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사업성 악화 청년안심주택, 좌초 위기 넘겼다…최인호 HUG 사장 결단 한몫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HUG와 서울시가 5일 청년안심주택 정상화에 속도를 냈다.
  • 최인호 HUG 사장은 취임 직후 리츠 전환과 규제 완화를 밀어붙였다.
  • 서울시는 역세권 기준 확대와 공공기여 완화로 지원을 강화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HUG·서울시 밀착 공조로 에드가 개봉 등 5곳 임대리츠 전환
신속한 공급 정답"…조건부 보증보험 신설 등 꽉 막힌 규제 풀어
서울시도 전폭 지원…역세권 500m 확대 연내 가시화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자금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사업 차질 우려가 커졌던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사업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서울시의 공조를 바탕으로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인호 HUG 사장이 취임 직후 "좌고우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규제 완화와 임대리츠 전환을 적극 추진한 것이 사업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는 평가다. 사업성 악화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던 사업장에 숨통을 틔우면서 대규모 미입주 사태로 번질 가능성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 HUG·서울시 밀착 공조로 ′에드가 개봉′ 등 5곳 임대리츠 전환

[AI그래픽 = 송현도 기자]

5일 관련 업계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높은 공사비 등으로 좌초 위기에 있던 청년안심주택 5곳이 HUG 출자 임대리츠로 전환돼 사업 재구조화에 돌입한 가운데, 과거 좌초 위기에 처했던 해당 사업장의 신속한 리츠 전환에는 최인호 사장이 취임 직후 빠른 결단이 있었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사업장들은 ▲에드가 개봉 ▲에드가 상계 ▲에드가 미아 ▲에드가 수유 ▲에드가 휘경 등으로, 이들은 전남 무안에 본사를 둔 중견 건설사 도휘에드가가 서울 진출을 위해 야심 차게 추진하던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 수락산역, 회기역, 개봉역 등 5개 역세권에 총 1901가구 규모의 신축공사 도급계약을 맺으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노원구 상계동 사업을 위해 금융권과 940억원 한도의 PF 대출 약정을 맺는 등 자금 조달에도 속도를 냈다.

하지만 2022년부터 급격히 치솟은 공사비와 금리 인상이 발목을 잡았다. 임대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자 시행사는 결국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시공사가 기한 내 준공을 마치지 못하면 막대한 채무를 떠안아야 하는 '책임준공형' 사업 구조 탓에 신탁사와 시공사 간 갈등이 불거졌고, 준공 이후에도 임차인을 다 채우지 못해 보증보험 가입마저 거절되며 5개 현장은 사실상 멈춰 섰다.

좌초 위기에 빠진 사업장을 구제한 것은 HUG의 전격적인 등판이다. 최인호 사장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서울에서 청년 주택 공급이 가장 시급한데, 모든 절차를 밟아놓고도 분양을 못 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취임 직후 현장의 고충을 듣고 보고를 받자마자 바로 실타래를 풀라고 지시했고, 좌고우면하지 않고 소신 있게 밀어붙였다"고 밝혔다.

◆ 신속한 공급 정답"…조건부 보증보험 신설 등 꽉 막힌 규제 풀어

실제로 지난 4월 HUG는 꽉 막혀 있던 보증보험 가입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임차인 모집에 난항을 겪는 준공 단지에 대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80% 유지 및 6개월 내 60% 달성'이라는 유연한 조건부 가입 제도를 전격 허용해 시장의 숨통을 틔웠다.

이 조치로 준공 후에도 임차인을 맞지 못해 발이 묶여 있던 10개 사업장 총 2000가구가 입주를 진행할 수 있는 구명줄을 얻게 됐다. 제도 개선 직후 3개 사업장 497가구의 보증 발급이 완료돼 임차인 모집에 돌입했으며, 연내 7개 사업장 1529가구가 관련 서류를 정비해 보증을 신청한 바 있다. 양 기관이 주택 공급 확대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실무적 해법을 이끌어낸 셈이다.

최 사장은 "기금이나 재원이 확보되는 대로 무조건 신속한 착공과 준공, 분양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신속한 공급만이 정답"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러한 HUG의 속도전은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적극적인 리츠 편입 작업과 맞물려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행사 측은 PF 차입금 상환을 위해 에드가 휘경, 상계, 개봉 등 청년임대주택 사업장을 HUG가 출자하는 리츠에 매각하는 방식을 택했다.

가장 진행 속도가 빠른 에드가 개봉은 지난 3월 리츠 편입을 마치고 현재 임차인 모집을 거쳐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에드가 휘경 역시 9월 초중순 리츠 편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휘경 사업장의 경우 민간임대 313가구는 리츠가 직접 운용하고, 공공임대 36가구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운용을 맡는다. 상계, 미아, 수유 등 나머지 사업장 역시 HUG 기금출자 승인을 완료하고 실제 기금 투입을 위한 막바지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 서울시도 전폭 지원…역세권 500m 확대 연내 가시화

서울시 역시 HUG의 결단에 전폭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민관 공조의 새 모델을 만들고 있다. 서울시는 청년안심주택의 사업성 보완을 위해 공공 기여율을 5%포인트 완화해 시행 중이다. 나아가 현재 250m로 제한된 청년안심주택 역세권 기준을 500m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이달 말에서 10월 초 사이 관련 내부 방침을 확정 짓고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다.

최 사장은 "서울시와의 원활한 협조가 필수적인 사안이었고, 앞으로도 8·13 대책 등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에 발맞춰 PF 보증과 신속한 자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에서는 추가 부실 우려 단지에 대해서도 리츠 전환을 위한 초기 단계의 검토가 이뤄지고 있어, HUG와 서울시의 밀월 공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래에셋운용 이어 대신증권도 해킹 사고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해킹에 따른 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대신증권에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업무용 시스템을 통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금융당국은 금융회사에 사이버 공격 대응체계 강화와 정보보안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비대면 투자일임 계좌 개설과 연계된 서버에서 외부인의 비정상적인 접근을 확인했다. 회사는 공격자 IP와 우회 접속 경로를 차단한 뒤 접속 기록을 분석했고, 이달 26일 고객 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8 kunjoo@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고객명과 이메일, 주소, 통신사 식별정보,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일부 정보는 암호화돼 있었다. 대신증권은 현재까지 2차 피해나 핵심 업무 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일부 웹 시스템에 대한 외부 IP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정보 유출이 발생했다. 회사는 이상 접근을 확인한 뒤 관련 경로를 차단하고 긴급 대응에 나섰으며, 외부 보안 전문업체와 함께 침해 원인과 영향을 조사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사고가 일반 고객이나 투자자 대상 시스템이 아닌 일부 업무용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주민등록번호와 여권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나 민감정보,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금전 피해나 서버·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직접 침투 흔적도 없으며, 홈페이지 등 주요 서비스는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취약 기능을 일시적으로 비활성화하고 해외 접속과 공격 IP를 차단하는 등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 외부에서 생성된 계정을 비활성화하고, 피해 가능성이 있는 계정에 대해서도 비밀번호 변경 안내 등 보호 조치를 진행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신고하고 법정 기한 내 정보주체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다만 피해 인원과 구체적인 유출 정보 항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은행과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침해사고가 발생했다. 공격 대상이 전자금융거래와 직접 관련이 없는 영업지원 시스템 등 비핵심 업무시설로 확대되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은행지주 이사회 의장 간담회에서 금융투자업계를 포함한 주요 금융회사들의 해킹 사고를 언급하며 정보보안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사이버 공격의 방식이 나날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공격 대상이 비핵심시설로 확대되는 등 전방위적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IT 보안을 부수적 업무로 간주하거나 IT 보안 투자를 비용으로 인식해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회사 이사회가 정보보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이 해킹 도구로 활용되면서 취약점 탐지가 쉬워지고 동시다발적인 공격이 일상화할 수 있는 만큼, 금융회사들이 자율적인 방어체계를 신속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취지다. rkgml925@newspim.com 2026-10-28 11:00
사진
SK하이닉스, 3Q 영업익 83조 '역대 최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분기 매출 1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이익도 83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여기에 올해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사상 최대 실적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는 데도 속도를 낸다. 그동안 주주환원 방안으로 거론됐던 일본 키옥시아 투자 수익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연결됐다. AI 인포그래픽. [사진=조민교 기자] ◆ AI 메모리 호황에 영업익 83조…이익률 80% 달성 SK하이닉스는 28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04조6155억원, 영업이익 83조33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각각 32%, 38% 증가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다. 순이익은 39조7756억원, 영업이익률은 80%에 달했다. 매출 100원당 80원을 영업이익으로 남긴 셈이다. 실적 성장은 AI 메모리 수요 확대와 가격 상승이 이끌었다. D램에서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출하가 본격화되고 서버용 DDR5 판매가 크게 늘었다. 낸드에서도 321단 TLC 기반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판매가 확대되며 고부가 제품 중심의 성장세가 이어졌다. SK하이닉스는 이러한 성장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투자가 빅테크를 넘어 일반 기업과 국가 단위로 확산하는 반면,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까지 메모리 공급 부족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말까지 청주 M15X의 생산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려 HBM4 공급을 확대한다. 4분기에는 HBM4가 출하량과 매출 모두에서 HBM3E를 넘어 주력 제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래 수요도 상당 부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를 포함한 14개 고객사와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으며, 계약 물량은 2027년과 2028년 전체 생산능력의 50% 이상에 해당한다. 계약 가격은 합의된 범위에서 시장 상황을 반영하도록 설계했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 용인 1기 팹 가동 등 설비투자 규모를 올해보다 크게 늘릴 계획이다. SK하이닉스 HBM 개발 연혁 [사진=SK하이닉스] ◆ 키옥시아 투자 수익 특별배당 현실화…100조 주주환원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주주환원도 본격화한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현금배당 30조원 이상,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조원 이상 등 약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잉여현금흐름(FCF)의 50% 이상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기존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의 환원이다. 그동안 거론됐던 키옥시아 투자 성과의 주주환원이 실제 특별배당으로 구체화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키옥시아 투자로 실현한 수익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돌려주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한 3분기 현금배당은 총 14조원으로 주당 2만원이다. 이 가운데 1만원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이며, 나머지 1만원은 키옥시아 투자 수익을 반영한 특별배당이다. 반도체 사업에서 벌어들인 이익뿐 아니라 투자로 확보한 수익까지 주주와 공유하는 구조다. 자사주 매입도 이어간다. 지난 8월 발표한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지난주 완료했으며 조만간 소각할 예정이다. 이날 추가로 결의한 자사주 매입 20조원 중 10조원은 주주환원 목적으로 전량 소각하고, 나머지 10조원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한다.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는 주주환원 규모에 포함되지 않는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배당 규모를 결정하되 대규모 투자 수익이 발생하면 특별배당으로 추가 환원하고, 자사주 매입도 매 분기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kyo@newspim.com 2026-10-28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