비해 이들 종목의 영향력이 제한됐다는 설명이다.
shhw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