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성평등가족부가 26일부터 28일까지 KOWIN 대회를 연다
- 전 세계 20여개국 300명 참가해 연대와 협력 논의했다
- 개인 7명과 단체 2곳에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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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리더 포럼·분야별 교류 진행…유공자 9명·단체 표창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성평등가족부는 전 세계 한인 여성의 역량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2026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를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2001년 여성부 출범과 함께 시작됐다. 국내외 한인 여성 리더 사이의 교류를 확대하고 차세대 여성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지난 25년 동안 62개국에서 약 4000명의 국외 참가자가 참여했으며 국내 참가자를 포함하면 누적 참가자는 1만1000여명에 이른다.
올해 대회 주제는 '연결된 KOWIN, 함께 만드는 미래'다.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활동하는 제12기 지역담당관과 한인 여성 리더, 국내 여성 기업인, 여성단체 대표 등 약 300명이 참가한다. 국외 참가자는 약 140명이고 국내 참가자는 약 160명이다.
지역담당관은 재외 한인 여성의 연대와 현지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동포 2000명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에 선임된다. 현재 21개국 23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기조강연과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 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통해 각국에서 쌓은 경험을 공유하고 한인 여성의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첫날인 26일에는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가 '조직의 마지막 경쟁력을 잡아라'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여성 리더십의 발전 방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어 '연결된 영향력: 글로벌 변화를 만드는 KOWIN 리더십'을 주제로 글로벌 여성리더 포럼이 열린다.
조혜림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문우리 포티파이 대표,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가 패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국제 환경에서 요구되는 여성 리더십과 국경·세대를 넘어선 연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여성 리더들이 실제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는 분야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26일 오후와 27일 오전 여성리더십·경제경영과 문화예술, 건강의료·과학기술 분야별로 국내외 참가자가 경험을 공유한다.
성평등가족부는 국내외 한인 여성의 교류와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한 개인 7명과 단체 2곳에 장관 표창도 수여한다.
프랑스 지역담당관으로 활동하며 여성 리더십 세미나와 차세대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이미아 씨와 스페인에서 차세대 한인 여성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에 힘쓴 진영자 씨 등이 수상한다.
한·베트남 자녀의 한국어 교육과 장애 청소년 지원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 KOWIN 베트남과 미국 KOWIN 미남부지역 댈러스도 단체 표창을 받는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해 온 한인 여성들이 서로 연결될 때 개인의 경험과 역량은 더 큰 변화의 힘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로서 한민족 여성 간 촘촘한 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차세대 여성 리더들을 적극 발굴·육성하여 KOWIN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