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 거인의 공급망] ②포토레지스트 '동정신소재' 없으면 'CXMT'도 없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중국 반도체 소재업계가 26일 포토레지스트 국산화의 다음 목표로 KrF·ArF를 제시했다.
  • 일본·미국 업체가 첨단 소재를 장악한 가운데 국산화는 성숙 공정에서만 진전했다.
  • CXMT 증산으로 포토레지스트 수요가 늘어 동정신소재 수혜 가능성이 거론됐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CXMT 핵심 공급사 중 하나인 '동정신소재'
타이어용 고무, 전자소재 등 3대 제품라인
KrF·ArF 고부가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CXMT 증산 속 동정신소재의 성장성 진단

이 기사는 8월 26일 오후 3시42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거인의 공급망] ①포토레지스트 '동정신소재' 없으면 'CXMT'도 없다>에서 이어짐.

◆ 노광 소재 포토레지스트 '중국 국산화 현주소'

1. '국산화'의 다음 목표는 KrF·ArF

중국 반도체 소재 산업의 국산화가 성숙 공정용 제품을 넘어 고부가 포토레지스트로 이동하고 있다. 성숙 공정용 포토레지스트에서 시작한 중국 기업들이 불화아르곤(ArF)·불화크립톤(KrF)·극자외선(EUV) 등 고부가 제품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동하느냐가 향후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포토레지스트는 노광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로, 웨이퍼 위에 미세한 회로 패턴을 형성하기 위한 패터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노광 파장이 짧아질수록 더 미세한 패턴을 구현하는 데 유리하지만, 첨단 공정으로 갈수록 포토레지스트는 해상도와 감도는 물론 라인 에지 거칠기(LER), 결함, 공정 안정성 등 여러 성능 요소를 동시에 충족해야 한다.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는 노광 파장에 따라 크게 g선(436nm), i선(365nm), KrF(248nm), ArF(193nm), EUV(13.5nm) 등으로 구분된다. ArF 이머전(ArFi)은 193nm ArF 광원을 액침 방식으로 사용하는 기술로, 기존 건식 방식보다 높은 해상도를 구현하기 위해 활용된다.

제품 세대가 올라갈수록 기술 난도 역시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파장이 짧을수록 미세한 회로 패턴 형성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KrF와 ArF는 현재 DUV 기반 미세공정에서 중요한 포토레지스트이며, ArFi와 EUV로 갈수록 소재 성능과 공정 안정성에 대한 요구 수준이 더욱 까다로워진다.

EUV 포토레지스트는 13.5nm 극자외선에 대응해야 하는 데다, 미세 패턴 형성을 위해 해상도·감도·LER·확률적 결함 등을 동시에 제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첨단 포토레지스트는 단순히 화학 소재를 개발하는 것만으로 상용화하기 어렵고, 실제 반도체 생산라인에서 장기간의 고객 검증과 공정 최적화가 필수적이다.

PSPI(Photo-Sensitive Polyimide)는 감광성을 부여한 폴리이미드 소재로, 노광과 현상을 통해 패턴을 형성한 뒤 절연막이나 보호막 등으로 활용된다. 특히 반도체 패키징과 범프, 재배선층(RDL) 등 후공정·첨단 패키징 분야에서 활용되는 소재로, 일반적인 미세회로용 포토레지스트와 차별화 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6 pxx17@newspim.com

선전기업투자산업연구원(深企投產業研究院)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집적회로(IC) 웨이퍼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시장 규모는 53억5400만 위안으로, 2023년 49억3900만 위안보다 8.40%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g/i선 포토레지스트가 5억7800만 위안, KrF 포토레지스트가 24억8400만 위안, ArF 포토레지스트가 4억4300만 위안, ArFi 포토레지스트(ArF 액침 포토레지스트)가 10억1200만 위안, PSPI 포토레지스트가 8억37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현재 중국 IC 웨이퍼 제조용 포토레지스트 시장에서는 KrF가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ArF·ArFi로 갈수록 시장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기술적 중요성과 진입장벽이 높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6 pxx17@newspim.com

2. 일본∙미국기업 독점 '첨단 소재 영역'

포토레지스트는 제품 자체의 성능뿐 아니라 특정 고객사의 노광·식각·현상 공정에 최적화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소재가 실제 양산라인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평가와 반복적인 품질 검증을 거쳐야 한다. 포토레지스트 시장에서 일본과 미국 업체들의 영향력이 높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국전자재료산업협회(CEMIA)와 트렌드포스(TrendForce) 등 다수 기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기준 JSR, 도쿄오카공업(TOK), 신에츠화학, 후지필름 등 일본계 기업이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듀폰(DuPont) 역시 주요 공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KrF·ArF·ArFi·EUV 등 첨단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는 높은 순도와 정밀한 공정 특성뿐 아니라 고객사별 공정 조건에 맞춘 최적화와 장기간의 신뢰성 검증이 필요한데, 이 같은 누적된 고객 경험과 공정 데이터가 후발 업체의 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중국의 포토레지스트 국산화 역시 제품별로 상당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G·I-line 등 상대적으로 성숙한 제품에서는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활발하지만, KrF와 ArF로 넘어갈수록 국산화 수준이 크게 낮아진다.

결론적으로 포토레지스트는 '장비보다는 국산화가 앞선 분야'이면서도 동시에 '첨단 공정에서는 여전히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소재'라는 점을 말해준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6 pxx17@newspim.com

◆ 반도체용 포토레지스트 수요 지속 성장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반도체 소재 수요가 증가하면서 포토레지스트 시장 규모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중국전자재료산업협회(CEMIA)에 따르면 2024년 3대 영역(집적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PCB)을 아우르는 글로벌 포토레지스트 시장 규모는 64억2800만 달러(OLED용 PSPI는 미포함)로 전년 대비 10.18% 늘었다. 그 중 집적회로(반도체) 시장 점유율은 60% 정도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의 경우 2024년 규모는 전년 대비 9.14% 늘어난 167억6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집적회로, 신형 디스플레이, PBC 3대 영역의 시장 규모는 각각 65억1000만 위안, 67억1200만 위안, 37억3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178억9900만 위안으로 늘어나고 3대 영역은 각각 68억200만 위안(+4.49%), 67억1300만 위안(+3.09%), 43억8400만 위안(+17.25%)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고성능 컴퓨팅 산업 발전으로 연산(컴퓨팅파워) 칩 수요가 대폭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의 웨이퍼 생산능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집적회로용 포토레지스트의 시장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6.08.26 pxx17@newspim.com

◆ CXMT 증산, 동정신소재 동반성장 가능성

동정신소재(彤程新材·Red Avenue 603650.SH)의 성장성을 바라볼 때 중국 메모리 산업의 증설은 중요한 외부 변수다.

CXMT는 중국을 대표하는 DRAM 업체로, 최근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CXMT의 생산능력이 확대될수록 반도체 제조공정에 투입되는 핵심 소재의 사용량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2025년 CXMT가 구매하는 주요 원자재는 화학제품, 포토레지스트, 실리콘 웨이퍼, 가스, 스퍼터링 타깃, 부품 및 기타 원자재 등으로 구성됐다.

그 중 포토레지스트 구매액은 13억9500만 위안으로 전체 비용의 12.16%를 차지했다. 화학제품(42억7800만 위안, 37.29%)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주요 원재료 항목이다. CXMT의 포토레지스트 구매액은 2019년 8억2100만 위안에서 2025년 13억9500만 위안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이 숫자는 중국 메모리 산업에서 포토레지스트가 단순한 보조재료가 아니라 생산라인의 가동률과 증산에 따라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핵심 공정 소재라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이 수치를 곧바로 동정신소재의 매출 증가와 연결해서는 안 된다. CXMT는 공개자료에서 포토레지스트 전체 구매액은 공개했지만 개별 공급업체별 구매액이나 공급 비중은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정신소재와 CXMT의 관계와 관련해 현지 시장에서는 'CXMT의 포토레지스트 수요 확대가 동정신소재를 포함한 중국 현지 소재업체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수준에서 해석하는 것이 객관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사진
'헌법재판관 미임명' 한덕수 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내란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저지할 목적으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28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이원모 전 공직기강비서관의 결심 공판을 열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 DB] 한 전 총리는 윤 전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됐던 지난 2024년 12월 대통령 권한대행을 역임하며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마은혁·정계선·조한창)을 의도적으로 임명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마은혁 재판관이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채택되자 그가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인 점, 판사 임관 전 운동권 조직과 진보 정당에서 활동했던 점 등이 대두되며 보수 진영의 비판이 이어졌다. 특검은 한 전 총리가 이런 상황을 참작해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결정을 저지하려는 목적으로 마 재판관의 임명을 104일간 미루고, 마용주 대법관 임명도 3개월 넘게 미뤘다고 본다. 또 지난해 4월 적법한 인사 검증을 거치지 않고 윤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함상훈·이완규 후보자를 헌법재판관 후보로 지명했다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도 있다.  특검 측은 최종 구형을 통해 "피고인들은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아 헌법재판소의 정상적인 구성을 방해하고 국회 동의까지 모두 마친 대법관마저 임명하지 않아 사법부의 정상적인 구성까지 지연시켰다"며 "그 결과는 국정과 헌법기관의 마비였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이 행사하는 권한은 본래 공무원 자신의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 피고인들은 권한을 위임한 국민을 배신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들의 행위로) 국민이 국가기관의 공식적인 절차를 믿을 수 있다는 신뢰, 그리고 최고위 공직자가 국민 앞에서 하는 말을 믿을 수 있다는 최소한의 신뢰까지 훼손됐다"고 짚었다. 특검 측은 "불의한 권력 앞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보다 헌법과 양심을 지키는 것이 공직자의 의무라는 것을, 국민이 맡긴 권한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사용했을 때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이 판결을 통해 분명하게 남겨 주시기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날 특검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 전 비서실장과 김 전 민정수석은 모두 징역 4년을, 이 전 비서관에게는 징역 3년을 구형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28 13: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