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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in현장] 최민식·한소희가 만난 '인턴'…"원작 잊고 우리 것 보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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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식과 한소희가 24일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 김도영 감독은 원작을 한국 정서로 재해석한 K-오피스를 강조했다
  • 영화 ‘인턴’은 9월 16일 개봉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37년차 실버 인턴·3년차 CEO로 첫 호흡
김도영 감독 "전 세대 공감할 K-오피스 라이프"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로 만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 '인턴'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동명의 리메이크작을 통해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배우 최민식(왼쪽부터), 김도영 감독, 한소희가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2026.08.24 taeyi427@newspim.com

24일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영 감독과 배우 최민식, 한소희가 참석해 작품과 캐릭터, 촬영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턴'은 설립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가 운영하는 회사에 37년 경력의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2015년 개봉한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동명 영화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했다. 국내에서도 사랑받은 작품을 다시 만드는 만큼 원작과의 비교는 피할 수 없는 지점이다.

최민식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라면서도 리메이크 자체를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배우 최민식이 2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26.08.24 taeyi427@newspim.com

그는 "연극이나 영화, 드라마에도 원작이 있는 작품을 다시 재해석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국인들의 애환과 화합, 세대 간 갈등 등을 우리 정서로 표현하면 또 다른 맛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김도영 감독 역시 원작과 억지로 다른 지점을 만들기보다 배우들의 매력과 달라진 시대상을 한국판에 녹이는 데 집중했다.

김 감독은 "너무 많이 사랑받은 작품이라 리메이크가 쉽지는 않았다"며 "배우들의 매력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원작이 10년 전 영화인 만큼 당시와 지금 달라진 시선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이 든 어른이 다시 막내로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직장 내 갈등과 이를 풀어가는 과정 등을 한국적으로 담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최민식 역시 원작과의 차별화에 매달리기보다는 한국판 '인턴'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작을 잊어버리자고 했다"며 "낸시 마이어스 감독의 '인턴'과 김도영 감독의 '인턴'의 가장 큰 차이는 감독이 김도영이고, 기호가 최민식이고, 선우가 한소희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작의 기본적인 틀은 가져가지만 그 안에서 나오는 정서와 감성은 낯설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가 공감하는 이야기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두 배우의 만남도 이번 작품의 관전 포인트다. 최민식과 한소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배우 최민식과 한소희가 2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 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26.08.24 taeyi427@newspim.com

최민식은 한소희의 캐스팅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를 떠올리며 "'그 한소희?'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어디 한소희 배우와 한 프레임에 걸리는 호사를 누려보겠나. 정신을 바짝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소희 역시 비슷했다. 그는 최민식과 함께한다는 이야기에 "'제가 아는 그 최민식 선배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인생에 과연 두 번 다시 찾아올까 싶은 기회였다. 물불 가리지 않고 한번 뛰어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임했다"고 전했다.

서로를 향한 기대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이어졌다. 최민식은 한소희에 대해 "작품에 임하는 자세와 표현하려는 열정, 결과물까지 기대 이상이었다"며 "놀랍기도 했고 대견스럽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한소희는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촬영의 시작과 끝 모든 순간에 최민식 선배님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다"며 "어린 후배들이 많았는데 한 명 한 명 모두 챙겨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 또래 배우들이 최민식 선배님과 연기한다고 하면 긴장하기 마련인데 먼저 다가와 주시고 장난도 치면서 긴장을 풀어주셨다"고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최민식은 극 중 출판사에서 37년간 근무한 뒤 은퇴하고 새로운 회사에 인턴으로 들어가는 기호를 연기한다. 실제 정장을 입고 출퇴근하는 직장 생활을 해본 적이 없다는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최민식은 "타이를 매고 직장 생활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직장 생활을 아주 진하게, 제대로 해봤다"고 말했다.

최근 강렬한 장르물에서 무게감 있는 캐릭터를 주로 선보였던 최민식의 달라진 모습도 만날 수 있다.

그는 "굳이 장르물만 선호했던 것은 아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사람 죽이는 영화가 계속 들어왔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번에는 '최민식도 부드러운 면이 있다'는 쏠쏠한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소희는 설립 3년 만에 회사를 성장시킨 젊은 CEO 선우로 분한다. 그는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실제 또래 직장인과 스타트업 종사자들의 모습을 참고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배우 한소희가 24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인턴' 제작보고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2026.08.24 taeyi427@newspim.com

한소희는 "제 연령대에 스타트업을 하는 친구들과 직장인이 많아 그런 부분을 참고하려고 했다"며 "한 회사를 이끄는 CEO로서 책임져야 하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은 것 사이의 불안정함을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 이 회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했다. 선우가 자신의 직업과 직장을 진심으로 사랑하도록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한국판 '인턴'이 기호와 선우를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일하고 관계를 맺는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사회생활을 막 시작한 사람부터 한참 일하고 있는 사람, 은퇴를 앞둔 사람과 은퇴 이후의 중장년까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K-오피스 라이프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민식은 원작과 한국판을 비교하는 관객들의 시선 역시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그는 "비교하는 건 좋다. 관객분들의 몫"이라며 "부족하다면 비판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는 정말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 굳이 차별화를 두거나 더 달라져야 한다는 강박을 갖고 작업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걸 보여주자. 그 마음 하나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인턴'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

taeyi42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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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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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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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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