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유니트리가 19일 상하이 과창판에 정식 상장했다.
- 공모가는 150.80위안이며 시총은 609억9300만위안으로 추산됐다.
- 휴머노이드 산업은 상장으로 1에서 N 단계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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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8월 19일 오전 08시3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8월 19일자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宇樹科技∙위수커지 UNITREE 688836.SH)가 19일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科創板∙커촹반, 상하이증권거래소 산하의 과학기술주 전용 거래시장)에 정식 상장한다.
3월 20일 기업공개(IPO) 신청이 접수된 이후 8월 19일 정식 상장까지 유니트리가 자본시장에 입성하는 데 걸린 시간은 불과 152일이다.
공모가는 주당 150.80위안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609억9300만 위안(12조77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2016년 시드 라운드 펀딩 당시 1333만 위안이었던 유니트리의 기업가치는 10년 만에 4500배 넘게 증가한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는 유니트리가 219배에 달하는 공모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을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219배의 PER로 유니트리를 매수하는 것은 유니트리의 2026년 실적이 아니라 향후 1조 위안 규모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의 잠재력에 대한 기대를 사는 것이라는 평가를 내린다.

유니트리의 자본시장 입성은 한 기업의 이슈를 넘어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이정표적 의미를 가져다줄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몇 년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기술적 돌파구와 자본시장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0에서 1'로 도약했다. 유니트리의 상장은 이 산업이 공식적으로 '1에서 N'으로 나아가는 자본화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2026년 7월 기준 유니트리의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누적 생산량은 약 1만8000대에 달했다. 2025년 연간 출하량은 5500대를 넘어섰으며, 2026년 출하 목표는 1만~2만 대다. 상장 직전 이미 약 2만 대의 로봇이 생산라인을 거쳐 시장으로 공급됐다. 유니트리가 조달한 자금으로 건설하는 생산기지가 완공되면 연간 휴머노이드 로봇 7만5000대와 4족 로봇 11만5000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골드만삭스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여전히 기술 검증에서 상용화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 있으며, 대규모 보급은 2027~2029년 점진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2027년 7만6000대에 달하고 2032년에는 50만2000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니트리 왕싱싱(王興興)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IPO 기업설명회에서 "2026년은 유니트리 설립 10주년으로, 지난 10년간 유니트리는 초심을 간직하고 기술을 통해 인류 사회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꿈을 품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글로벌 AI와 체화지능 기술이 돌파구를 마련하기 직전이며, 인류가 더욱 높은 수준의 문명으로 나아가는 여명의 시기"라며 "많은 투자자와 함께 유니트리의 성장과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류의 궁극적인 꿈인 AGI(범용인공지능)를 함께 실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