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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개인화 의료 시대] ⑤ 바이오엔테크, 췌장암 mRNA 백신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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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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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오엔테크가 27일 mRNA 췌장암 백신 개발을 진전시켰다
  • 맞춤형 백신 BNT122는 임상 2상서 재발 방지 효과를 검증 중이다
  • ADC 치료제와 제조 라인으로 2026년 첫 상용화를 노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더나 암 백신, 초개인화 의료 시대 신호탄
개인 맞춤형 의약품 개발로 구조적 변화
패러다임 변화 최전선의 주도 업체들

이 기사는 8월 27일 오전 12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I. 유전체 분석 및 시퀀싱 선두주자
II. mRNA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개발업체
III. 초개인화 약품 상용화 빅파마 및 파트너들
IV. 맞춤형 신약 제조 및 AI 데이터 강자들
V. 초개인화 의료 테마를 겨냥하는 ETF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당시 화이자(PFE)와 공동으로 백신을 개발하면서 유명세를 탄 바이오엔테크(BNTX)는 본래 mRNA 기반의 암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독일 생명공학 업체 바이오엔테크는 5년 생존율이 10% 미만인 췌장암을 포함해 대장암과 흑색종 등 다수의 암을 겨냥한 백신 개발에 한창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환자 개개인의 종양 유전자를 분석해 파악된 신항원을 표적으로 삼는 맞춤형 암 백신의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업체는 이미 다수의 mRNA 기반 암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픽스백(FixVac)과 BNT111, BNT113 등 특정 암종을 가진 환자들에게 공통으로 발현되는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일종의 '기성품' 방식의 백신을 개발중이다.

BNT111은 진행성 흑색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추진중이고, BNT113은 HPV16 양성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엔테크는 단독 투여 방식 이외에 면역항암제와 항체-약물 접합체(ADC)와 병용 요법을 적극 확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다수의 임상 시험을 추진중이다.

특히 췌장암 치료를 위한 백신에 업계와 월가가 커다란 기대를 거는 모양새다. 업체가 로슈와 공동 개발중인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 BNT122의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기 때문.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업체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췌장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1상에서 mRNA 백신을 투여한 환자 중 면역 반응, 즉 T세포 활성화가 나타난 환자군이 그렇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암 재발 위험이 현저하게 낮고, 수 년간 재발 없는 생존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긍정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등 여러 국가에서 동시 진행중인 2상에서는 수술을 받은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 치료 대비 BNT122의 재발 방지 효과와 유효성을 본격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바이오엔테크 로고 [사진=블룸버그]

주요국 80여개 의료 기관에서 추진중인 2상은 수술이 가능한 초기 췌장암 환자 약 260명을 대상으로 표준 항암 치료 대비 백신의 재발 방지 효과를 평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임상 1상과 3년 이상 장기 추적 결과를 통해 이미 췌장암 치료 백신으로서의 가능성과 효능의 뼈대가 상당 부분 증명 됐고, 임상 2상 역시 순항중이라는 데 입을 모은다.

바이오앤테크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업체의 공식 자료와 외신 분석에 따르면 2023년 말부터 진행중인 임상 2상 결과가 2026년 말~2027년 초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미 식품의약청(FDA)의 신속 심사 대상인 이른바 패스트 트랙(Fast Track)에 지정돼 있어 임상 결과가 우수할 경우 임상 3상 단계를 대폭 축소하거나 2상 결과만으로 조건부 승인을 신청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경영진은 임상 2상을 진행중인 mRNA 기반의 췌장암 백신을 2028~2030년 사이 상용화 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바이오엔테크는 2026년부터 첫번째 항암제 상용화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다수의 암 백신 및 치료제를 시장에 출시한다는 로드맵을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업체는 mRNA 백신 이외에 항체-약물 접합체(ADC) 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 파미르테칸(Trastuzumab pamirtecan) 등 임상 후기 단계인 후보 물질들을 보유 중이고, 올해 승인 신청 절차에 돌입했다.

트라스투주맙 파미르테칸은 바이오엔테크가 듀얼리티바이오와 공동 개발중인 3세대 항체-약물 접합체 치료제로, 암세포만 선별해 유도미사일처럼 공격하는 표적 유전자 치료제다.

AI 모델의 자료 분석에 따르면 암세포 표면에 과다 발현되는 HER2 단백질을 찾아가는 항체에 세포독성 항암제를 결합한 약물로, 정상 세포 피해는 줄이면서 암세포 내부에 강력한 독성 약물을 집어넣어 사멸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주로 HER2 양성 유방암과 자궁내막암, 그 밖에 HER2가 발현되는 진행성 고형암에 적용될 것이라고 업체는 말한다. 이미 미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신속 심사 대상 및 혁신 치료제로 지정 받나 임상 3상이 진행중이고, 유방암에 대해 기존 표준 치료제에 비해 뛰어난 생존율 개선 효과를 입증, 시판 허가 신청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엔테크의 핵심 상용화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트라스투주맙 파미르테칸은 규제 당국의 심사와 승인 절차가 일반적으로 수 개월에서 1년 이상 걸린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실제 환자들에게 처방과 판매가 이뤄지는 상용화 시점이 2026년 말에서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체의 BNT122 프로젝트는 면역세포 침투가 어려워 지금까지 대표적인 '차가운 암'으로 분류되는 췌장암을 '뜨거운 암'으로 바꾸는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얻는다.

업체는 맞춤형 mRNA 암 백신을 대량으로 빠르게 공급하기 위해 독자적인 생산 및 제조 라인을 구축 중이다.

기존의 일반 의약품이나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하나의 대형공장에서 동일한 성분의 약을 대량으로 생산해 전세계로 배송하는 구조인 데 반해 업체가 구축중인 생산라인은 지역별 초개인화 스마트 파운드리 체제로, 공정의 혁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BNT122를 포함한 맞춤형 암 백신은 환자 개개인의 암 유전자 변이에 적합한 백신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1명만을 위한 단 하나뿐인 백신을 제조해야 한다. 스마트 파운드리는 거대한 단일 공장이 아닌 주요국과 병원 인근에 주요 거점 지역을 두고 자동화, 쳠단화 된 소규모 컨테이너형 생산 시설을 배치, 맞춤형 약을 위탁 및 위성 생산하는 형태를 취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온디맨드' 공정 혁신이라고 부른다. 환자의 암 조직 유전자 분석 데이터가 나오자마자 주문 제작(on-demand) 방식으로 즉시 제조에 들어가 환자에게 투약하기까지 시간을 극적으로 단축시키는 생산 공정의 최적화를 의미한다는 것.

바이오엔테크의 주가는 8월26일(현지시각) 112.56달러에 거래를 종료, 연초 이후 16.41% 올랐고, 최근 1년간 7% 선에서 상승하는 데 그쳤다. 2021년 팬데믹 당시 359달러 선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추세적인 하락을 연출하며 고점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캐너코드를 필두로 한 강세론자들은 업체의 주가가 12개월 이내에 158달러까지 오르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최근 종가 대비 약 41%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수치다.

UBS도 낙관적인 목소리를 냈다. 고형암 파이프라인 및 차세대 면역항암제 라인업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를 추천한 것. 씨티그룹도 항암제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상용화 가능성을 열어 두고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천했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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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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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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