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이젠 경찰개혁] ② 보완수사권 폐지 '일사천리'…경찰 통제법은 '함흥차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국회가 4일 경찰법 개정안을 수년째 계류해 경찰 견제·통제 법안이 통과되지 않고 있다.
  • 검사 수사권 박탈 등 검찰개혁 법안은 20일만에 통과됐지만 경찰 통제 장치는 외부 독립기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라며 경찰 수사 통제 방안과 개혁 권고를 적극 수용하겠다고 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李대통령 국정과제 '경찰위 실질화법' 상임위 못 넘고 계류
보완수사권 폐지 속 '부실수사' 우려 고조…장윤기 사건까지
경찰 통제 목소리 커져…경찰청장 대행 "통제 장치 적극 수용"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검찰청을 폐지하고 검사 수사권을 박탈하는 검찰 관련 법은 국회에서 일사천리로 통과되지만 경찰을 견제하고 통제하는 관련 법은 함흥차사다. 수사 체계 변화로 비대해지는 경찰을 견제하고 통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지만 정작 정치권에서는 뒷전이다.

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2대 국회가 출범한 2024년 5월말부터 국가경찰위원회·경찰수사심의위원회 실질화 등을 담은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경찰법 개정안)'이 여러 건 발의됐으나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경찰청 장윤기 사건 관련 진상규명 특별수사단이 수사 과정의 보고·지휘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압수수색에 나선 2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수본의 모습. [사진 = 뉴스핌DB]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2024년 7월 경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같은 당 이해식 국회의원도 같은 해 12월 경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국회의원도 2025년 12월 경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 개정안 모두 국가경찰위원회(경찰위) 실질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경찰의 중립성 확보 및 민주적 통제 강화' 방안으로 경찰위 실질화를 제시했다. 현재 경찰 인사·예산·정책 '자문기구'에 머무는 경찰위에 더 많은 권한을 줘서 13만명에 달하는 경찰 조직을 통제하고 견제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찰법 개정안이 반드시 국회에서 통과돼야 한다. 하지만 경찰법 개정안은 국회 본회의 문턱은커녕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하고 수년 간 계류 중이다. 지난해 9월 검찰청을 폐지하고 중대범죄수사청·공소청 신설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된 모습과 비교된다. 특히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가 핵심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발의 약 20일만에 속전속결로 처리된 점과도 대조된다.

◆ 커져가는 경찰 통제 요구…유재성 직무대행 "통제 장치 적극 수용·충실히 이행"

그 사이 경찰을 견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사회 전반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검사의 보완수사권이 폐지되는 흐름 속에서 '장윤기 사건 증거 인멸·사건 은폐 의혹'까지 불거지며 경찰을 통제해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는 커지고 있다. 피해자 지원단체나 법조계에서도 이번 보완수사권 폐지 부작용으로 경찰 수사 부실을 잡아내지 못해 피해자 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우려한다.

김영식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기존의 내부 통제 기구로는 시민들이 의구심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독립적인 외부 통제 기구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며 "형소법 개정안 시행 전까지 통제 장치나 실무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내 국가수사본부의 모습. [사진= 뉴스핌DB]

이와 관련 경찰청도 경찰 통제 장치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전국 경찰지휘부 화상회의에서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부패하기 마련이고 경찰도 예외일 수 없다"며 "앞으로 경찰 수사 개혁위원회에서 권고하는 내용들까지 촘촘한 통제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gdy1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사진
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