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경남도가 2일 창원·김해 도심융합특구 공모를 신청했다.
- 창원은 방위·원전, 김해는 의생명·바이오 거점으로 키운다.
- 도는 연내 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평가 대응에 나섰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창원 방위·원전, 김해 의생명·바이오 특화모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가 방위산업과 의생명·바이오 산업을 도심공간과 결합한 새로운 도시 모델을 앞세워 창원과 김해 도심융합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창원·김해 도심융합특구 국가 공모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연내 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대응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창원의 방위·원전, 김해의 의생명·바이오·첨단제조 등 지역별 주력 산업을 도심융합특구와 연계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창원 도심융합특구는 창원중앙역과 창원대학교 일원 172만㎡를 대상지로 설정했다. 특구개발사업과 연계사업을 포함해 총 8473억 원을 투입하는 구상이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제조 역량에 국립창원대학교, SMR 국가연구소 등 연구 인프라를 더해 방위·원전(소형모듈원자로 포함) 분야의 연구, 실증, 산업 기능을 한 곳에 모을 방침이다. 여기에 청년 정주, 교육, 창업 기능을 결합해 일자리, 연구, 주거가 맞물린 자족형 혁신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창원 후보지는 지난 2025년 2월 국가·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도는 자체 사업성 검토를 통해 수익성과 실행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해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는 장유역 일원 26만㎡를 대상으로 한다. 의생명·바이오와 첨단제조 산업혁신 거점을 조성하고, 청년특화주택과 역사문화공원 등을 함께 배치하는 복합 개발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663억 원 규모다.
도와 김해시는 장유역 광역교통망을 활용해 산업 기능과 주거·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도심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의생명·바이오 산업 기반과 첨단제조 역량을 연계해 연구, 창업, 기업 성장이 이어지는 산업혁신 생태계를 만들고 청년특화주택 등 정주 기능을 확충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지난 6월 국토부의 공모계획 통보 이후 창원시·김해시와 합동으로 신청서를 준비해 왔다. 국토연구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전자문을 받으면서 사업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점검·보완했고 도 자체 점검회의를 통해 세부 계획을 다듬었다.
이번 도심융합특구 공모에는 경남 창원·김해를 포함해 전국 5개 대도시가 참여했다. 국토교통부는 지정 필요성, 계획의 적정성, 사업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서면 평가, 현장 평가, 종합 평가를 진행해 연내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9월부터 진행되는 서면검토와 현장실사, 종합평가에 대비해 창원·김해 후보지별 강점과 차별성을 정리하고, 평가 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질의와 보완 요구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두 후보지의 특화산업 구조와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창원·김해가 도심융합특구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종 건의와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장재혁 도시주택국장은 "창원과 김해를 지역 특화산업과 기존 산업·연구·교통 인프라를 토대로 한 도심융합특구 모델"로 규정하며 "신청서 제출을 시작점으로 삼아 평가 과정에 대응하고 연내 최종 선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