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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속도붙는다...지역민 "'남방파제 인근 해상' 최적지"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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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진군이 3일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공청회를 열었다
  • 주민 다수는 남방파제 해상 인근 2안을 최적지로 선호했다
  • 주민들은 조속한 부지 확정과 착공을 촉구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지역사회단체, 3일 공청회 열고 이전 최적지 선정위한 의견 수렴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 '2안' 최적지
"환경저해요소 저감·통항선박 안전성 확보·어선수리소 운영 효율성 강점"
환경저해 요소 저감위해 '돔' 시설로 조성…진입로·부지조성비에 110억원 소요 예정
죽발협 등 사회단체 "소통강화 등으로 이전지 선정....어선수리소 이전 조속하게 매듭지을 것"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동해안 최고의 어업전진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북 울진의 죽변항 발전 프로젝트로 추진돼 온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는 가운데 죽변항 어업인들을 비롯한 죽변권 지역주민 대다수는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적정지'로 남방파제 해상 인근 지역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해당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사업이 2014년 경부터 논의되면서 지역 현안사업으로 자리잡아 온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이전부지 문제를 매듭짓고 조속히 착공해야 한다는 것이 지역민들의 공통된 목소리로 확인됐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면사무소에서 3일 열린 '죽변항 어선수리소입지 타당성 주민공청회'에서 타당성 조사 용역사 관계자가 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2026.09.04 nulcheon@newspim.com

울진군은 3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죽변항 어선수리소 입지타당성 주민공청회'를 열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울진군 해양수산과가 죽변면발전협의회, 죽변면이장협의회, 죽변청년회, 어민단체 등 지역사회단체의 요청을 받아 진행했다.

공청회에는 죽변지역 사회단체, 울진죽변수협, 어민단체, 전석재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는 '죽변항 어선수리소' 입지 타당성에 대한 용역 결과 설명과 주민들의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공청회 토론에 앞서 전석재군의원은 "이번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청회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등에 맞춰 죽변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주민들의 통합된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인만큼 성숙된 시각으로 해법을 모색해 줄 것"을 주문했다.

주민들은 입지 타당성에 대한 용역 결과 설명을 청취한 후 이전 최적지 선정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죽변면사무소에서 3일 열린 '죽변항 어선수리소입지 타당성 주민공청회'에서 전석재 군의원을 비롯 조학형 울진죽변수협장, 후정3리 이장, 황미갑 죽변발전협의회 회장 등 지역사회단체 대표들이 어선수리소 이전의 당위성과 입지선정 관련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2026.09.04 nulcheon@newspim.com

조학형 울진죽변수협장은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의 배경과 당위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조 조합장은 "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사업은 죽변항을 중심으로 하는 도심지 팽창에 따른 죽변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죽변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하고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활환경, 죽변항의 경제공간 확대, 어업인들의 어로활동에 따른 안전성 확보 등 지리사회학적 여건들을 반영해 나온 용역 결과에 대한 진지한 검토를 통해 최상의 이전지를 선정하기 위한 자리"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조 조합장은 용역보고서를 통해 제시된 4개의 대상입지 중 '2안'이 죽변항의 생활경제 영역 확대와 어업인들의 조업안전성 확보,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등 죽변항의 발전을 위한 최적지"라고 피력했다.

또 황미갑 죽변발전협의회장은 '죽변항 어선수리소'의 이전 시급성과 이전을 위해 수년 간 진행돼 온 과정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죽변항의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도심지 팽창을 저해해 온 현 어선수리소의 조속한 이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용역 결과 '2안'이 배후 주택지와 230여m 이격되고 새로운 경제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남방파제 인근 해상인 '2안'을 최적지로 제시했다.

어민단체들도 "죽변항의 경제공간인 도심지 확대와 조업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제시된 '2안'이 최적지"라고 입을 모았다.

이윤덕 죽변면이장협의회장은 "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문제는 오랜 기간 논의되어 온 지역 현안"이라며 "어선수리소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수년째 진행되어 온 만큼 이번 공청회를 시작으로 '죽변지역 미래와 발전'을 위한 성숙된 시각으로 접근해 '지역 문제 해법은 지역민 스스로가 찾는다'는 롤 모델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반면에 후정3리 주민들은 남방파제 인근 지역으로의 이전은 어선수리소 운영에 따른 분진 등으로 생활환경이 크게 저해될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강하게 피력했다. 또 어선수리소 이전 관련 소통 부재도 강하게 지적했다.

이들 후정3리 주민들은 "현 어선수리소의 이전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용역 결과로 제시된 '1안~4안' 외의 북방파제 인근 지역 등 타 지역의 타당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청회에 앞서 후정 3리 주민들은 죽변면사무소 마당에서 '남방파제 인근 이전 반대'와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피켓 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대다수 주민과 특히 어업인들은 용역 결과 제시된 1~4개 안 외의 지역은 어선 입출입에 따른 안전성 문제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월파 위험 등에 노출돼 있다며 어선수리소 이전지로는 부적격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 주민들 대부분은 '2안'의 경우 당초 예정지로 제시된 '4안' 관련 후정 3리 주민들의 의견을 대폭 수용해 해상으로 약 230m 이격된 지점이라며 일부 주민들이 우려하는 생활환경 저해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죽변지역 사회단체는 이날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 다수의 통합된 의견이 확인된 만큼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입장이다.

황미갑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소통 부재' 문제가 강하게 제기된 만큼 향후 추진 과정에서 소통 강화를 통해 지역 사회의 의견을 모아 '죽변항 어선수리소 이전'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죽변항 어선수리소' 대상입지 4개소 평면도. 3일 죽변면사무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지역주민 대다수는 '2안'을 최적지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6.09.04 nulcheon@newspim.com

이날 공청회에 제시된 '이전 대상지' 특성 비교(안)에 따르면 '1안'과 '3안'은 기존 어선수리소의 확장과 인접 지역으로 죽변항 도심지 중심에 위치해 죽변항 도심지 팽창 저해 등 죽변항 발전의 장애물로 고착되고 통항 선박의 안전성과 죽변항 경관을 크게 훼손할 것으로 진단됐다.

또 '3안'은 남방파제의 해변에 연접한 지점으로 '부지 이용성'은 양호하나 배후 주택가와 연접해 생활환경 저해 등 민원 발생 우려가 빈번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공청회를 통해 지역민 대다수가 최적지로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된 '2안'은 배후 주택지와 약 230m 이격되어 직접적인 생활환경 저해 요소가 저감되고 통항 선박의 안전성 확보, 독립적인 어선수리소 운영으로 효율성이 크게 배가되는 것으로 진단됐다.

특히 어선수리소 입지가 남방파제 해상에 조성되면서 해변과 어선수리소 설비 사이의 공간 활용도가 크게 향상돼 지역민들의 실질적인 생활경제 공간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한편 어선수리소 입지가 '2안'으로 선정되면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환경저감 방안들이 마련될 전망이다.

또 어선수리소 시설은 '소음, 분진, 오염수' 등 환경 저해 요소를 최소화하는 '돔 형식' 구조물로 조성될 계획이다. 사업비는 진입도로·부지조성비 등에만 약 11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파악됐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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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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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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