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권은비가 1년 4개월 만에 새 싱글 ‘데자부’로 컴백했다.
- 그는 RBW 이적 뒤 첫 앨범에 섬세하고 편안한 변화를 담았다.
- 권은비는 피지컬 앨범 준비와 자작곡 참여도 예고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 앨범과 제 노래가 많은 분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또 솔로 가수이기 때문에 목소리로만 승부를 봐야 하기 때문에, 이번에 정말 목소리로만 채웠습니다."
단 한 번의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무대에 올라 '서머 퀸', '워터밤 여신' 수식어를 따 낸 가수 권은비가 새 디지털 싱글 '데자부(DEJAVU)'로 돌아왔다. 최근 뉴스핌과 만난 권은비는 새 곡에 담아낸 변화에 대해 밝혔다.

"1년 4개월 만에 컴백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렘도 있어요. 행복한 마음으로 앨범 준비를 했는데, 이제 무대 보여드릴 일만 남았으니까 더 기대가 돼요(웃음). 특히 이번에 소속사 이적 후 첫 컴백인데, 김도훈 프로듀서의 회사이기 때문에 노래를 수급할 때도 더 수월한 느낌이었어요. 음악적으로 서포트가 더 커진 것 같아서 작업도 너무 좋았어요."
권은비는 최근 마마무가 속한 RBW로 이적했다. 이곳은 SG워너비 '죄와 벌', 플라이투더스카이 '남자답게', 다비치 '8282', 마마무 '음오아예',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등을 탄생시킨 김도훈 프로듀서가 수장으로 있다.
"회사 이적으로 미팅할 당시, 음악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어요. '아티스트 권은비'로서 팬들과 대중에게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에 대한 대화였죠. 제가 RBW에 오면 다양한 앨범 작업을 할 수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그래서 이곳에 오게 된 거죠(웃음). 덕분에 이번 앨범도 정말 만족스러워요."

권은비이 새 음원 '데자부'는 오랜 시간 쌓아온 취향과 이미지, 그 안에 남아 있는 것들과 새로운 변화를 하나의 흐름으로 풀어냈다. 처음 마주한 순간임에도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처럼 느껴지는 낯설고도 익숙한 끌림과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권은비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자켓부터 뮤직비디오, 콘셉트 포토, 댄서들의 의상까지 세세하게 다 참여하며 작업했어요. 하고 싶은 게 정말 많았거든요. 하하. 제 본연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었고요. 기존에는 강렬하고 화려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감정이 더 섬세하고 편안한 느낌의 곡이에요. 제가 이런 장르도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안 보여드린 걸 하고 싶었고, 이건 또 제 추구미였죠."
1년 4개월 만의 컴백이다 보니, 지금의 권은비를 완성한 순간을 하나의 아카이브로 앨범에 담아냈다. 음악적으로 추구했던 장르와 콘셉트를 담아내다보니 앨범에 중점을 둔 것은 바로 노래 자체에 있었다.

"숨소리나 발음, 톤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어요. 어떻게 불러야 이전과 다르게 느껴질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또 어떤 이미지를 보여드려야 하나 싶었고요. 이번 곡을 들으시고 이전의 권은비와 다르게 느껴주신다면, 개인적으로 이번 앨범이 성공했다고 생각해요."
권은비가 이번 곡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점은 강렬하고 섹시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이다. '워터밤'으로 인해 그의 섹시한 매력이 대중에게 어필됐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갈증은 생각보다 컸다.
"이제는 노래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싶었어요. 항상 비슷한 장르를 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노래에 고음을 전부 뺐어요. 저라는 사람은 밝고 털털하거든요. 그런 걸 앨범에 자연스럽게 녹이고 싶었고요. 그전에는 센 이미지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편안하게 웃으며, 즐기며 할 수 있는 곡이에요."

'언더 워터(Under Water)'로 음원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은 권은비는 이번에도 디지털 싱글로 컴백을 했다. 2022년 이후 미니앨범이 안 나오다보니, 그는 새 앨범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피지컬 앨범이 나올 수 있게 준비 중입니다. 이전에 싱글이나 디지털 싱글 계획이 먼저 잡혀서 실물 앨범을 못 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앨범에 대한 욕심이 더더욱 커졌어요. 다음부터는 싱글을 잠시 내려놓고, 최대한 곡을 많이 담아서 피지컬 앨범을 낼 생각이에요. 아마 다음 앨범에는 제 이야기가 들어가고, 크레디트에 같이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꾸준히 자작곡도 쓰고 있고요. 이건 스포일러입니다. 하하."
alice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