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비상설 특위·TF 인선을 의결했다
- 한반도평화신전략특위와 주택시장TF 등 구성을 마쳤다
- 인혁당 조롱 발언엔 당 차원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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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안정화TF 한정애·권칠승 등 구성
[인천=뉴스핌] 신정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8일 당내 주요 비상설 특별위원회 및 TF(태스크포스) 설치와 인선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JTBC 유튜브 방송에서 발생한 인혁당(인민혁명당) 사건 조롱 발언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응을 예고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호텔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 중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당내 주요 기구 인선을 발표했다.
먼저 한반도평화신전략특위는 이용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고, 김병주 의원과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백학순 전 김대중학술원장, 임성남 전 외교부 차관, 이기범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고문단에는 이재정·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문정인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보가 위촉됐다.

◆주택시장안정화TF 단장에 한정애 권칠승
금융·경제 개혁을 이끌 K-자본시장특위 위원장에는 오기형 의원이 임명됐다. 정무직 당직자로는 과학기술특위 위원장에 황정아 의원, 보건의료특위 위원장에 김윤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부동산 및 치안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TF 인선도 마무리됐다. 주택시장안정화TF는 한정애·권칠승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았으며, 경찰개혁TF는 김남희·이해식 의원이 공동단장을 맡고 내부 위원으로 김동아·이기헌·임미애·이주희 의원이 합류했다.
아울러 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은 메가성장특위에는 권칠승 의원이 상임부위원장으로, 한상익 전 국정과제비서관이 공동간사로 추가 임명됐다.
대변인은 박경미 대변인이 겸임한다. 이 밖에 2027 세계청년대회 추진단(공동단장 유동수·전용기), 미·중·일 정당외교추진단(상임단장 박정, 공동단장 민홍철·황희) 등도 라인업을 강화했다.

◆인혁당 사건 조롱 발언에 당 차원 대응 가능성 예고
한편 민주당은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서 발생한 '인혁당(인민혁명당) 사건 조롱 논란'과 관련해 당 차원의 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역사적 아픔과 공적 영역에 대해 조롱하고 혐오 발언을 이어가는 것은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는데 당 지도부와 최고위원들이 인식에 공감하고 있다"며 "최민희 의원이 단장을, 노종면 의원이 간사를 맡은 미디어공공성강화TF를 중심으로 대응 방안과 역할을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시사평론가 김준일 씨는 해당 방송에서 조국혁신당 당명 변경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민주혁신당도 괜찮다"고 제안했고 다른 출연자가 "민혁당"이라고 줄이자 "다 사형당할 거 같은데"라며 웃었고 다른 출연자들도 함께 웃었다.
이에 인혁당 사건 피해자와 함께 조롱의 대상이 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페이스북에 "혹독한 고문과 조작된 증거로 사형 판결이 이루어지고 8명이 처형된 대표적인 사법살인 사건이다. 킬킬대며 사법살인의 희생자들을 연상하게 하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를 예고했다.
김민석 대표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을 넘었다. 공인의 긴장과 절제는 풀어지면 안 된다. 최상의 실질적 반성과 사과가 필수적"이라며 "반면교사로 삼아 저도, 당 모든 구성원들도, 언행에 신중과 무게를 더하겠다. 인혁당 등 역사적 피해자 관련자와 가족들께 위로를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allpa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